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13일 로동신문

 

현실적인 작전, 완강한 실천력

강남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의 사업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최근년간 강남군의 농업생산에서 비약적인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3년전까지만 해도 제자리걸음만 하던 군의 농사가 이제는 시적으로도 앞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고있다. 올해의 농사차비전투에서도 뚜렷한 실적을 거두고있다. 이 성과는 군의 농사를 직접 조직하고 지도하는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의 진취적인 일본새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그 어떤 사업을 막론하고 모든 사업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에 기초하여 진행될 때 성과를 거둘수 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이 세운 올해농사대책안을 투시해볼 필요가 있다.

다른 시,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들에서와 마찬가지로 이곳에서 세운 농사대책안 역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데로 지향되였다. 그러나 그 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이 류다르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하나하나의 방법론들이 다 농장원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충분히 반영한 승산있는 작전안이라는것이다.

매 농장들에 시달해준 알곡생산계획을 놓고보자.

지난 시기 이 사업은 옳바로 진행되지 못하였다. 농사에서 앞선 단위들에는 생산계획을 높게, 그렇지 못한 단위들에는 낮게 정하는 식으로 하다보니 오히려 앞자리를 차지하였던 단위들이 기대했던바와는 달리 비약하지 못하였다. 또 뒤떨어진 단위들은 더더욱 제자리걸음을 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심중한 문제가 아닐수 없었다.

이렇게 생각할수록 신관봉경영위원장의 마음은 무거웠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산자들과 토론한 기초우에서 세운 계획이라야 현실에 맞는 옳은 계획이라고 가르쳐주시지 않았던가. 군중과 협의하지 않고 짠 계획은 몇사람의 주관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게 생각할수록 그는 생산자대중의 목소리에서 농사대책안을 세울 높은 목표를 제기하였다.

말이 쉽지 간단한 문제가 아니였다.

사실 농장들에 시달하는 알곡생산계획은 그곳 일군들과 토의하는 과정을 거쳐서 종합할수도 있었다.

하지만 책임일군의 결심은 확고하였다. 모든 경영위원회일군들이 농장원 한사람한사람을 빠짐없이 만나 협의하는것과 함께 계획화사업을 잘할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설득력있게 해설선전하도록 하였다.

군중속에 들어가니 알곡생산계획을 바로세울수 있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역시 군중의 눈은 정확하였다.

모든 농장들의 경지면적과 포전별, 필지별에 따르는 토지등급, 기계화실태, 로력 등에 따르는 여러가지 기초자료들이 종합분석되고 이에 기초하여 시달해야 할 알곡생산량이 정확히 계산되였다. 매 농장들의 알곡생산계획은 이렇듯 객관성, 공정성, 과학성이 담보된 수자였다.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수록 올해농사를 성과적으로 지을수 있는 건설적인 의견들이 많이 제기되였다.

이렇게 제기되는 하나하나의 의견들은 그대로 올해농사대책안에 반영되였다.

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올해농사대책안이 세워진데 맞게 경영위원회에서는 계획수자와 투쟁목표, 실행방도를 농장원대중에게 구체적으로 알려주기 위한 사업을 적극 내밀었다.

이러한 사업은 농장원대중의 정신력을 고조시켰다.

부족되는 영농자재와 비료, 농약을 비롯한 영농물자를 경영위원회가 전적으로 맡아 해결하기 위한 대책, 경지면적의 3분의 1에 해당한 저수확지포전에서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사업, 100여정보의 포전에 물을 충분히 대주기 위한 방대한 물길공사…

지난 시기에는 엄두도 못낼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들이 농장원들의 창발성과 적극성에 의해 힘있게 추진되고있으며 거름생산과 실어내기, 랭온상자재확보에서는 많은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결국 현실성있는 작전안을 세우는것은 단순히 한해농사를 성과적으로 짓기 위한 기술실무적문제가 아니라 농장원대중을 당의 농업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게 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고 말할수 있다.

 

끝장을 볼 때까지

 

계획을 세운 다음에는 그 집행을 위한 일군들의 완강한 실천력이 따라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계획은 한갖 종이장우의 수자로밖에 남지 않는다.

경영위원회 책임일군이 처음 이곳에서 사업을 시작할 때까지만 하여도 아래일군들의 사업에서는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문제가 있었다.

맡겨진 과업을 무조건 수행하도록 하는것이였다.

2년전 어느 한 농장에서 논갈이를 채 끝내지 못하였다는 사실이 제기되였을 때였다.

원인은 농장의 뜨락또르들을 비료운반을 위해 동원시킨데 있었다.

더우기 스쳐보낼수 없는것은 그날 논갈이계획을 다음날로 미루려는 이곳 일군들의 그릇된 관점문제였다.

책임일군은 서둘러 농장으로 내려가 그곳 일군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의 농업정책관철에서 래일이란 없습니다.》

길지 않은 그의 이 말이 농장일군들에게 준 충격은 컸다. 그날밤 포전에서는 전조등을 켠 뜨락또르들의 발동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이렇게 되여 그날 계획한 논갈이를 전부 끝낼수 있었다.

어느 한 단위에서 양수기수리정비를 계획대로 내밀지 못하고있을 때에도 경영위원회 책임일군들은 생산현장에 내려가 걸린 문제들을 찾아내고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주어 제 날자에 무조건 수행할수 있게 해주었다.

책임일군들의 이런 일본새는 아래일군들의 거울이 되였고 완강한 실천력을 소유하도록 한 밑거름이 되였다. 그 나날 일군들 누구나가 맡겨진 과업을 제 날자에 어김없이 수행하는 실천가들로 자라났다.

과학농사시대인 오늘날 알아야 지도할수 있고 또 알아야 알곡생산을 늘이는데 적극 이바지할수 있다.

이곳 일군들의 혁신적인 사업기풍은 드세찬 학습열풍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특히 모든 일군들이 담당한 농장들에서 선진영농방법과 영농기술을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기 위한 학습에 힘을 넣고있다.

이를 위해 경영위원회 책임일군들은 과학기술상식을 소개한 직관판을 게시하고 과학농사와 관련한 기술서적들을 구비해놓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기술학습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배운 지식이 현장기술지도에서 은을 내도록 하였다.

일군들속에서 배우려는 열의가 높아졌다. 그러나 모든 일군들이 다 학습열풍속에 깊숙이 몸을 잠근것은 아니였다. 일부 나이많은 사람들속에서 공부야 젊은 사람들이나 하면 되지 이제 뭘 배우겠는가고 하면서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있었다.

책임일군들은 학습을 게을리하는 사람들을 깨우쳐주어 그들이 농업지도기관 일군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이끌어주는데도 힘을 넣었다.

학습을 대하는 일군들의 관점이 달라졌다.

나날이 고조되는 학습열풍속에 일군들의 실무수준은 현저히 높아졌다. 그만큼 협동농장들에서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게 되였고 실속있게 도와주는 기풍이 확립되였다. 일군들의 이런 완강한 실천력이 올해농사차비전투에서 성과를 안아오고있는것은 응당한 일이다.

현실은 군의 농사를 책임진 일군들이 현실성있는 작전안을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갈 때 다수확의 믿음직한 담보가 마련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주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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