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11일 로동신문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에 대한 헌신으로 삶의 순간순간을 빛내여간다

 

고향땅에 바쳐가는 뜨거운 마음

수동구 수동동 녀맹원들

 

지난 6월 어느날 수동구의 체육관건설장에서는 걸싸게 일손을 다그치는 녀인들의 랑만에 넘친 목소리가 산발들에로 메아리쳤다. 불꽃이 튕기는 삽날들, 연해연방 휘틀속에 내려쌓이는 콩크리트혼합물…

돌격대원들도 무색케 할 그 일솜씨속에는 한마음한뜻이 되여 애국의 자욱을 새겨가는 수동동 녀맹원들의 헌신이 깃들어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녀성동맹이 강화되고 녀맹원들과 녀성들이 힘차게 떨쳐나설 때 우리 혁명위업은 더욱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될것입니다.》

얼마전 아침 수동동의 길가에서는 두 녀인사이에 싱갱이가 벌어지고있었다. 동무야 영예군인의 안해가 아닌가고 하며 등을 떠미는 동초급녀맹위원회 부문위원장 허옥순동무에게 뒤질세라 자기도 수동땅의 녀인이라고, 그래서 출근길환영에 빠질수 없다고 절절히 이야기하는 영예군인의 안해를 바라보며 사람들은 감동을 금치 못했다.

새 집을 받았을 때에는 도배도 해주고 때없이 찾아와 생활에서 조금이라도 불편이 있을세라 진정을 기울여주는 집단에 대한 고마움을 안고 그렇게 스스로 출근길환영에 달려나온 그였던것이다.

지난해 가을 수동구의 어느 한 살림집건설장에서 그날 계획했던 작업량을 끝마친 녀인들이 걸음을 옮긴 곳은 한 녀맹원의 집이였다.

며칠전까지 건설장에서 앞장서 달리던 그가 뜻밖의 타박상을 입고 누워있었던것이다. 환자를 간호도 해주고 하루작업에서 있었던 일도 말해주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그들의 모습은 마치도 자매들을 방불케 했다. 그후 녀인들의 그 일과는 계속 이어지였다.

영예군인들과 전쟁로병들의 가정은 물론 이웃들끼리 서로 정을 나누며 화목하게 지내는것은 부문위원장 허옥순동무와 녀맹원들의 평범한 생활로 되고있다. 누가 몸져누우면 온 마을녀인들이 달려가고 어느 가정에 자그마한 애로가 생겨도 서로가 마음을 합쳐가는 그들이였다.

녀인들의 뜨거운 혈육의 정에 받들려 올해에도 전쟁로병들은 로동당의 은덕으로 황혼기도 청춘이라는 노래속에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려갔고 수많은 아이들이 즐거운 등교길에 오르게 되였으며 다 자란 자식들은 고향마을어머니들의 당부를 새겨안고 조국보위초소로 떠나갔다.

수동동의 녀맹원들이 두해전 충정의 70일전투와 200일전투의 나날 수동구안의 여러 공장, 기업소들에 달려나가 힘있는 경제선동과 후방사업, 로력적지원으로 일군들과 로동자들을 위훈창조에로 적극 떠밀어준것도 동지들사이에, 이웃들사이에 서로 돕고 진심으로 위해주며 생활해온 그들의 순결한 마음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체육관과 탁아소, 물놀이장, 살림집건설…

오늘 수동동의 녀성들이 구안의 중요건설장들에서 집단적혁신을 창조해가며 일군들과 로동자들로부터 아낌없는 존경을 받게 된 근본비결도 그들의 가슴속에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고상한 륜리가 소중히 간직되여있기때문이 아니랴.

바로 이런 녀성들이 가정의 꽃, 사회의 꽃으로 활짝 피여나기에 이 땅에는 아름다운 삶이 약동하는것이다.

 

본사기자 신현규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8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