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14일 로동신문

 

불패의 강국을 일떠세우신 불멸의 업적 만대에 길이 빛나리

 

자애로운 어버이사랑

 

작아진 병실창문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바다가초소를 찾으시여 병실을 돌아보시였다.

병실온도를 가늠해보시던 그이께서는 큼직한 창문들에 오래도록 눈길을 보내시였다.

지휘관들은 그이의 시선이 멎어있는 창문들을 살펴보았으나 별다른것을 느끼지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문을 몰라하는 그들에게 병실이 더우려면 창문을 작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지금 병실에 창문을 많이 냈을뿐아니라 창문이 너무 큰데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고, 지금처럼 병실에 창문을 내는것은 건설에 남아있는 낡은 틀이라고 지적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창문이 큰데다가 그 수가 지금과 같이 많으면 열손실이 많아 병실의 온도를 보장하기 힘들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가르치시였다.

창문을 작게 내여도 군인들이 생활하는데는 지장이 없을것이다. 군인들은 전투훈련과 근무, 작업도 다 밖에서 한다. 전쟁이 일어나도 싸움은 진지에서 한다. …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지휘관들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

늘 병실에서 생활하는 군인들도 범상히 여겨온 큰 창문,

참으로 병사들을 무한히 아끼고 사랑하시는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병실의 창문을 그처럼 어버이의 사려깊은 안목으로 여겨보실수 있었다. 그후 병실창문이 작아지고 그 수도 줄어들어 병사들의 생활조건이 한결 좋아졌다.

 

노래입력전투

 

10여년전 2월 어느날이였다. 미제가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던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류다른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인민군대에 보내줄 노래반주기재에 노래를 입력할데 대한 명령이였다. 뜻밖의 명령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래반주기재에 군인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많이 입력시켜 부대, 구분대들에 내려보내주면 군인들의 문화정서생활에 큰 도움이 될수 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가르치시였다.

화면반주음악에는 행진곡이나 합창곡뿐아니라 서정적인 노래, 생활적인 노래들을 많이 넣어야 한다. 군인들은 《내 삶이 꽃펴난 곳》과 같은 노래를 좋아한다. 노래 《가마마차 달린다》도 오래전에 나왔지만 통속적이고 흥취나는 노래이기때문에 군인들이 즐겨부른다. 노래반주기재에 그런 노래들을 많이 입력시켜야 한다. …

엄중한 정세와 노래입력전투,

참으로 극적인 대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노래들은 병사들의 전투적사기를 부쩍 돋구어주었으며 전군에 필승의 기상과 무적의 힘이 차넘치게 하였다.

 

험한 눈길을 헤치시여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최전연에 위치한 한 중대를 찾으시였다.

꿈결에도 그리던 위대한 장군님을 중대에 모신 병사들은 너무도 기뻐 어쩔바를 몰라하였다.

조국의 최전연초소를 지켜 제일 수고를 많이 하는 군인들이 보고싶어 찾아왔다고 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병사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그러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다. 한것은 간밤에 많은 눈이 내려 중대로 오는 길이 다 막혀버렸던것이다.

병사들의 머리속에서는 우리 장군님께서 그 험한 눈길로 어떻게 오셨을가 하는 생각이 좀처럼 떠나지 않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중대를 떠나신 후 한 일군이 병사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실 시간을 내시기 몹시 어려우시였지만 년말이 되니 최전연초소를 지켜가고있는 군인들이 자신을 더 기다릴것 같다고 하시면서 새벽에 이곳으로 떠나오시였소.》

위대한 장군님께서 밖은 캄캄하고 눈이 많이 내려 길은 험하였지만 최전연초소로 달리는 자신의 마음은 더없이 기쁘고 가벼웠다고 하신 말씀을 받아안으며 병사들은 뜨거운 눈물로 두볼을 적시였다.

(우리 병사들에 대한 어버이장군님의 불같은 사랑이 험한 령길의 장설을 다 녹이였구나!)

병사들은 이렇게 외우며 눈덮인 령길로 마음을 달리였다.

또다시 장설을 헤치시며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실 위대한 장군님을 걸음걸음 따라서며.

 

본사기자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8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