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14일 로동신문

 

섬나라깡패들의 불법무도한 칼부림

 

일본은 창녀 절개자랑하듯 쩍하면 《법치》에 대해 요란스럽게 광고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일본특유의 도덕적저렬성과 민족배타주의, 불법무법의 정치적칼부림을 정당화하기 위한 한갖 면사포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일본에서 살벌하게 벌어지는 총련에 대한 말세기적인 폭압소동은 섬나라반동들이 그 거치장스러운 허울마저 벗어던졌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일본경찰당국은 전 총련 가쯔시까지부 위원장을 《고물상법위반》에 걸어 체포련행해가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일본경시청과 사이다마현 경찰들로 무어진 합동수사본부는 그의 통장에서 총련조직으로 송금한 기록이 나타났다는 구실로 또다시 100여명의 무장경찰들을 내몰아 총련 도꾜도본부와 총련일군의 집, 조선학교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된 《미래재단》에 대한 어마어마한 강제수색놀음을 벌려놓았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이 광란적인 총련탄압소동을 일으킬 때마다 흔히 써먹던 수법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그 무슨 《고물상법위반》혐의를 들추어내기 위한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총련조직을 겨냥하고 감행한 계획적인 정치모략의 산물이다.

일본경찰당국은 이미 지난해 10월에 당시 총련 가쯔시까지부 위원장에게 《고물상법위반》혐의를 들씌우고 그의 집을 참빗으로 훑듯이 샅샅이 뒤지는 망동을 부렸다. 그로부터 수개월이 지난 지금에 와서 그를 다시 련행한 일본경찰당국은 생살에 구데기 붙이는 격으로 그의 통장에 총련조직으로 송금한 기록이 있다는 얼토당토않은 생트집을 걸면서 총련 도꾜도본부와 조선학교지원단체 등 총련조직들에 대한 탄압소동을 극대화해보려고 지랄발광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이것을 언론들을 통해 대대적으로 떠들어대면서 어떻게 하나 일본사회에 반총련기운을 고취하려고 획책하고있다.

현실은 일본이라는 섬나라가 얼마나 무지막지한 깡패국가, 범죄의 소굴로 전락되였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우리 민족은 아직도 1923년 간또대지진때 일제가 어떻게 조선인대학살만행을 감행하였는가 하는것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넣었다.》, 《불을 질렀다.》 등의 류언비어를 내돌리면서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가장 야수적인 방법으로 무참히 학살한 일제의 치떨리는 민족배타주의사상과 범죄수법들은 세기가 바뀐 오늘까지도 사무라이후예들의 고유한 생리로 고스란히 유전되고있다.

이번에 총련 도꾜도본부와 총련일군의 집, 조선학교지원단체에 이리떼처럼 달려들어 마구 난탕질한 경찰깡패들을 배후조종한 장본인은 다름아닌 아베정권이다. 아베는 대조선적대감이 뼈속까지 꽉 들어찬자이며 재침열을 고취하는데서 누구도 따를수 없는 일본반동집단의 두목으로 악명떨치고있다.

이번에 총련조직에 대한 강제수색놀음은 아베정권이 일본을 《전쟁가능한 국가》로 만들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북조선위협》나발을 불어대면서 미국과의 반공화국압살공조책동에 피를 물고 매달리고있는 때에 감행되였다.

우리 공화국이 전략국가로 급부상하고 우리의 주도적인 역할에 의하여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분위기가 날로 높아가고있는 지금 일본반동들이 제일 두려워하는것은 저들의 골수에 찬 재침야망이 물거품처럼 사라지는것이다.

아베일당이 그 앙갚음으로 고안해낸것이 바로 이번 총련조직과 단체들에 대한 강제수색놀음이다.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불법단체》, 《위법단체》로 몰아 일본전역에 반공화국, 반총련분위기를 더한층 고취시키고 이를 기회로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켜 저들의 더러운 군국주의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포석을 깔아보자는것이 아베일당의 흉악한 속심이다.

총련은 우리 공화국의 한 부분이며 일본반동들의 총련에 대한 칼부림은 곧 우리에 대한 적대행위이다.

일본당국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대일적개심과 보복의지를 똑바로 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

일본당국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비렬하고 야만적인 탄압소동에 계속 매달리며 도발을 일삼다가는 파멸의 운명에 처하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

 

박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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