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6월 25일 로동신문

 

행복의 열매 무르익는 땅에서

당정책관철의 승전포성 높이 울리는 성천군을 돌아보며

 

성천이라고 하면 먼저 떠오르는것이 성천약밤, 성천담배이다.

오랜 세월 성천땅의 특산으로 간주되여온 자랑이였다. 그러나 오늘 성천은 새 자랑들이 가득한 유명한 고장이 되였다.

눈에 보이는 자랑도 많지만 그것이 안고있는 소중한 의미들이 걸음마다 마음을 후덥게 해주는 땅,

나라의 중부지대에 위치한 이 산간군은 과연 무엇으로 하여 벅찬 시대를 편답해온 우리의 가슴을 그리도 세차게 격동시키고 깊은 사색에 잠기게 하며 붓을 들고싶은 충동으로 마음 불타게 하였던가.

 

당의 뜻 꽃피우니 만복이 넘친다

 

나라의 200분의 1, 결코 작다고 할수 없다.

우리 나라에서 군은 당과 국가의 말단지도단위이며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도시와 농촌을 련결하는 지역적거점이다.

나라가 비약한다는것은 200개의 시, 군이 비약한다는것이며 강산을 진감하는 로동당만세소리는 지역적거점인 군에서부터 울려야 한다.

우리 나라에는 유명한 군들이 많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기슭의 삼지연군으로부터 황금산의 새 력사가 창조된 창성군, 유명한 과일산지 과일군…

우리 시대에 이르러 성천군은 무엇으로 유명해졌는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이것이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조국은 눈부신 속도로 비약하고있다. 어디서나 새 기적이 창조되고 문명의 화폭들이 펼쳐진다. 진보와 번영들의 이름은 다르고 창조의 주인공들은 같지 않아도 그것이 안고있는 의미는 하나다.

가장 우월하고 정당한 우리 당정책이 현실로 꽃펴난 화폭!

힘차게 전진하는 조국땅 어디서나 후덥게 안아보는 이 철리를 더욱 력력히 새겨안게 되는 땅이 바로 성천군이다.

아마도 오늘 성천군의 첫 자랑을 꼽으라고 하면 농사를 잘 짓는 자랑일것이다. 몇해전까지만 하여도 척박한 비탈밭들과 랭습지때문에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수 없었던 지역이 오늘은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군이 되였다. 하늘이 준 덕인가, 아니다. 당의 농업정책을 꽃피워 누리는 덕이다.

성천군은 과학농사로 유명하다. 읍농장의 큰 포전으로부터 산골농장의 마지막포전에 이르기까지 과학농법이 철저히 구현된 성천군은 마치 거대한 과학농사시험장을 방불케 한다.

강냉이여러개체모아심기, 소식재배, 잎덧비료주기, 잎자르기…

군안의 어느 포전에서나 꽃피는것이 과학농사이야기이고 그 덕을 보는 자랑이 마음을 흐뭇하게 한다.

당의 두벌농사방침도 성천군에서는 놀라운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 군적으로 30%의 밭면적에서부터 시작했다는 세벌, 네벌농사가 지금은 70%면적에 도입되여 알곡생산에서 놀라운 상승을 이룩하는 도약대가 되였다.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련속 두해째 도적인 최고다수확자가 여기 성천군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결코 우연하지 않다. 지난해 한정보 남짓한 포전에서 20t이 훨씬 넘는 다수확을 거두어 온 나라를 놀래운 온정협동농장 청년작업반 박춘옥녀성의 포전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그 경험을 배우러 찾아온다.

그때마다 그는 말한다. 《이게 다 과학농사의 덕이고 세벌, 네벌농사덕입니다.》

산이 많은 우리 나라에서 벌방농사 못지 않게 중요한것이 산간지대 농사이다. 그래서 우리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곡창지대들과 함께 산골농장들도 찾고찾으시며 밭농사를 잘 지을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성천군에도 우리 수령님의 그런 불멸의 발자취가 력력히 새겨져있다.

