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8월 10일 로동신문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높여 비약의 지름길을 열어나가자

 

높은 연구실적을 안아온 비결

수매량정성 곡물가공연구소 일군들이 들려준 이야기

 

최근 수매량정성 곡물가공연구소에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좋은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해나가고있다.

이들이 새롭게 연구완성한 감자가공품들에 대한 생산방법과 기계설비들은 올해에 진행된 제33차 전국과학기술축전과 제14차 전국기계설계축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뿐만아니라 질좋은 옥쌀과 강냉이변성국수생산방법도 훌륭히 완성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하다면 어떻게 되여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던 연구소가 그렇듯 짧은 기간에 훌륭한 과학연구성과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가는 단위로 되게 되였는가.

우리는 이 단위에 대한 취재를 진행하는 과정에 과학자, 기술자들이 과학연구사업에 전심할수 있도록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수매량정성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에 대한 이야기를 이곳 일군들로부터 들으며 그 비결에 대해 잘 알게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지난해 4월 어느날이였다. 연구소마당에서는 이른아침부터 수매량정성 책임일군들의 협의회가 진행되였다. 곡물가공연구소의 개건공사를 위해 현장에서 소집된 회의였다. 이 회의가 열리게 된데는 사연이 있었다.

며칠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집행정형에 대해 료해하던 성당책임일군은 심중한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해 사상교양사업도 하고 조직사업도 많이 하였다고는 하지만 어떤 유훈과업들에 대하여서는 이렇다할 성과가 나지 못하고있었던것이였다.

(과연 어디에 원인이 있는가.)

당에서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의 돌파구를 마련하자면 지난 시기의 사업에서 교훈을 찾고 새로운 방도를 찾아내야 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 제7차대회에서 하신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의 내용들을 자자구구 학습하던 책임일군의 눈빛이 갑자기 밝아졌다.

(바로 이것이다. 방도는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풀어나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뼈에 새기고 결사관철하는데 있다.)

책임일군은 성의 과학기술중시기풍과 연구사업실태를 심한 자책속에 분석해보았다. 성에 곡물가공연구소가 있지만 그때까지만 하여도 과학연구사업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있었다. 그런것으로 하여 성의 일군들자체가 연구소에 대한 기대감도 별로 없었다.

그도그럴것이 연구소의 조건은 말할 형편이 못되였다. 그러다나니 연구사들속에서는 자연히 자기 일터에 대한 애착심이 없어지게 되고 맡은 과학연구사업에서도 응당한 마력을 내지 못하고있었다.

(연구조건을 보장해주지 않고 연구성과를 기대하는것은 불 안땐 가마에서 밥이 익기를 바라는것이나 같지 않은가.)

성의 책임일군들은 연구소의 조건과 환경을 대담하게 일신시키며 이 과정을 통하여 성안에 과학기술중시기풍도 세우고 그 생활력도 체험하게 할 결심을 굳게 다졌다. 그리하여 해당 일군들과 함께 이른아침부터 연구소로 달려왔던것이였다.

개건공사를 진행하자고보니 과제가 너무나 방대하였다.

성이 맡은 과제들만 해도 아름찬데 꽤 해낼수 있겠는가고 우려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과학기술을 앞세우지 않고서는 한걸음도 전진할수 없다는 관점이 확고히 서있는 책임일군들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때부터 연구소개건공사는 성적인 사업으로 전환되였으며 책임일군들의 하루사업일과는 의례히 공사진행정형을 료해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되게 되였다.

여기서 우리가 좋은 점으로 찾아보게 되는것은 일군들이 모든 공사를 과학자들의 연구사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방향에서 진행하도록 하였다는것이다. 연구사들이 자기들의 연구소를 개건하는 사업이라고 하면서 쉴참에 스스로 작업에 동원되는것마저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았다.

연구소의 면모는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여갔다. 각종 의장품들을 일식으로 갖춘 회의실과 선진과학기술을 배울수 있는 현대적인 전자도서실, 분석설비들과 여러가지 시약들을 일식으로 갖춘 분석실 등이 불과 여섯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

건물의 내외부가 일신된것은 물론 연구소주변의 1 000여㎡에 달하는 넓은 면적에 콩크리트포장까지 해놓아 연구소는 말그대로 안팎으로 멋진 일터로 변모되였다.

연구소의 환경을 개선하고 물질기술적토대를 잘 꾸려주었다고 하여 연구성과가 저절로 나오는것은 아니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을 귀중히 여기고 그들이 과학연구사업에 전심전력할수 있도록 연구조건과 생활조건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해준것, 이것이 연구소가 최단기간안에 많은 성과를 이룩할수 있은 또 다른 비결의 하나이다. 성의 책임일군들은 연구소의 모든 과학자들이 맡은 연구사업에서 높은 책임성과 창발성을 발휘할수 있도록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었다. 이와 함께 수시로 연구소에 내려와 주, 월별로 세워진 연구과제수행정형을 료해하여보고 걸린 문제를 즉시에 풀어주었고 성과를 이룩한 연구사들에 대한 평가사업도 공정하게 해주었다.

연구사업에 필요한 모든것을 우선적으로 보장받으며 성일군들의 관심속에 일하게 되니 연구소일군들의 사업의욕은 자연히 높아지게 되고 연구사들의 창조적지혜와 열정도 비상히 분출되게 되였다.

물질기술적토대가 잘 갖추어지고 연구사업에 필요한 조건을 충분히 보장받으며 일하는 연구사들속에서 왜 좋은 성과들이 나오지 않겠는가.

지금 연구소에서는 록색화가 실현된 중간시험공장건설이 성적인 사업으로 적극 추진되고있다. 한편 당책임일군이 한개 연구실을 본보기가 되게 더 잘 꾸리기 위해 자신이 설계를 책임지고 완성해나가고있다.

우리와 만난 임남식부상은 이렇게 말하였다.

《과학연구사업의 성과여부는 과학자, 기술자들만이 아니라 우리 일군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우는것을 가사처럼 여기고 진심을 바쳐 도와나선다면 어디서나 훌륭한 결실을 맺을수 있을것입니다.》

그렇다.

우리 당에서 중시하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의 모든 고지들을 점령하자면 누구나 이 단위의 일군들처럼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앞세워나가는 기풍이 확고히 서야 한다.

모든 일군들이 난관앞에서 걱정할것이 아니라 과학자, 기술자들의 연구조건과 생활조건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해주어 그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나갈 때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전구들마다에서는 혁혁한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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