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16일 로동신문

 

친어버이의 다심한 은정

 

뜻깊은 태양절을 맞이한 조국강산에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인민의 행복을 위한 일이라면 마른날, 궂은날도 가림없이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걸으시며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

진정 그이의 한평생은 인민을 위한 열렬한 사랑으로 수놓아진 애국헌신의 한평생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의 한평생은 끊임없이 인민들을 찾으시는 현지지도의 한평생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신의주타올공장(당시)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뜻밖에 그이를 모신 공장일군들과 로동자들의 감격은 끝이 없었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공장구내에 게시한 《증산과 절약》, 《질제고》라는 표어들, 그림판들과 백일홍을 비롯하여 갖가지 꽃들이 활짝 핀 꽃밭을 둘러보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이윽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생산현장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그이께서 처음으로 들리신 곳은 준비직장의 어느 한 작업반이였다. 작업장에서는 기계가 여러가지 색실들을 감으며 경쾌하게 돌아가고있었다.

작업모습을 한동안 눈여겨 살펴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에게 이 기계를 어디서 만들었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이의 물으심에 일군은 공장의 기술자들이 녀성로동자들과 힘을 합쳐 만든것이라고 말씀올렸다.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기계의 구조와 작용원리를 자세히 살펴보시고나서 참 좋다고, 잘 만들었다고 하시며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직포직장 타올작업반에 들리시였을 때에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공장에서 만든 직포기를 구체적으로 보시며 타올작업반에 있는 직포기도 좋다고 더없이 기뻐하시였다.

이어 한 작업반에 이르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천을 짜는 직포공들의 작업모습을 대견스럽게 바라보시다가 문득 일군에게 제품을 좀 보자고 하시였다.

순간 일군은 잠시 망설이였다.

이 작업반에서는 머리수건을 만들 천을 짤뿐 머리수건은 완성작업반에 가야 볼수 있었기때문이였다.

일군이 이에 대하여 말씀드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없다고, 어서 다시 가자고 하시며 완성작업반을 향하여 걸음을 재촉하시는것이였다.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그때 마침 작업반에서는 한창 제품들을 포장하고있었다.

일군이 올리는 꽃무늬가 새겨진 머리수건을 받아드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수건의 두 귀를 잡으시고 앞뒤면을 주의깊게 살펴보시였다. 그러시고는 옆에 있는 한 녀성로동자에게 손수 머리수건을 씌워주시고 그 녀성의 머리수건을 쓴 모습을 앞에서도 보아주시고 옆에서도 보아주시면서 참 보기 좋다고 하시며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기울이시는 다심한 정이 뜨겁게 흐르는 감동깊은 화폭이였다.

녀성들이 짠 하나의 제품을 보시고도 그렇듯 사려깊이 관심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모습은 정녕 한없이 다심하고 자애로운 친어버이의 모습그대로이시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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