날이 저물도록 향풍협동농장의 비탈밭을 오르내리시며 농사정형을 알아보시였고 때로는 뙤약볕이 내려쪼이는 밭머리에서 수확고를 높일 묘안도 찾아주신 우리 수령님,

농경지의 90%가 밭이고 그중에서도 60%이상이 비탈밭인 성천군을 산간지대농사의 본보기로 만드시려는것이 우리 수령님의 구상이고 념원이였던것이다. 그 념원, 그 유훈이 현실로 꽃펴난 오늘의 성천땅을 보시면 우리 수령님 얼마나 기뻐하시랴.

당이 안겨준 백승의 보검을 들고 눈부시게 비약하고 전진하는 자랑이 어찌 다수확포전들에만 넘치는것이던가.

우리가 선 이곳은 읍거리의 온실남새매대이다. 오이, 도마도, 쑥갓, 부루, 배추… 신선한 남새가 매대에 가득차 싱그러운 향취를 풍긴다. 온실남새열풍을 일으킬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어 덩지큰 남새온실을 건설하던 일이 엊그제같은데 그 덕을 본다고 누구나 기뻐한다. 이제는 겨울김장을 몇독씩 담그던 일이 옛말로 되였다. 남새온실에서 신선한 남새가 사철 쏟아지니 한겨울에도 푸르싱싱한 배추로 맛있는 김치를 담그어 먹는 새 풍경이 성천땅에 생겨났다.

우리 당정책은 행복의 지름길을 밝혀주는 등대이다. 당정책대로만 하면 안아오지 못할 행복이 없고 이룩하지 못할 번영이 없다는것을 성천군은 자기의 산 모습으로 증명하는 당정책관철의 교과서와도 같다.

뜨락또르와 농기계수리는 물론 자기 고장에 흔한 원료로 효능높은 농약도 만들어내고 쓸모없이 버리던 페설물에서 연유를 꽝꽝 뽑아내는 군농기계작업소를 돌아보아도 좋다. 산에 흔한 열매로 밤단졸임, 강정, 감홍주, 도토리단묵과 같은 특산물들을 생산하여 수도의 큰 상점에서까지 대인기라는 군식료공장의 자랑도 이만저만 아니지만 읍거리며 깊은 산골농장들에까지 제힘으로 일떠세운 수천세대의 살림집들은 또 얼마나 이채로운가.

뭐니뭐니해도 성천군의 제일 큰 자랑은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받들어 펼친 강하천들의 새 모습이다.

여기에 이런 자료가 있다. 연 300여㎞의 하천들을 다스려 860여리에 달하는 제방을 쌓고 72만 8, 000㎥의 하천바닥을 팠으며 수십만㎡의 석축을 하여 큰물로 류실되였던 근 100정보의 토지를 되찾고 1, 800여정보의 토지를 보호.

얼마나 놀라운가. 정녕 얼마나 대단한가.

강하천들을 길들이니 군의 면모가 일신되여 좋고 큰물피해를 입을 걱정이 없어 좋으며 나라의 재부인 토지를 보호하여 좋고 랭습지들이 개량되여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일수 있어 정말 좋다니 우리 당정책이야말로 진정 행복의 천가지, 만가지 열매를 주렁지우는 만복의 씨앗, 번영의 밑뿌리가 아니랴.

저 하늘의 태양이 비치는 땅우에는 밝고 어두운 곳이 있어도 우리 당정책이 빛나는 현실로 꽃피는 내 조국땅우에는 외지고 뒤떨어진 곳이 없다. 어디 가나 행복의 웃음소리 넘치고 아이들의 밝은 노래소리 울리는 성천군은 그것을 증명하는 산 화폭이다.

우리가 들어선 여기는 지난해 태양절을 맞으며 새집들이를 하였다는 온정리의 50세대 새 마을이다. 산기슭에 한무리의 학이 내려앉은듯 볼수록 아름다운 농촌마을, 문을 열고 들어서니 더 큰 격정이 가슴을 친다. 문양고운 도배종이, 산뜻한 비닐레자 그리고 널직한 부엌에는 타일까지 붙인 이 멋진 집에 돈 한푼 내지 않고 들어서며 그만에야 눈물을 쏟았다는 이야기가 어느 가정, 어느 처마아래서나 뜨겁게 흐른다.

텔레비죤에서 보아오던 꿈같은 행복을 저도 받아안았습니다, 이 손에 열쇠를 쥐여주며 행복하라고 축복해줄 때 너무도 고마와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라고 하며 올해에는 기어이 농사를 잘 짓고 우리 원수님께 고마움의 편지를 삼가 올리겠다고 울고웃는 한 녀성농장원, 우리의 가슴도 후더워진다.

