주체107(2018)년 1월 13일 로동신문

 

약육강식의 법칙이 낳은 말세기적풍조

 

오늘날 혈육간에 서로 죽일내기를 하는것은 자본주의사회에서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다.

지난 5일 일본 오까야마현에서 아들이 자기 아버지를 칼로 찔러죽이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아버지와 어머니, 쌍둥이동생과 함께 살고있던 살인자는 이날 새벽 자기 집에서 아버지의 목과 가슴을 칼로 열번이상 찔렀다고 한다.

아버지의 침실에서 나는 소리를 뒤늦게야 듣고 방안에 들어간 동생이 칼로 아버지를 찌르고있던 형을 제지시켰다. 그러나 아버지는 병원에 후송되여 끝내 사망하고말았다.

이보다 앞서 오사까부 미노오시에서는 한 녀성이 4살 난 자기 아들에게 폭행을 가하여 죽인 사실이 드러나 사회를 경악케 하였다.

NHK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해 12월 25일 이 녀성이 2명의 남성과 함께 아들을 때려죽였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10월 이바라기현에서는 어느 한 회사의 직원이 안해와 자식들을 비롯한 가족 6명모두를 방안에서 칼로 찔러죽인 후 집에 불을 질러 그들의 시신마저 처참하게 만든 치떨리는 살인사건이 일어나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였다.

그뿐이 아니다.

기후현 다까야마시에서 한 로인이 칼로 자기 아들을 내리쳐 심한 부상을 입힌 살인미수사건, 오사까시에서 23살 난 청년이 식칼로 자기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를 혼수상태에 빠뜨린 사건 등 끔찍한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사람들을 불안과 공포에 떨게 하고있다.

미국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지난 5일 아침 미국 로스안젤스시로부터 서북쪽으로 약 70km 떨어진 곳에서 총에 맞아죽은 시체 4구가 발견되였다. 조사한데 의하면 1명이 다른 3명을 총으로 쏴죽인 후에 자기도 자살한것으로 확인되였다.

이렇듯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자기 혈육끼리 서로 죽일내기하는 말세기적풍조가 만연하고있다.

사실들은 《현대문명의 표본》이니, 《만민평등사회》니 하며 온갖 번지르르한 미사려구를 갖다붙인 자본주의사회야말로 전도가 없는 암흑사회라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패륜패덕이 살판치는 자본주의사회 그 어디서나 볼수 있는 온갖 사회악은 력사적으로 고질화되고 세월이 흘러도 없어지지 않는 만성병으로 되여버렸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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