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13일 로동신문

 

영광의 일터에 차넘치는 혁신의 기상

단천마그네샤공장 8월23일직장 로동계급

 

소성로에서 한껏 달아오른 마그네샤크링카들이 열기를 확확 풍기며 쏟아지고있었다.

그 광경을 바라보던 직장장 리명남동무의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피여났다.

크링카가 잘 구워졌음을 그 미소가 말해주고있었다.

《하루계획을 못하고서야 떳떳할수가 없지.》

직장장의 걸걸한 목소리였다.

잘 익은 마그네샤크링카를 바라보는 소성공들의 땀흐르는 얼굴에도 창조와 로동의 희열이 한껏 넘치고있었다. …

단천마그네샤공장 8월23일직장 로동계급이 지펴가는 소성로의 불길, 여기에는 어떤 뜨거운 마음이 깃들어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은 우리 인민의 세기적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며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입니다.》

단천마그네샤공장의 어느 현장에나 다 그러하듯이 8월23일직장에도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의 자욱이 력력히 어리여있다.

30여년전 8월 23일 단천마그네샤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고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서 마그네샤크링카생산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단천마그네샤공장의 생산능력을 확장할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높이 받들고 공장의 로동계급과 건설자들은 생산능력이 큰 소성로들을 새로 일떠세우고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였다.

직장의 로동계급에게 있어서 영광의 일터에서 일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은 곧 기적과 혁신을 낳는 힘의 원천이였다.

《8월 23일을 잊지 맙시다!》

새해에 들어와 소성로에 불을 지피던 날 로동자들앞에서 한 직장장의 이 말은 수백마디의 선동연설을 대신하였다.

례년에 없이 불리한 조건과 난관이 그들의 앞길을 가로막았지만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회주의강국건설념원을 이 땅에 활짝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애국헌신의 발걸음에 마음을 따라세우며 힘차게 전진해가는 그들을 멈춰세울수 없었다.

지난 2월초 뜻밖의 사정으로 생산에 난관이 조성되였을 때였다. 이전대로 한다면 소성로의 송풍기를 세워야 하였고 그렇게 되면 옹근 두 교대에 걸쳐 생산의 동음을 멈추어야 했다.

(어떻게 지펴올린 소성로의 불길인가. 동음을 멈춘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소성공들은 서슴없이 쇠장대를 들고 확확 열풍을 내뿜는 소성로의 장입구에 올라섰다. 숨이 꺽꺽 막히고 땀은 비오듯이 흘러내렸으나 누구도 물러설념을 하지 않았다. 소성공들만이 아니였다.

직장의 모든 작업반에서 로동자들이 달려와 장입구에 모여들어 부착물까기전투에 합세하였다. 그날 직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불과 2시간만에 부착물을 까내는 혁신적인 성과가 이룩되게 되였다.

소성로의 동음은 우리의 생명이다!

이런 불같은 의지를 안고 하루하루를 혁신과 위훈으로 수놓아가는 8월23일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다.

지난 2월 어느날 저녁 낮교대를 마친 로동자들이 퇴근준비를 하고있을 때였다. 직장으로는 원료직장에 들어온 광석을 실은 화차가 뜻밖의 조건으로 자동부림을 하지 못하게 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 소식에 접한 책임기사 백성철동무를 비롯한 직장안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일제히 퇴근길을 돌려 원료직장 하차장으로 향하였다.

그들을 광석하차전투에로 이끈 사람도, 호소한 사람도 없었다. 자나깨나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기어이 관철할 한마음으로 가슴 불태우는 그들이였기에 마그네샤크링카생산과 관련된것이라면 네일내일이 따로 없었다.

광석하차전투때만이 아니다.

원료직장의 파쇄기가 뜻밖에 동음을 멈추었을 때에도 교대를 마치는 그길로 손에손에 함마를 으스러지게 틀어잡고 원료직장으로 달려간 그들이였다.

2월에 들어와 소성과정에 나오는 불순물을 골라내는 선별현장에는 매일과 같이 밤깊도록 불빛이 꺼질줄 몰랐다. 작업반장들인 문경옥, 안경숙동무를 비롯한 선별1, 2작업반 로동자들의 작업이 계속되고있었던것이다.

직장의 일군들이 거듭 등을 떠밀었지만 그들은 작업현장을 떠날념을 하지 않았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손길이 뜨겁게 어려있는 영광의 일터를 지켜선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고싶습니다.》

이것이 어찌 그들의 심정이라고만 하랴.

원료를 나르는 벨트콘베아가 끊어질 긴급한 정황이 조성되였을 때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 원료작업반원들의 가슴에도, 어떤 조건에서도 송풍기가 정상가동할수 있는 창의고안을 내놓은 파쇄작업반 로동자 박창주동무의 가슴에도 영광의 일터를 지켜선 주인이라는 자각이 깊이 간직되여있었다.

절세위인들의 부강조국건설념원을 앞장에서 꽃피워갈 애국의 일념안고 지금도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막아서는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본사기자 신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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