수십년전 성천군에서는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사적이 깃들어있는 온정리를 잘 꾸려 리상적인 농촌마을로 전변시켜야 한다고 당부하시던 우리 장군님께서 문명농촌의 선경우에 울리는 이 우렁찬 로동당만세소리를 들으시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성천군의 새 자랑을 말할 때 군안의 어디서나 제일먼저 안겨오는 아이들의 정든 보금자리를 말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계적인 교육강국, 인재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 성천군의 일군들과 인민들이 불과 몇해사이에 더 멋지게 일떠세운 군안의 무려 수십개의 학교들과 분교들,

그 자랑안고 솟은 이 학교는 라성교고급중학교 창말분교이다. 불과 몇명의 아이들을 위해서도 학교가 서고 교원이 있는 우리 나라, 이 세상 오직 사회주의 푸른 하늘아래에서만 볼수 있는 가슴뜨거운 광경이 지금 우리앞에 펼쳐져있다.

앞을 봐도, 옆을 봐도 산인 깊은 산골에 보란듯이 터를 닦고 솟아오른 아담한 분교, 아이들의 글읽는 소리가 반짝이는 창문마다 랑랑히 울리는데 새 학교의 처마우에 새긴 불덩이같은 글발이 우리의 가슴을 파고든다.

경애하는 김정은장군님 고맙습니다》, 그것은 마치 사회주의 따스한 요람속에 태여나 복받은 삶을 누리는 산골마을아이들이 고마운 해님을 우러러 터치는 심장의 토로인듯.

아, 얼마나 좋은가, 우리 사는 이 땅은.

위대한 당의 뜻이 인민의 행복으로 꽃피고 만복의 씨앗인 우리 당정책이 더 좋을 래일을 기약해주는 사회주의 내 나라,

당정책을 번영의 등대로 하여 광명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우리의 진군길은 인민의 만복이 꽃피고 밝은 미래가 앞당겨지는 길인 동시에 조국의 힘과 위력이 백배해지는 참으로 소중한 길이다.

보라, 당의 뜻을 받들어 더 눈부신 행복의 락원을 보란듯이 가꾸어가는 성천군의 일군들과 인민들을.

낮과 밤이 따로없는 백열전이 벌어지는 이곳은 38동에 877세대의 새 집들이 동시에 일떠서는 읍지구의 살림집건설전투장이다. 착공의 삽을 박은지 불과 두달밖에 안되는데 새 살림집들이 어느새 담배잎모양, 병풍모양, 탑식모양의 이채로움을 한껏 자랑하며 완연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미 골조공사는 끝났고 벽체미장이 한창이다. 이 기세이면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이하는 9월의 하늘가에는 새집들이기쁨이 한껏 넘치게 될것이라니 정녕 얼마나 놀라운가. 그것을 확언이라도 하듯 희한한 살림집조감도의 아래부분에는 새 집에 입사할 주인들의 이름이 벌써 보란듯이 나붙었다.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다. 크지 않은 산간군이 거의 1, 000세대에 달하는 살림집을 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울것을 결심한것도 대단하지만 수백세대의 주민들이 동시에 철거를 보장하고 몇달후에는 그 자리에 그림같은 새 집들이 우후죽순의 기상으로 솟아오르는 이런 경이적인 광경이 도나 시도 아닌 바로 크지 않은 산간군에서 현실로 펼쳐지고있는것이다.

《우리 군자체의 힘으로 수백세대의 살림집을 일떠세우자고 하였을 때 솔직히 놀랐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해놓고보니 신심이 생깁니다. 이번에 우리 기업소종업원들이 많이 자랐습니다. 이제는 못해낼 일이 없을것 같습니다.》라고 격정을 터치는 군안의 한 일군, 어찌 그만의 심정이랴.

당의 뜻을 받들어 자기들의 손으로 행복의 보금자리를 보란듯이 안아올리는 나날에 이들모두가 심장으로 확신하고 간직한 번영의 철리이다.

