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13일 로동신문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답게 자력자강의 창조물을 본때있게 일떠세운다

강원도안의 군민발전소건설장들에서

 

  현지보도

직선주로를 단숨에

회양군민발전소 물길굴건설려단 원산항대대전투장에서

 

여기는 회양군민발전소 물길굴건설려단 원산항대대전투장이다.

지금 여기서는 조압수조수직갱굴진이 한창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의 불바람을 일으켜나가는데서 원동력은 대중의 정신력입니다.》

이곳 전투원들의 일솜씨가 어찌나 숙련되였는지 착암, 장약, 폭파, 버럭처리가 치차처럼 맞물려진다.

착암공의 작업열의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높아진다. 드디여 착암공 리경일동무가 착암작업을 끝냈다는 신호를 보내자 서경준동무를 비롯한 발파공들이 발파준비에 진입한다.

책임적이면서도 침착한 이들의 일본새는 착암공의 수고를 높은 발파효률로 부각시키려는듯 하다.

려단적으로 제일 어렵고도 중요한 공사과제를 맡고있지만 대대전투원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다.

어느덧 발파시간이 다가온다.

대대가 공사에 진입한 첫날부터 현장에 전투좌지를 옮기고 일군이기 전에 전투원이 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하고있다는 주동혁초급당위원장의 목소리가 들린다.

《경준동무, 너무 덤비지 말고 침착해서…》

그러자 일손을 다그치던 그는 념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식으로 한마디 한다.

《이제는 직선주로에 들어서지 않았습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잠시후 둔중한 발파소리가 울리더니 수직갱아구리로 거대한 흙기둥이 솟구친다.

1분 또 1분, 안타까이 시계를 들여다보며 발파가스가 빠지기를 기다리던 운광공들이 재빨리 수직갱에 뛰여든다. 권양기는 순식간에 담아놓은 버럭을 끌어올린다. 수직갱은 점점 깊어지는데 버럭이 올라오는 시간은 변함이 없다.

대대장 김성조동무는 말한다.

《결승선과 잇닿은 직선주로에 들어선 선수는 속도를 더 높이지 않습니까. 그래서인지 운광공들의 버럭상차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있습니다.》

남먼저 직선주로에 들어서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답게, 고암-답촌철길공사를 빛나게 결속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린 륙해운성의 로동계급답게 려단은 물론 도군민발전소건설전투장적으로 맨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이들이다.

경사가 급한 수백m의 산꼭대기로 차가 올라올수 있게 산을 깎아 닦아놓은 수천m의 도로, 마음먹은대로 버럭을 처리하여 수직갱굴진을 계획대로 내밀수 있게 설치한 권양기, 착암기를 가동시키는데 필요한 공기관을 대신한다는 물관 등은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답게 군민발전소건설전역에서 선구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안고 고심어린 탐구와 노력을 기울이면서 많은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창안도입하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들이다.

대대장의 힘찬 목소리가 산정을 울린다.

《경일동무, 또 답새기자구.》

압력철관로갱, 배사갱, 작업갱 등을 완전히 끝내는 과정에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더없이 귀중한 재산으로 여기게 된 미더운 착암기의 힘찬 동음이 또다시 울리기 시작한다.

짧은 시간에 10여㎥의 버럭을 처리하니 수직갱이 관통될 시각이 점점 가까와진다.

조압수조수직갱이 관통될 그 시각을 위해 총력을 집중하고있는 회양군민발전소 물길굴건설려단 원산항대대 전투원들의 신심에 넘친 모습.

제일먼저 맡은 공사를 끝내겠다는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는 원산항대대 전투원들은 지금 결승선을 앞에 둔 직선주로를 전속으로 내달리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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