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17일 로동신문

 

조중친선의 화원을 아름답게 장식한 친근한 린방의 예술사절들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한 중국의 예술인들

 

중조문화교류의 초석이 되겠다

 

화창한 봄날 중조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 문화교류를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합의하신 이후 첫 예술사절로서 평양에 온것은 우리에게 있어서 크나큰 영광이다.

나는 조선에 대한 방문이 처음이다. 그러나 비행장에서부터 친근감을 따뜻이 느낄수 있었다. 우리 예술인들을 열렬히 환영하는것을 보면서 감사함을 금할수 없었다. 깊은 감동을 받았다. 수도의 중심으로 들어서면서 평양이 정말 아름다운 도시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우리 발레무용단은 대외문화교류의 사절로서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서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지난 3월 우리 나라를 방문하신 김정은최고령도자동지께 발레무용극 《백조의 호수》를 보여드린것은 비길데 없는 최상의 영광이다.

중앙발레무용단이 조선에 가게 되였다는 소식을 전달받았을 때 이것은 존경하는 김정은최고령도자동지의 배려에 따른것이라고 우리는 생각하였다. 그후 친선적인 린방의 예술사절들을 열렬히 환영하며 최고의 성심을 안고 특례적으로 맞이할것이라고 한 귀국의 보도를 커다란 충격속에 접하였다.

이번에 우리는 김정은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진행한 공연을 다시 하고싶은 심정에서 그날에 《백조의 호수》에 출연하였던 성원들도 다 평양에 왔다.

그런데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평양에서 제31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여 첫 공연을 진행한 우리들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성대한 연회장으로 불러주시였다.

연회장에 나오신 김정은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저의 손도 뜨겁게 잡아주시였다.

그날 연회장에서 우리는 중국예술단을 환영하여 진행된 예술공연도 기쁜 마음으로 보았다. 조선의 이름난 예술인들이 중국노래를 부르는것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 특별히 품들여 준비한 그 노래들을 들으니 눈물이 나왔다.

공연을 보면서 나는 두 나라의 예술교류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새겨보게 되였다.

나는 중국사람이지만 조선예술과 일찌기 인연을 맺고있다. 중국의 길림성출신인 나는 어릴 때 조선영화들인 《꽃파는 처녀》, 《사과딸 때》를 보았으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조선무용을 나는 몹시 사랑한다. 이번에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돌아보면서 받은 충격도 크다. 조선무용은 우아하면서도 수준이 높아 우리에게는 좀 어렵다. 그런데 학생소년궁전의 나어린 학생들이 춤을 대단히 잘 춘다.

귀국인민들이 아주 문화수준이 높다는것을 공연과정에 우리는 잘 알수 있었다.

우리들의 발레무용을 주의깊게 보아주며 높은 기교를 발휘할 때 열정적으로 박수를 보내주어 배우들은 큰 고무를 받으며 공연을 진행하였다. 배우들과 관중사이에 호흡이 무척 잘되였다.

그 호흡이 오늘저녁에는 최절정을 이루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우리들의 공연을 몸소 보아주시여 극장안은 그이에 대한 흠모의 열기로 끓어번지였다. 이런 광경은 그 어디에서도 본적이 없다.

우리는 중조친선을 귀중히 여기고 더욱 발전시켜나가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중조문화교류의 초석을 굳게 다지는데 적극 이바지해나가겠다.

 

중국중앙발레무용단 단장 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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