위대한 우리 당정책은 인민의 행복을 주렁지우고 조국의 번영을 꽃피우는 만복의 씨앗일뿐아니라 이 땅의 인민을 이렇게 자력갱생의 투사, 창조의 능수들로 키우는 인간성장의 비옥한 토양인것이다.

진정 발목이 시도록 걷고싶은 땅, 이 가슴에 번쩍 안아 온 세상에 보란듯이 자랑하고싶은 행복의 산수화이다.

위대한 당의 뜻이 꽃피고 우리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념원이 빛나게 실현되면 그것이 곧 사회주의강국이고 인민의 락원이다! 우리는 성천땅의 눈부신 모습에 어려오는 이 소중한 철리를 듣는다. 높뛰는 심장속에 뜨겁게 간직한다.

 

당정책관철을 위해 일군이 있다

 

한알의 씨앗이 뿌리내려 알찬 열매를 주렁지우는데도 가꾸어주는 손길이 필요하다. 만복의 씨앗인 우리 당정책을 인민의 행복의 열매로 주렁지우는 원예사, 주인공들은 누구인가.

우리 군당위원장, 눈부신 전변을 자랑하는 성천땅의 어디서나 울리는 이 부름, 그것은 바로 은혜로운 태양의 빛발아래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행복의 락원을 꾸려나가는 성천군의 미더운 주인에 대한 인민들의 사랑이고 존경이다.

어느덧 9년세월이 되여온다. 임명받은 때가 장마철이였던지라 사방 불어난 물속에 섬처럼 되여버린 군으로 힘들게 들어섰다는 최명수 군당위원장, 그는 지금도 가끔 읍지구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12봉마루에 오른다. 모든것이 정겹고 못 잊을 추억을 불러오는 땅이다. 제일먼저 큰 지게를 지고 무너진 제방을 쌓을 돌들을 모아들였던 군경기장주변의 새 동뚝이며 전정가위를 늘 차에 싣고 다니며 제손으로 한그루 또 한그루 가꾼 길가의 나무들이며 밤새워 굴착기의 동음을 울리며 번듯하게 정리한 강하천들이며…

살점처럼 소중하고 고향처럼 정든 이 땅에 그는 진정을 바쳤다. 당이 맡겨준 나라의 200분의 1에 말그대로 온넋과 심장을 깡그리 묻었다.

우리 일군들이 무엇때문에 존재하겠는가. 바로 당정책을 현실로 꽃피우고 그 정당성을 증명하기 위해 당원이 있고 일군이 있는것이 아니겠는가.

이것이 이곳 군당일군들이 늘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우리 당정책은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념원이 어리여있고 우리 당의 이민위천사상이 구현된 이 세상에서 가장 정당하고 우월한 번영의 등대이다. 그것이 어떻게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포전담당책임제만 보아도 그렇다. 사실 군안의 대부분 농경지들이 비탈밭으로 되여있고 한 작업반, 한 분조에서도 크고작은 밭들이 멀고 가까이에 분포되여있는 성천군은 포전담당책임제를 성과적으로 실현하기가 어느 지역보다 불리하다. 하지만 이들은 맥을 놓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포전담당책임제를 우리 군의 실정에 맞게 옳바로 실시하여 최대로 은이 나게 하겠는가, 이런 마음으로 사색을 모았고 지혜를 합치였다.

그 과정에 나온것이 64가지 문답집이다. 거기에는 포전담당책임제를 실시하는데서 군안의 농민들이 절실히 알고싶어하는 문제들과 농민들의 생산의욕을 높여주어 농사를 더 잘 지을수 있는 명안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여있다. 례하면 《우리 군에서는 강냉이영양단지모옮겨심기를 왜 4월말까지 끝내야 하는가》, 《수강냉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하는 문제로부터 시작하여 양수공, 물관리공, 모판관리공 등 개별임무를 수행하는 농장원들의 경우 포전담당책임제를 어떻게 실시하고 산전산후휴가제를 비롯한 국가적혜택을 받는 농장원들의 경우에는 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 등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문제들이 당정책에 립각하여 명시되여있다. 오늘 이 문답집은 다수확을 지향하는 성천군농민들의 친근한 길동무로, 그들의 생산의욕을 높여주는 불씨로 되고있다.

