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8일 로동신문

 

황주천이 전하는 못 잊을 이야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언제인가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황주천기슭에서 소박한 점심식사를 하게 되시였다.

이때 양수기돌아가는 소리가 들려왔다. 양수장에서 새 양수기조립을 끝내고 모내기를 해야 될 논에 물을 대고있었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양수장에서 만났던 이곳 군당의 일군과 양수공의 수고가 헤아려지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동무들이 분명 식사를 못했을것이라고 하시며 그 동무들이 작업중에 있는 양수기를 운전하느라고 여기에 올수 없다면 거기서라도 식사를 할수 있도록 무엇을 좀 준비하여 가져다주어야 하겠다고 하시며 이곳 책임일군에게 동무가 빨리 가서 식사를 시키고 오라고 그의 등을 떠미시였다.

그러시면서 책임일군은 언제나 아래일군들을 생각하고 아래일군들은 책임일군들과 합심하여 인민들의 생활을 더 잘 돌봐주며 인민들은 간부들과 힘을 합쳐 당의 로선과 정책을 잘 관철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책임일군의 가슴은 높뛰였다.

그 짧은 가르치심속에는 언제나 인민들을 먼저 생각하시고 항상 아래일군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봐주시며 인민을 믿으시고 그들의 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령도의 풍모가 함축되여있는것이였다.

책임일군이 양수장에 도착하니 그들은 식사를 못한채 물을 퍼올리고있었다.

음식그릇까지 들고온 책임일군을 본 그들은 감동이 되여 오늘은 300%는 문제가 없다고 말하였다.

식사후에야 그들은 자기들의 점심식사가 어떻게 마련되였는지 그 가슴뜨거운 사연을 알게 되였다.

감격을 금치 못하며 그들은 책임일군에게 위대한 장군님의 건강을 축원한다는 자기들의 인사를 꼭 전해달라고 부탁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받드는 인민의 마음은 이렇듯 뜨겁고 진실한것이였다.

마음속의 흥분을 눅잦히고 돌아온 책임일군은 그들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위대한 장군님의 건강을 삼가 축원하였다는것과 당에 대한 충정의 결의를 굳게 다졌다는데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그의 말을 듣고 잠시 아무 말씀도 없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은 정말 좋은 인민들이라고 하시면서 인민들은 우리를 이렇게 신뢰하고 따른다고, 우리 나라는 이렇게 일군들은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들은 당과 수령을 신뢰하기때문에 일심단결의 나라라고 하는것이라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그이의 숭엄한 모습을 우러르며 책임일군은 생각하였다.

온 나라 인민을 하나의 숨결, 하나의 의지로 굳게 묶어세워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이끌어가시는 그 위대한 령도, 수령, 당, 대중이 하나로 굳게 결합된 그 불패의 일심단결의 밑바탕에는 바로 우리 인민 한사람한사람을 그토록 아끼고 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간애가 놓여있음을.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면서 우리는 앞으로 인민을 위한 일을 더 많이 하여야 한다고, 우리앞에는 참으로 할 일이 많다고, 인민들을 잘 먹이고 잘 입히고 잘살게 하는것이 자신의 리상이라고, 인민들을 더 잘살게 하자면 우리의 일군들이 언제나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일군들은 언제나 어머니가 자식을 사랑하는 그 마음으로 인민들을 돌봐주어야 하며 인민들에게 하나라도 더 차례지게 하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여야 한다고, 그래야 인민의 충복이 될수 있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인민의 충복이 되라!

그이의 가르치심에 일군들은 느껴지는바가 컸다.

얼마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을 또다시 이어가시였다.

그날 황주천기슭에서 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가르치심을 받은 시간은 길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은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열렬한 인간애와 숭고한 풍모를 심장으로 체득할수 있은 영원히 잊을수 없는 순간이였다. 당일군의 자세와 사업작풍에 대하여 그 어떤 리론이 아니라 실천으로, 위대한 귀감으로 배울수 있은 더없이 귀중한 순간이였고 한생을 인민의 충복으로 살 필생의 결의를 가다듬을수 있게 한 참으로 뜻깊은 순간이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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