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17일 로동신문

 

언제나 대오의 기수가 되여

사리원강철공장 지배인 김종일동무

 

최근 사리원강철공장이 일 잘하는 단위로 소문을 내고있다. 지난해에도 공장에서는 강철생산계획을 기한전에 넘쳐 수행하였고 공장의 면모를 일신시켰으며 종업원들의 생활향상에서 많은 전진을 안아왔다.

우리는 그 비결을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기풍에서 찾을수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은 자기가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맡은 사업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몇해전 사리원강철공장 지배인으로 임명받은 김종일동무는 어깨가 무거웠다. 생산이 정상화되지 못하고있는 조건에서 하루빨리 해결책을 찾는것이 급선무였다.

여러날동안이나 공장의 생산공정을 일일이 돌아보았다. 오랜 기간 공장에서 일한 기술자들과 기능공들 그리고 초급일군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의논도 해보았다.

그 과정에 그는 강철생산을 당에서 요구하는 수준에 끌어 올리자면 우선 설비부터 실정에 맞게 갱신해야 하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되였다.

하지만 설비갱신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공장에는 방대한 그 과제를 맡아할만 한 기술자들이 많지 못했다.

(당에서는 나를 믿고 한개 단위를 맡겨주었다. 물러설수 없다. )

하루밤을 꼬박 밝히며 이런 생각에 잠겨있던 지배인 김종일동무는 이튿날 공장의 기술자, 기능공들과 생산정상화를 위한 협의회를 열었다.

기대와 열망에 찬 모습들앞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자기 힘을 믿고 만난 헤쳐가는 우리들은 만리마기수라는 노래를 노래로만 부른다면 우리가 언제 혁신하고 만리마를 타겠습니까. 온 공장이 떨쳐나 생산정상화의 불을 지펴야 합니다.》

이 말이 모든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그날로 지배인을 책임자로 하는 기술혁신조가 무어지고 제일먼저 가열로를 개조하기 위한 전투가 시작되였다.

석탄소비량과 열손실량이 많고 로운영이 불합리한 가열로를 어떻게 현실조건에 맞게 개조하겠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기술혁신조 성원들은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갔다.

지배인부터가 최신과학기술을 학습하는것은 물론 여러 금속공장들을 찾아가 앞선 경험을 배우기도 했고 그 경험에 토대하여 자기 공장실정에 맞는 로개조연구를 심화시키기도 했다. 그의 열정적인 모습은 기술혁신조 성원들만이 아닌 온 공장 로동계급을 불러일으켰다.

힘과 지혜를 바치고 지성을 다하는 로동계급의 진정은 가열로개조의 성공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되였다.

집단의 이런 헌신적인 투쟁기풍으로 두달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에 공장에서는 경제적이면서도 운영에도 편리한 우리 식의 가열로를 제힘으로 개조해내는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그들은 이 기세를 늦추지 않고 강철생산의 첫 공정인 유도로개조사업에도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유도로개조사업이 벌어지고있던 어느날 지배인 김종일동무는 여러명의 종업원들이 살림집문제로 생활에서 고충을 겪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늘 밝은 모습으로 일터에 나와 가열로와 유도로개조사업에 열중한 종업원들의 가정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는 자신을 뉘우치며 집일보다 공장일을 먼저 생각하며 애쓰는 진실한 로동계급의 생활문제부터 풀어주어야겠다고 결심했다.

하여 그는 유도로개조에 앞서 종업원들의 살림집건설부터 진행할것을 작정했다.

서로 돕고 이끄는 미풍속에 누구나가 생산이 끝나면 집으로가 아니라 살림집건설장에 달려가 제 집을 꾸리는 심정으로 진정을 다하였다.

이렇게 일떠선 살림집들에 입사하게 된 종업원들은 한결같이 맡은 일을 더 잘해서 혁신자가 될 결의를 다지였다.

한마음한뜻으로 뭉쳐지고 한식솔처럼 정을 나누니 공장일이 잘되였고 생산정상화를 위한 사업에서는 련속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전기를 적게 쓰면서도 생산성이 높은 유도로가 새로 일떠섰고 주강환봉생산주입구를 개조하여 제품의 단일화, 규격화를 실현하는 사업에서도 성과가 이룩되였다.

온 공장이 혁신으로 들끓던 이 나날에 여러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도 창안도입되였다.

지금 이 공장을 찾는 사람들은 공장자체의 힘으로 이룩한 성과들을 놓고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며 이 공장이야말로 지방건설에 필요한 철강재들을 자체로 보장할데 대한 당의 방침을 관철하는데서 앞장서는 단위라고 한결같이 평가하고있다.

그럴 때마다 지배인 김종일동무는 이렇게 말하군 한다.

《동무는 만리마를 탔는가? 이 물음에 언제나 떳떳하자고 온 공장이 떨쳐나섰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힘으로 흥하는 집단, 일군들이 언제나 대오의 앞장에서 달리는 사리원강철공장이 거두고있는 성과의 비결이였다.

오늘도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난 기간 도안의 여러 대상건설들에 필요한 철강재를 자체의 힘으로 생산보장해온 그 기세로 강철생산에서 언제나 앞장서나갈 열의를 안고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본사기자 김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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