군안의 인민들에게 큰 덕을 주는 남새온실도 그렇다. 당의 구상에 따라 군에도 번듯한 남새온실을 일떠세웠을 때 일군들은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온실남새생산을 활성화하여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자, 이런 생각으로 생산정상화를 위한 빈틈없는 대책을 세워나갔다. 남새농사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농장원들을 선발하여 남새온실의 주력을 이루도록 하였고 그들의 생활조건을 군당이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장해주었다. 남새온실분야의 지식을 넓히도록 하기 위해 앞선 단위들에 대한 참관사업도 자주 조직해주었고 호동별 책임관리제도 실속있게 운영하여 생산자들의 의욕을 높여주었다. 바친 땀이 헛되는 법은 없다. 이 온실에서 생산하는 남새는 성천군은 물론 이웃군들에까지 널리 퍼지고있다.

우리 일군들이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는 맹수가 된다는것이 무엇이겠는가. 바로 당의 뜻과 구상인 당정책을 결사관철하여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한다는것이 아니겠는가.

성천발전소는 최명수 군당위원장이 임명되여오기 전까지만 하여도 여러가지 원인으로 동음을 멈춘 상태였다. 이것을 안 그는 즉시 현장으로 향하였다.

고난의 행군시기 군안의 인민들이 풀죽을 먹으면서 건설한 발전소라는데 그 동음이 멎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여기서 생산되는 전기도 귀중하지만 보다 귀중한것은 인민들의 마음속에 당정책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심어주는것이다, 이런 신념으로 발이 닳도록 기계공장들을 찾아다니며 발전설비들을 구해오고 전기생산을 정상화할 묘안을 찾아낸 군당책임일군, 그렇게 개건한 발전소에서 지금은 전기가 꽝꽝 생산되여 군안의 인민들에게 큰 덕을 준다. 그 밝은 불빛아래에서 행복의 웃음꽃을 피울 때면 사람들은 무엇을 생각하겠는가. 우리 당정책이야말로 영원한 행복의 불씨이고 만복의 씨앗이라는 가슴뿌듯한 확신이 아니겠는가.

성천군의 전변은 그래서 귀중하다.

우리 당정책과 일군,

인민의 행복과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진 일군의 역할,

그것을 사람들의 마음속에 산화폭으로 새겨주는 성천땅의 전변은 그래서 의미가 깊고 시대를 울리는 진폭이 크다.

일군들이여, 누구나 성천땅의 일군들처럼 한몸 다 바쳐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당의 미더운 전사, 멸사복무의 주인공이 되자.

진심으로!

이것이 성천군당 일군들의 당정책결사관철의 기풍에서 우리가 안아보게 되는 훌륭한 자세이다.

진심이 아니고서는 끝까지 갈수 없다.

진심으로 당정책을 신념으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할 때에만 고난을 이기는 방도도 생기고 나아갈 길도 보인다.

최근년간 성천군이 이룩한 전변가운데서 누구나 제일 놀라고 감동깊어하는것이 강하천정리이다. 강이 성처럼 둘러막았다고 하여 성천이라고 불렀다는 말도 있듯이 성천군은 6개의 시, 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합수되는 불리한 지역이다. 장마철이면 물목이라도 터진듯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이 삽시에 온 군을 물바다속에 잠그군 하였다. 그때문에 입는 농사피해, 토지류실, 산림피해는 얼마나 컸던가. 군을 추켜세우려면 결정적으로 강을 다스려야 하였다. 보통의 결심과 담력으로는 용단을 내릴수 없는 방대한 일이였지만 성천군의 일군들은 기어이 해냈다.

생각해보자. 크고작은 지류만도 170여개가 넘는 군안의 중소하천들을 빠짐없이 다스리고 이 골짜기, 저 골짜기 험한 골안들을 메주밟듯 하며 물곬을 째고 높아진 강바닥들을 낮추고 새 동뚝을 만들며 불과 몇해사이에 연 수백㎞에 달하는 강하천들을 정리하여 수많은 땅을 되찾고 천여정보의 랭습지들을 개량한 성천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군안의 주민들은 성천땅의 래일을 위해 그처럼 어려운 일을 결심하고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며 기어이 완수해낸 군당책임일군을 가리켜 애국자당일군이라고 정을 담아 부른다.

애국자당일군, 얼마나 뜻깊은 호칭인가.

