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8일 로동신문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선광실수률을 높이기까지

은파광산 일군들의 사업에서

 

흔히 생산문제를 론할 때면 로력과 자재, 전기문제가 화제의 첫자리에 오르군 한다. 그러나 은파광산의 일군들은 객관적조건을 따지기 전에 먼저 당정책을 자로 하여 중심고리를 바로 정하고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장성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과학기술보급사업을 강화하며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장성에 이바지하여야 하겠습니다.》

광산들에서 선광실수률을 높이는것은 투자를 크게 늘이지 않고도 생산을 끌어올릴수 있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하기에 이곳 광산일군들은 선광실수률제고를 기술혁신운동의 중요한 목표로 내세우고 근기있게 내밀어 광물생산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부선기의 회전자를 자체의 실정에 맞게 개조한 실례를 놓고보자.

지난 시기 광산에서는 2선광직장 부선기의 능력이 떨어져 애를 먹고있었다.

원인은 운영과정에 부선기의 회전자들이 손상되는데 있었다. 생산을 늘이자면 결정적으로 회전자들을 교체해야 했다. 그러나 광산에는 회전자예비가 충분하지 못하였다. 바로 그때 광산의 책임일군들은 남을 쳐다보거나 조건이 보장되기를 기다리지 않았다. 우리에게는 자력갱생의 길밖에 없다. 어려울수록 대중의 힘을 믿고 회전자문제를 풀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자.

이렇듯 광산의 책임일군들은 자력갱생이라는 네 글자를 생명처럼 품어안고 생산현장으로 내려갔고 부선기의 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에로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켰다.

그 나날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속에서 련이어 기발한 착상들이 나왔다. 그중에서도 기술발전과장이 내놓은 안은 회전자를 광산실정에 맞게 개조할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였다. 구체적으로 본다면 고무벨트판을 리용할수 있도록 회전자의 구조를 종전과 다르게 설계하자는것이였다. 그렇게 되면 회전자와 고정자사이의 간극을 조절하는데 들던 품을 줄이면서도 선광실수률을 높일수 있었다. 뿐만아니라 그 개조방법이 간단하여 마음만 먹으면 어느 단위에서나 손쉽게 도입할수 있어 더욱 좋았다.

즉시 광산에서는 부선기의 회전자개조전투가 벌어졌고 그것은 단번성공에로 이어졌다.

결과 지난 시기 회전자와 고정자사이의 간극조절을 위해 설비를 세우던 일이 없어졌고 적지 않은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선광실수률을 높일수 있게 되였다.

광산에서 선광실수률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는 과정에 거둔 성과는 이뿐이 아니다.

시약액면첨가기의 창안도입으로 시약공급을 과학화함으로써 생산원가를 줄이고 선광실수률을 끌어올리게 한것을 비롯하여 수십건의 기술혁신안들이 쏟아져나왔다.

지금 광산에서는 이룩한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에서 걸린 고리를 자체로 풀어나가기 위한 사업을 더욱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성과의 비결에 대해 묻는 우리에게 광산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남을 쳐다보거나 부닥친 난관앞에서 주저앉았다면 기술혁신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생각도 하지 못하였을것입니다. 제힘이 제일이고 자력갱생이 제일입니다.》

광산일군들의 경험은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풀어나갈 때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생산적앙양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김국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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