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7월 13일 로동신문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답게 자력자강의 창조물을 본때있게 일떠세운다

강원도안의 군민발전소건설장들에서

 

《자기 힘이 제일!》

법동군대대를 찾아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심은 자기 부모처자에 대한 사랑, 자기 고향마을과 일터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싹트게 되며 그것이 나아가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우리는 세포군민발전소 물길굴건설려단 법동군대대가 물길굴뚫기실적도 높을뿐만아니라 편리하고 문화적인 생활조건을 갖추어놓은 자랑도 안고있다는것을 알고 그곳을 찾았다.

기본도로에서 갈라져 대대전투원들이 산을 깎아 새로 냈다는 도로를 따라 500m정도 올라가니 규모있게 자리잡은 대대건물들이 안겨왔다.

대대가 위치하고있는 산중턱에는 여러 건물들과 함께 배구장도 꾸려져있었다.

산중턱에 꾸려진 배구장에서 우리는 군당위원회일군인 김영일동무의 이야기를 듣는 과정에 법동군대대가 군도시건설대를 모체로 하여 조직되였다는것을 알수 있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건설대상들이 많은 조건에서도 자체로 전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전소건설을 중시하고 대담하게 군도시건설대를 주력으로 대대를 조직하였다.

우리는 먼저 대대전투원들의 침실부터 돌아보았다.

흰옷을 입은듯이 하얗게 단장된 건물은 보기에도 아담하였다.

침구류와 작업복, 배낭과 세면도구 등이 일매지게 정돈되여있는 침실은 전투원들의 고상한 정신상태를 그대로 보여주고있었다.

알고보니 남자침실과 녀자침실사이에 식당을 전개하여 추운 겨울에도 불편없이 침식할수 있었다. 온돌바닥에 산뜻한 비닐레자까지 깔아놓은것도 좋지만 그와 잇닿은 주방에서 풍겨오는 구수한 산나물국냄새가 우리의 마음을 더욱 흥그럽게 해주었다.

대대에서는 전투원들의 식생활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짬짬이 산나물도 뜯고 빈땅을 모두 찾아내여 오이, 가지, 부루, 쑥갓을 비롯한 각종 남새, 팥, 콩과 같은 여러가지 농작물들을 심어가꾸며 돼지, 오리, 닭을 비롯한 집짐승들도 기르고있었다.

우리는 휴식장에서 책을 보고있는 대대의 막내인 김봄희동무를 만났다.

《이렇게 생활조건이 그쯘하게 갖추어지니 대대가 마치 집처럼 생각됩니다. 비록 나이는 어리고 힘은 세지 못해도 전투원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대대의 막내로서 응석받이가 아니라 당당한 혁신자로 불리운다는 나어린 처녀의 이야기는 자체의 힘으로 발전소를 건설하는 과정을 통하여 강원도인민들의 자력자강의 정신도 더욱 굳세여지고있다는것을 증명해주고있었다.

우리는 오락회시간이면 모두가 모여 춤을 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군 한다는 자그마한 운동장을 지나 식료가공기지에 이르렀다.

강냉이를 다양하게 가공할수 있는 이곳에서는 국수까지 눌러 전투원들의 구미를 돋구어주는것은 물론 주변마을에서 사는 인민들에게도 큰 도움을 주고있었다.

비록 크지 않은 설비들이 놓여있는 가공기지이지만 전투원들의 생활조건을 원만하게 갖추어주기 위해 애쓰는 군당책임일군들의 진정을 느낄수 있었다. 발전소건설에 헌신하고있는 전투원들을 위한 법동군일군들의 진정은 세목장에도 슴배여있었다.

네 모서리는 소나무를 형상하고 외장재대신 가래나무껍질과 다릅나무로 벽을 처리한 세목장의 겉모습은 누구나 안으로 들어가보지 않으면 아쉬워할 정도였다. 겉볼안이라고 세면장, 목욕탕, 한증칸이 멋있게 꾸려져있었다.

어찌 이뿐인가. 수십개의 옷걸이는 나무가지를 생긴 그대로 리용할수 있게 설치하여 자연미를 살렸다. 자체로 만들어 설치한 샤와며 샘줄기와 련결되여 쉬임없이 흘러드는 찬물, 압축기에서 나오는 페열을 회수리용하여 얻은 더운물은 세목장의 조건이 나무랄데 없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마침 교대를 마친 전투원들이 돌아오고있었다.

착암명수로 소문난 남영호동무가 말하였다.

《처음에 굴진도 하면서 건물들을 하나둘 일떠세울 때는 다 몰랐습니다. 하지만 제힘으로 이렇게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놓고 아름차게 생각했던 발전소건설을 다그치는 과정을 통하여 우리모두가 자력자강이 제일이고 자력갱생이야말로 우리가 잘살 길이라는 확신을 더 굳게 가지게 되였습니다.》

우리는 대대의 평범한 전투원이 하는 이 말을 통하여 자력자강을 생명으로 간직한 이들이 이룩하게 될 래일의 기적과 혁신에 대하여 그려보면서 법동군대대를 떠났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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