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11일 로동신문

 

과학자가정의 새집들이날에

 

얼마전 대동강기슭에 자리잡은 고층아빠트에서 새집들이가 있었다.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과학자, 연구사들이 당의 은정속에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배정받은것이였다.

나라에서 준 집이 정말 좋다고, 한 일도 별로 없는데 무상으로 덩실한 집을 안겨주니 이 은혜를 어떻게 다 갚겠느냐고 격정을 터치는 집주인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는 인민들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보장하여주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입니다.》

새집들이로 흥성이는 아빠트현관앞에서 우리는 낯익은 한 과학자를 만났다.

지난 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많이 내놓은 국가과학원 생물공학분원 길호영동무였다.

새 집에 살림을 편것이 꿈만 같다며 한참이나 격정에 겨워하던 그는 문득 우리앞에 여러명의 녀성들을 내세우며 보통강백화점의 지배인을 비롯한 일군들이라고 소개했다. 알고보니 그의 안해는 보통강백화점 종업원이였다.

새집들이날에 부모형제도 아닌 안해의 직장 일군들이 찾아온것이 이채로왔다. 우리는 그에게서 평범한 과학자가정을 위해 아낌없는 진정을 바쳐가고있는 리연희지배인을 비롯한 보통강백화점 일군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새집들이를 앞두었던 어느날 그의 집에 보통강백화점 일군들이 찾아왔다. 그들은 새 집을 배정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축하해주러 찾아왔다며 부족되는것은 무엇인가 세심히 알아보았다.

며칠후 많은 가정용품들을 성의껏 준비해가지고 또다시 찾아온 이들은 제일처럼 팔소매를 걷어붙이고 일손을 도와주었다.

근 10년동안 과학자의 안해라고 늘 생활을 돌봐준 백화점일군들이 또다시 자기 가정일을 그처럼 혈육의 심정으로 돌봐주니 그의 안해 박영희동무는 송구스러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박영희동무는 함께 퇴근길에 올랐던 최정심동무로부터 이런 사실을 알게 되였다.

최정심동무의 남편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연구사로 일하고있는 30대 박사이다. 그런 그가 2015년 최우수과학자로 선정되였을 때 제일먼저 그의 집을 찾아온 사람이 바로 지배인이였다.

그날 지배인은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한 과학자를 축하해주기 위해 찾아왔다며 정말 장하다고, 더 많은 과학연구성과들을 내놓기 바란다고 고무해주었다.

그후에 당의 은정속에 그들가정이 려명거리 새 집을 받았을 때에는 어머니된 심정으로 그들의 생활을 돌봐주며 진정을 다 바친 지배인이였다. …

최정심동무의 이야기를 들으며 박영희동무는 생각이 깊어지는것을 금할수 없었다.

지배인을 비롯한 백화점일군들이 하루가 멀다하게 자기 가정을 찾으며 지성을 다하는것은 결코 함께 일하는 종업원의 가정이여서만이 아니였다.

그것은 우리 당의 과학중시사상을 정히 받드는 참된 인간들의 진정이였고 숭고한 공민적자각의 발현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하기에 새집들이날 남편은 맡은 과학연구사업을 더 잘하는것으로써 나라의 은덕에, 고마운 사람들의 진정에 보답할 결의를 더욱 굳혔다.

과학자들을 우대하고 적극 내세워줄데 대한 당의 뜻이 현실로 꽃펴나는 우리 조국의 미래는 얼마나 창창한가.

이것이 바로 과학자가정의 새집들이날에 우리가 다시금 느낀것이였다.

 

본사기자 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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