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8일 로동신문

 

앞날의 롱구강자들로

중구역청소년체육학교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기 위하여서는 학교체육사업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온 나라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된 전국도대항군중체육대회-2018이 페막된 때로부터 퍼그나 시일이 흘렀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대회기간에 펼쳐졌던 하나하나의 경기종목들을 잊지 않고있다.

특히 평양시팀과 함경남도팀사이의 녀자롱구결승경기에 대해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경기에서는 중구역청소년체육학교 학생들을 모체로 하는 평양시팀이 함경남도팀을 이기고 단연 1등을 하였다.

나어린 소녀들이 펼쳐놓는 재치있는 빼몰기와 중장거리던져넣기 등 다양한 기술은 관중들의 찬탄을 불러일으켰다.

《하나같이 키가 늘씬한게 볼수록 대견하구만.》

《나이는 어린데 정말 잘하는구만요.》

누구나 알고싶어한다. 이번 녀자롱구경기에서 1등을 한 나어린 선수들에 대해서.

하여 우리는 얼마전 중구역청소년체육학교를 찾았다.

경기장에서는 훈련이 한창이였다.

지도교원 김옥순동무가 우리에게 소조원들을 소개해주었다.

여러차례의 경기들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의 주장인 16살 난 홍경령학생은 처음에 예술체조를 배웠다고 한다. 롱구와는 전혀 인연이 없었다.

공이 손에 척척 붙어다녀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류련경학생은 또 어떠한가.

어렸을 때에는 바이올린을 연주하였다던 그 역시 자기가 오늘과 같이 롱구선수가 되여 전국적인 경기에 출전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이들만이 아닌 소조원들모두가 같았다.

《우리 부모들은 물론 자신도 미처 몰랐던 재능의 싹을 찾아주고 꽃피워준 선생님들이 아니라면 어떻게 오늘과 같은 날이 있겠습니까.》

이것을 어찌 홍경령학생의 심정이라고만 하랴.

부모도 성격도 서로 다르지만 소조원들모두가 꼭같이 성장의 년륜을 새기며 롱구선수후비로 자라나고있다.

우리는 지도교원의 이야기를 들으며 재능은 결코 타고나는것이 아님을 느꼈다.

희망과 소질이 있으면 누구나 롱구명수로 자랄수 있는 품이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이다.

《이번 결승경기후 많은 사람들이 저저마다 자기 자식에게 롱구를 배워달라고 하는데 여간만 성화가 아닙니다.》

지도교원 김옥순동무의 자랑이 한껏 어린 말이였다.

우리에게는 훈련에 여념이 없는 한명한명의 소조원들의 모습이 조국의 영예를 빛내일 앞날의 녀자롱구강자들로, 온 나라에 롱구열풍을 일으키는 하나하나의 소중한 불씨로 안겨왔다.

 

본사기자 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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