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3월 13일 로동신문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피에 절은 살인명단

 

함흥시의 어느 한 리에 가면 《애국자살인명단》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계급적원쑤들이 작성하였던 살인명단에는 이런 기록이 있었다.

《…성명 한세동, 당관계 로동당, 위치 세포위원장, 행동정형 악질선전 기본조직자, 날자시간 11월 5일 오후, 처리방법 성천강에 나가 말장으로 대가리를 까부실것.

성명 문이남, 당관계 로동당, 위치 녀맹부위원장, 행동정형 악질선전, 인민군원호, 날자시간 11월 8일 밤 2시, 처리방법 식칼로 젖을 도려내고 생매장할것. …》

땅굴속에서 옛 제도를 다시 찾을 꿈을 꾸며 칼을 갈던 계급적원쑤들은 조국앞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오자 쾌재를 올리며 미국놈들의 앞잡이가 되여 사람잡이에 나섰다.

악귀들의 만행은 그 잔인성과 야수성에 있어서 실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전대미문의것이였다.

로동당원이라고 해서 살을 저미고 삽으로 쳐죽이고 인민군대후방가족이라고 해서 쇠줄에 꿰여 매달고 총창으로 찔러죽였으며 분여받은 땅에서 농사를 지었다고 해서 집을 불태우고 온 가족을 생매장하였다. 원쑤들은 우리 공화국의 품에서 행복을 누린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가리지 않았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의하여 무참히 학살된 애국자들과 무고한 인민들의 수는 그 리에서만도 수백명에 달한다.

그날의 살인명단은 우리의 가슴속에 똑똑히 새겨주고있다.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을 이 땅에서 모조리 쓸어버릴 때까지 혁명의 무기, 계급의 무기를 더 억세게 틀어쥐라!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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