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4월 17일 로동신문

 

방문기

새 기술개발창조의 숨결 드높다

평양정향건재공장을 찾아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창의고안을 하고 새 기술을 발명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생산에 받아들이는것이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평양정향건재공장에서 문명강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질좋은 건구와 건재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꽝꽝 생산하고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 단위를 찾았다.

우리가 공장을 찾아오게 된 사연을 들은 정룡수부원은 마침 경소마그네샤판을 생산하고있는데 생산현장부터 가보자고 하면서 이 건구의 우월성에 대하여 설명해주었다.

경소마그네샤판은 경소마그네샤를 기본원료로 하고 여기에 톱밥이나 연재와 같은 각종 공업부산물들을 혼합하여 만들기때문에 자원의 재리용적측면에서도 좋고 우리 나라에 무진장하게 매장되여있는 원료를 리용하니 더욱 좋다는것이였다. 특히 강도가 대단히 세고 내수성이 좋으며 불이 잘 붙지 않는 특성도 있다는 그의 이야기를 듣고보니 경소마그네샤는 건축부문에서 리용가치가 대단히 높은 록색건축재료였다.

흥미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생산현장에 들어섰다. 여기서 눈길을 끄는것은 차곡차곡 쌓여있는 경소마그네샤판들과 함께 기운차게 돌아가고있는 자동화된 생산공정이였다.

흐름선을 타고 생산되여나오는 경소마그네샤판들과 제품들을 자동적재하여 다음공정으로 넘기는 지게차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우리에게 그는 이 제품은 건설장들에서 많이 리용되는 휘틀판을 대용할수 있을뿐아니라 여러가지 건구나 가구도 만들수 있기때문에 나라의 귀중한 산림자원을 절약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경소마그네샤판의 좋은 점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록 조국의 재부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 공장 종업원들의 참된 애국심에 머리가 숙어졌다. 그는 질좋은 경소마그네샤판을 생산하자면 배합비률의 과학화를 실현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공장에서는 이것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결하였다고 은근한 자랑이 섞인 목소리로 이야기하는것이였다.

그러면서 이제 이 경소마그네샤판들이 삼지연군을 훌륭히 꾸리는데 이바지하게 된다고 덧붙여 이야기하였다.

이 공장 일군들이 이룩해놓은 성과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우리는 보온재생산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였다.

세멘트에 화학적인 방법을 적용하여 개발한 무기질기포보온재는 가벼우면서도 보온특성이 좋고 시공이 쉬운것으로 하여 도입단위들에서 호평이 대단하다고 한다. 특별히 이목을 끄는것은 이 보온재가 불이 잘 붙지 않기때문에 건설물에서 화재위험을 방지할수 있는것이였다. 간단한 원리를 리용한 이 기술도 공장일군들이 자체로 개발한것이였다.

금방 생산된 큰 덩어리의 보온재를 네모반듯하게 잘라내는 절단기도 볼만 하였지만 깨끗하게 포장되여 질서정연하게 쌓여있는 보온재들은 정말로 멋이 있었다. 우리는 이 공장 일군들의 새 기술개발에 대한 높은 의욕을 다시금 느낄수 있었다. 공장에서 생산한 보온재들은 마당을 꽉 채우다싶이 쌓여있었다. 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가 실현된 이 공장의 전변을 현실로 보여주는 광경이였다.

우리는 칠감생산현장을 돌아보면서 공장의 전변을 더 잘 느낄수 있었다.

한쪽에서는 고속분산기, 혼합기를 비롯한 각종 설비들이 혁신의 동음을 울리고있었고 다른 한쪽에서는 발브들에서 나오는 각종 내장재, 외장재들이 용기마다 포장되고있었다.

《우리 공장에서 생산한 각종 칠감들은 질이 좋은것으로 하여 전국적으로도 소문났습니다. 여러 칠감들은 지난해에 2월2일제품으로 등록되였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종업원의 말이였다. 그의 말을 증명하여주듯 첫째도 질, 둘째도 질이라고 쓴 글발이 우리의 눈앞에 확 안겨왔다.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정신세계가 그대로 이 글발에 반영되여있는듯싶었다. 그래서인지 우리의 상표를 단 갖가지 칠감제품들이 더욱 돋보였다.

콩크리트감수제생산공정과 방수제생산공정을 돌아보면서도 우리는 이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지혜와 재능, 탐구의 열정을 엿볼수 있었다.

적은 량의 물을 리용하여 콩크리트의 질을 높일수 있는 콩크리트감수제며 성능이 좋은 방수제, 메움재들…

이 제품들이 다 공장에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개발한것들이라는 사실도 우리를 놀라게 하였지만 자체로 개발한 50여가지의 제품들가운데서 10여가지의 제품들이 2월2일제품이라는 사실은 우리를 더욱 놀라게 하였다.

30여명의 종업원을 가진 작은 공장에서 그렇듯 많은 제품들이 2월2일제품으로 등록되였다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이러한 성과의 비결을 우리는 이 공장에 꾸려놓은 현대적인 공업시험실을 돌아보면서 잘 알수 있었다. 시험실에는 각종 콩크리트측정설비들과 칠감생산에 필요한 분석 및 측정설비들, 경소마그네샤판의 구부림세기와 부착세기를 측정하는 설비들을 비롯하여 각종 건재 및 건구생산에 필요한 전문설비들이 일식으로 갖추어져있었다.

이렇듯 훌륭한 연구조건이 보장된 곳에서 어찌 질좋은 제품들이 나오지 않을수 있겠는가. 우리들의 생각을 알아맞힌듯 가볍게 미소를 지으며 정룡수부원은 말하였다.

《이 실험설비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질좋은 새 제품들을 개발할수 있었으며 우리 공장제품들의 질을 과학적으로 담보할수 있었습니다.》

그의 말에는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어리여있었다.

이러한 긍지와 자부심은 새 기술개발창조의 길을 끊임없이 줄달음쳐온 자강력의 강자들에게서만이 나올수 있는것이였다.

공장에서 생산된 많은 건구 및 건재품들이 2월2일제품으로, 국가과학기술성과로 등록되였다고 한다. 공장에서는 기술성과들이 발명과 특허로 여러건이나 등록되였는데 이 과정에 정룡수동무는 박사의 학위까지 수여받았다고 한다.

돌아볼수록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금 확증할수 있게 하는 공장이였다.

우리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새 기술개발창조의 열풍속에 이룩한 더 많은 성과를 안고 뜻깊은 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이하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안고 공장을 나섰다.

 

본사기자 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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