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5월 16일 로동신문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열어가는 비약의 지름길

618건설돌격대 평안남도려단 일군들의 사업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가지고 일해나가야 합니다.》

당의 뜨거운 은정에 의해 철령아래 고산땅에서 인민생활향상에 기여할 현대적인 과일가공기지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618건설돌격대 평안남도려단의 전투장에서 날마다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부닥치는 난관을 굴함없는 공격전으로 뚫고나가면서 위훈의 자욱을 뚜렷이 새기고있는 이곳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가슴마다에 굳게 간직된 신념이 있다.

당이 준 과업을 당이 정해준 시간에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

려단일군들은 이 결사관철의 정신과 자강력으로 비약의 지름길을 찾아 대오를 이끌면서 건설을 박력있게 떠밀어나가고있다.

 

자기 힘을 믿으라

 

려단앞에는 기본생산건물의 한 부분과 여러동의 보조생산건물을 건설해야 할 과업이 제기되였다.

일군들은 구체적인 타산을 해보았다. 려단의 현존력량과 수단을 놓고볼 때 결코 헐하게 해낼수 있는것이 아니였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그전보다 로력이 매우 긴장해졌던것이다. 더욱 문제로 된것은 대대들에 기능공들이 부족한것이였다. 제기된 과업을 놓고 자신심이 없어하는 일군들도 있었다.

김길운려단정치부장의 마음은 무거웠다.

조건타발만 하는 곳에서는 언제 가도 기적이 일어나지 못한다. 어떤 역경속에서도 자기 힘을 믿고 일떠서겠다는 신념을 모두의 심장마다에 무쇠기둥처럼 뻗쳐주어야 한다. 그는 일군들에게 자기의 불같은 심정을 토로하였다.

당의 사상관철전은 높은 산도 제힘으로 일격에 허물어버리겠다는 담력가, 배짱가들을 요구한다.

정치부장의 절절한 호소는 일군들을 분발시켰다. 이들은 현실적인 방도를 찾아나갔다.

우선 작업조직을 실정에 맞게 혁신적으로 하는데 선차적힘을 넣었다. 여기서 중시한 문제가 있었다.

당의 뜻대로 시공을 철저히 전문화하는것이였다. 다시말하여 대대들에 기능과 숙련을 요구하는 여러 작업대상들을 고정적으로 맡겨주자는것이였다. 근거가 있었다.

사실 대대마다 로력과 수단은 각이하였다. 때문에 대대들에 일률적으로 과제를 준다면 실적에서 큰 차이가 생길수 있었다. 특히 대대들에 기능공력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조건에서 돌격대원들에게 오늘은 이 일, 래일은 저 일을 맡겨주는 식으로 작업조직을 한다면 그들이 어느 한가지도 제대로 숙련하지 못할수 있었다. 결국 작업의 질과 속도보장에 후과를 미칠수 있었다.

실력의 높이이자 실적의 높이이다. 왕성한 의욕에 높은 실력이 안받침될 때 혁신을 창조할수 있다.

일군들은 이런 관점에서 해당한 조직사업들을 전개하였다. 그리하여 대대들은 철근가공과 휘틀조립, 벽체미장 등 작업들을 각각 맡아 전문적으로 하게 되였다.

이렇게 하면 돌격대원들의 기능을 짧은 기간에 높여 필요한 공정들을 제때에 진행할수 있었다. 뿐만아니라 반복시공을 없애면서 높이 세운 일정계획대로 건설을 보다 힘있게 내밀수 있었다.

자기 힘을 믿을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확신을 가지고 배심있게 나아갈 때 건설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다. 누구나 이것을 명심하고 분발해나서니 아득하게만 여겨졌던 완공의 날도 지척으로 보는 든든한 배심을 가지게 되였다.

 

잠재력을 최대로 동원하여

 

대중의 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다. 중요한것은 이것을 어떻게 최대로 발양시키는가 하는데 있다. 이런 면에서 려단일군들의 사업경험은 시사적이다.

언제인가 려단정치부장이 어느 한 대대의 전투장에 나간 일이 있었다.

다른 대대들보다 력량이 약한 이 단위의 능력을 더 높일 방도를 찾기 위해서였다.

그날 돌격대원들과 어울려 일하는 과정에 정치부장은 이들속에 기계속내에 밝은 사람들도 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이것은 지휘부에 앉아서는 알수 없는 사실이였다.

주동적인 현장침투과정을 통하여 매 돌격대원들의 능력에 대해서까지 구체적으로 파악한 그는 이 대대에 적합한 작업대상을 맡겨준다면 얼마든지 높은 능률을 낼수 있다는것을 확신하였다. 그후 대대는 파쇄기로 깬돌을 생산하는 공정을 맡아 수행하게 되였다. 돌격대원들의 기세가 부쩍 높아지고 대대의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된것은 두말할것 없었다.

이 사실은 무엇을 보여주었는가. 현장정치사업, 사람들의 마음과의 사업을 할데 대한 당의 뜻대로 일하는것이 일군들의 습벽으로 될 때 잠재해있던 대중의 힘과 지혜를 기적창조에로 불러일으킬수 있다는것이였다.

일군들은 기성의 사업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누구나 애썼다.

자동차와 같은 륜전기재의 대수나 로력을 타산하기에 앞서 대중의 마음의 문을 먼저 열고 진심을 나누면서 전투조직과 지휘를 보다 능동적으로 실리있게 해나갔다.

려단이 전적으로 책임지고 자재를 현장가까이에 바싹 접근시켜 보장해주어 건설속도를 훨씬 높일수 있도록 한것을 비롯하여 일군들이 발휘한 혁신적인 일본새는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이것이 귀중한 밑거름이 되여 돌격대원들속에서는 기발한 착상들이 련이어 나오게 되였다. 세멘트몰탈을 충분히 다져넣을수 있도록 블로크사이간격을 합리적으로 정하여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벽체를 든든히 쌓게 하는 방법, 버팀대를 적게 쓰면서 건물의 채양을 완성하는 방법…

이러한 방법들을 도입하여 건설한것들중에 현장지휘부적인 보여주기사업을 진행한 대상이 있다는 사실은 얼마나 좋은가.

려단의 자랑찬 현실은 힘있게 주장하고있다.

자기 힘을 믿을 때 강자가 된다!

바로 이것이다. 이 철의 진리를 걸음마다 확신하면서 려단일군들은 오늘도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비약의 지름길을 완강하게 열어제끼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고있다.

이들은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구호를 높이 들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맡은 대상건설에서 앞장서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혁신적으로 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본사기자 김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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