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14일 로동신문

 

창조의 동음 드높은 일터

회창군의약품관리소에서

 

얼마전 우리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려나오고있는 회창군의약품관리소를 찾았다. 아담한 3층건물과 약품창고, 생산실, 공급실 등 여러곳을 돌아보느라니 작아도 인민을 위한 큰일을 하는 단위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던 군당일군의 말이 돌이켜졌다.

이곳에서는 10여종의 주사약들과 여러종의 고려약들을 생산할수 있는 설비들을 자체로 갖추어놓고 군안의 주민들의 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고있으며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에게도 많은 보약들을 공급하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관리소가 참 아담하고 생산되는 약품들도 많다는 우리의 이야기에 소장 양상길동무는 한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을 이었다.

《처음 관리소건물을 개건하고 설비들을 자체의 힘으로 제작하자고 했을 때 머리를 기웃거리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끝끝내 그 모든것을 해내고야말았습니다. 인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땀흘린 보람을 느끼군 합니다.》

사실 그들은 의약품들을 받아다가 군안의 보건기관들과 치료예방기관들에 공급해주는것으로 자기의 할바를 다한다고 할수도 있었다.

그러나 더 좋은 래일을 제손으로 앞당기려는 신념은 그들에게 조국과 인민을 위한 짐을 스스로 걸머지게 하였던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태양에네르기를 동력으로 각종 고려약들을 생산하는 한 설비를 통해서도 깊이 느낄수 있었다.

몇해전부터 관리소에서는 자체로 의약품생산시설을 꾸리고 여러가지 의약품들을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단순한 공급자가 아니라 창조자가 될 일념을 안고 그들은 이룩한 성과에 자만을 몰랐다. 긴장한 전력사정으로 때없이 설비들의 동음이 멎을 때마다 인민들에게 가닿을 의약품들이 늦어진다는 자책감으로 그들의 마음은 무거웠다.

하여 그들은 대담하게 태양에네르기에 의한 고려약엑스생산설비를 만들고 그 어떤 조건에서도 고려약을 생산하기로 결심하고 달라붙었다.

그러나 정작 일을 시작해놓고보니 해야 할 일이 엄청났고 모르는것도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그 나날 잇달으는 실패와 좌절속에 모대긴 밤은 얼마이며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새로운 생산공정을 확립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은 그 얼마이던가.

리승춘, 김관기동무를 비롯한 종업원들은 설계로부터 시작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지금도 이곳 종업원들이 잊지 못해 추억하는 이야기가 있다.

새로운 설비시운전에서 실패하였을 때 그들은 일어설 기운도 없었다.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려온 그들이였다. 모두가 손맥을 놓고 깨여져나간 시창을 야속하게 바라보던 그때 당세포위원장이 말했다.

이 일은 누가 시켜서 시작한 일이 아니다, 우리스스로가 결심한 일이다, 나라에 보탬을 주고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것은 우리들의 응당한 본분이다라고.

세포위원장의 말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힘을 북돋아주었다. 그들이 마침내 태양에네르기를 리용하여 고려약엑스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그날은 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날이였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자체의 힘으로 제작한 태양에네르기에 의한 고려약엑스생산공정에서 질좋은 고려약엑스가 쏟아져나오는 희한한 현실을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그들이 창조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이룩한 성과는 이뿐이 아니다.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자동암풀충전기, 무균승강기 등을 자체의 힘으로 제작하였다. 그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은 자기 힘에 대한 확신과 최후승리에 대한 신념을 지닌 정신력의 강자들만이 이룩해놓을수 있는 재부중의 재부였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모르며 스스로 일감을 맡아안고 복무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이런 애국자들이 있기에 이 땅에서는 인민의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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