눈앞의 리익에 급급하고 고생을 두려워하였다면, 당이 맡겨준 한개 군의 오늘과 래일을 위해 진심으로 자신을 다 바칠 각오가 없었다면 해낼수 없었던 참으로 큰일이다.

당이 나를 믿고 한개 군의 당사업과 인민생활을 맡겨주었는데 이 한몸 다 바쳐 그 믿음에 보답할수만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 이것이 자나깨나 온 성천땅을 품어안고 울고웃으며 만난을 이겨온 이 미더운 당일군의 진정이고 백옥같은 량심이다.

그런 일군이기에 그는 당에서 교육중시의 열풍을 일으킬것을 호소하였을 때에도 읍거리의 큰 학교가 아니라 바로 군에서 제일 멀리 떨어진 곳의 마지막분교부터 개건하는것으로 시작을 뗐다.

진심에는 어떤 설명도 수식도 없다. 그러나 그것은 천백마디 말보다 더 크게 대중의 심장을 울리는 위력한 선동이다.

성천군인민들은 당정책관철을 위해 군당위원회가 작전하고 계획하는 사업들에 대해 한사람같이 지지하며 발벗고나선다. 거기에는 군의 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진심으로 자신을 바치는 군당위원회 일군들에 대한 뜨거운 믿음이 담겨져있다.

산간군인 성천군에는 험한 산골들에 위치한 농장들과 외진 포전들이 많다. 군당책임일군은 그런 곳들에는 걸어서 간다. 어떤 날에는 점심밥을 허리춤에 두르고 이 농장에서 저 농장에로 수십리 산발을 타고넘으며 농장원들을 찾아가고 포전들을 돌아보는 군당책임일군, 그러다나니 군에는 그가 모르는 포전이 없고 밟아보지 않은 산발이 없다. 어느 깊은 산골의 외진 포전이라 해도 그것이 어느 작업반, 누구의 담당포전이라는것을 환히 알고있는 군당위원장이다.

언제인가 일군들이 군의 제일 한끝에 자리잡고있는 산골분교를 찾은적이 있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불과 몇명밖에 안되는 분교의 아이들이 마당으로 들어서는 그를 보고 군당위원장큰아버지가 왔다고 반기며 저저마다 달려와 안긴것이다.

오, 너희들이구나라고 하며 한 아이, 한 아이 이름을 부르고 머리를 쓸어주는 그를 보며 모두가 머리를 숙였다고 한다. 이런 일군이 있는 곳에 어찌 외지고 뒤떨어진 곳이 있을수 있겠는가.

군당책임일군부터가 앞채를 메고 발이 닳도록 뛰니 아래일군들이 그 본을 따르지 않을수 없다. 어느 전투장, 어느 단위들에서나 작업복차림으로 대중과 어울린 군당위원회 일군들을 볼수 있는것이 성천군의 또 하나의 좋은 풍경이다. 강하천정리전투장에 가보아도 굴착기운전공의 옆자리에는 그것을 담당한 군당일군이 낮이나 밤이나 함께 있고 눈부신 속도로 일떠서는 읍지구의 살림집건설전투장에는 검사개소들만 돌아보자고 하여도 매일 연 40리가 되는 구간을 걸어야 한다는 방대한 건설현장을 땀흘리며 메주밟듯 하는 군당일군들의 모습이 있다.

군안의 일군들모두가 이렇게 만짐을 지고 신발창이 닳도록 뛰니 당정책관철에서 왜 훌륭한 결실이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성천군당위원회 일군들의 맑고 깨끗한 당적량심에 대해 알게 하는 또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성천군 읍지구의 도로들은 류달리 깨끗하다. 바로 군당일군가족소대가 맡아 관리하는 도로구간이다. 소대장은 군당위원장의 안해이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1년을 하루같이 땀에 젖고 눈비에 젖으며 길을 쓰는 군당일군들의 안해들을 볼 때마다 군안의 인민들의 생각은 깊어진다. 겉을 봐도, 속을 봐도 애오라지 당의 뜻을 받들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려는 하나의 생각, 하나의 열망으로 마음 불태우는 일군들, 이런 일군들과 함께라면 못해낼 일이 없고 이룩하지 못할 기적이 없다는것이 성천땅인민들의 뜨거운 민심이다.

