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0월 11일 로동신문

 

일터의 서정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한 로동자시인이 들려준 이야기

 

지난 8월 우리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보수분사업소 1보수직장을 찾았을 때였다.

한 청년이 작업의 쉴참에 로동자들앞에서 열정적으로 시를 읊는 모습이 우리의 눈에 비껴들었다.

알고보니 청년은 직장의 소문난 혁신자이며 문학통신원인 최철동무였다.

얼마전에 그가 쓴 서정시 《용접불보라 날린다》에 청년문학상이 수여되였는데 바로 그 작품을 로동자들앞에서 랑송하고있는것이였다.

비료생산능력확장공사에서 날에날마다 위훈을 창조하고있는 직장로동계급의 생활을 반영한 서정시는 우리의 마음도 단번에 틀어잡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표대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이며 사회주의의 위력은 곧 집단주의위력입니다.》

어떻게 되여 그런 훌륭한 시를 창작할수 있었는가고 묻는 우리에게 최철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직장로동계급의 생활을 그대로 적었을뿐입니다.》

얼마전 2합성직장의 물랭각장 되돌이관을 긴급보수하여야 할 과업이 제기되였을 때였다.

직장의 로동자들은 저저마다 어렵고 힘든 작업의 모퉁이를 맡아나설것을 결의해나섰다. 그 앞장에는 로력영웅들인 최계현, 김명규동무들도 있었다.

그들은 보수시간을 훨씬 앞당길수 있는 방법들을 내놓기도 하고 자신들이 직접 용접도 하면서 로동자들을 이끌어갔다. 이에 고무된 젊은 기능공들도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켰다. 이리하여 며칠은 실히 걸린다던 설비보수전투는 불과 몇시간동안에 결속되게 되였다.

이야기를 마친 최철동무는 건물벽에 붙어있는 한장의 종이앞으로 우리를 이끌어갔다.

거기에는 기능이 높은 용접공들이 기능이 낮은 용접공들을 몇명씩 맡아 도와준다는 내용이 씌여져있었다. 척 보기에도 집단주의미풍이 공기처럼 흐르는 직장의 기풍이 한눈에 안겨왔다.

최철동무는 바로 이런 사람들속에서 불과 몇년전까지만 하여도 용접기능이 낮았던 자신이 오늘은 로력혁신자로, 로동자시인으로까지 자라날수 있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였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생각하였다.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의 미풍속에서 위훈이 창조되고 로동자들의 사랑을 받는 시도 태여난다는것을.

 

본사기자 정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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