실력으로 당을 받들자, 우리는 성천땅의 전변의 화폭들에서 울려오는 이 우렁찬 토로를 듣는다.

우리 당정책이 만복의 씨앗이라면 그것을 알찬 열매로 무르익히는 밑거름은 일군의 실력이다.

만일 당정책관철의 앞채를 메야 할 일군들이 실력이 없으면 어떻게 되겠는가. 사업에서 주견을 세울수 없고 모든 일을 적극적으로 내밀수 없으며 이러저러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서 좌왕우왕하게 된다.

절대로 비전문가가 전문가를 지도하여서는 안된다, 이것은 성천군일군들의 한결같은 견해이다.

성천군인민들은 군당위원장을 두고 이름처럼 명수이다, 모르는것이 없고 막히는것이 없는 일군이라고 한다. 인민의 평가처럼 정확한것은 없다.

군당위원장의 칠판이야기가 있다. 과학농법으로 군안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을 무장시키기 위해 승용차에 칠판을 싣고 다니며 자신이 직접 선진농법들의 원리와 우월성을 알기 쉽게 차근차근 설명해준다는 군당위원장, 하나를 가르치려면 열, 백을 알아야 한다는 말도 있듯이 그렇게 스스로 선생이 되자니 얼마나 많은 농업지식을 터득하고 탐독하였겠는가.

결코 타고난 실력이 아니다. 당정책관철을 위해 피타게 쌓은 지식이고 정열적으로 파고든 다방면적인 분야들이다.

우리는 지금 읍농장의 한 포전머리에 서있다. 이랑마다 꽂혀진 표말들과 류다른 방법으로 재배되는 농작물들이 마치도 농업연구소의 시험포전을 방불케 한다. 이 포전의 주인은 놀랍게도 군당위원장이다.

군당위원장의 시험포전!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부름인가. 여기에서 먼저 군당위원장이 시험재배를 해본 다수확품종의 종자들과 선진영농방법들이 군안의 농장들에로 퍼져간다고 하니 결국 군의 시험포전인셈이다. 놀라운것은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에게도, 군안의 모든 협동농장 관리위원장들과 리당위원장들에게도 다 이런 시험포전이 있다는것이다. 군안의 일군들 누구나 농업생산을 위해 항상 고심하고 탐구하며 애를 쓰니 왜 농사가 잘되지 않겠는가.

여기서 우리가 확신하게 되는것이 있다. 오늘날 일군들의 실력문제는 향학열, 지식열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바로 당적량심에 관한 문제라는것이다.

시대와 혁명이 그 어느때보다 우리 일군들의 높은 실력을 요구하는 오늘 피타게 배우지 않고 이악하게 지식의 탑을 쌓지 않는 일군은 본질에 있어서 관료주의자, 요령주의자, 보신주의자이다. 그런 일군은 대오의 기수는커녕 대중의 창발성을 무시하고 억누르는 걸림돌, 제동기로밖에 될수 없다.

전당의 일군들이여, 눈부시게 비약하는 만리마시대의 혁명의 기수답게 실력으로 당을 받들고 실력으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실력가형의 일군이 되자.

수령복, 인민복을 노래하는 이 땅에서 시대와 혁명이 바라는것은 일군복이다. 우리 일군들이 한몸 다 바쳐 인민들에게 덕을 주고 조국에 보탬을 주며 전진하는 혁명에 활력을 더해주는 진짜배기 혁명의 전위, 미더운 대오의 기수가 될 때에만 사회주의 푸른 하늘아래 행복의 화원들이 더욱더 만발하고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우렁차게 울려퍼진다.

참으로 떠나고싶지 않은 땅, 끝없이 거닐고싶은 유정한 고장이다.

지금은 여름계절, 아직 풍요한 가을은 저앞에 있어도 우리에게는 성천땅의 풍요한 가을이 보이는것 같다.

왜냐하면 자연의 계절에는 열매익는 계절이 한철이여도 위대한 당의 뜻이 현실로 꽃피고 그것을 심장으로 받드는 훌륭한 일군들이 있는 곳에는 인민의 행복이 사철 무르익기때문이다.

행복의 산수화 성천땅이 바로 그것을 뜨겁게 속삭이고있었다.

 

본사기자 방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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