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9일 로동신문

 

본보기, 표준단위창조사업의 중요성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조국의 방방곡곡을 현지지도하시며 21세기의 요구와 사회주의강국의 면모에 어울리는 시대적본보기, 표준들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고계신다.

교육의 과학화, 정보화, 현대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평양교원대학과 토지절약형, 로력절약형의 현대적인 강원도양묘장, 금산포젓갈가공공장, 문화예술의 대전당인 삼지연관현악단 극장을 비롯하여 이 땅우에 솟아난 거창한 창조물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끝없는 로고와 헌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사색과 심혈속에 삼지연군이 사회주의문명이 응집된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가 세상이 또 한번 놀라고 부러워할 인민의 문화휴식터, 인민의 해양공원으로 전변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본보기, 표준창조사업을 중시하는 당의 의도를 깊이 명심하고 이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무슨 일에서나 앞서나가는 본보기, 기준이 있어야 다른 단위들이 따라올수 있습니다.》

한 단위에서 모범을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한점의 불꽃이 거세찬 불길로 타오르도록 하는 방법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하군 하시였다. 청산리와 리현리, 강선제강소(당시), 창성군과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조선예술영화촬영소와 피바다가극단, 자강도와 함남도를 비롯하여 우리 당력사에 빛나는 수많은 본보기단위들은 당의 의도에 맞게 사람들의 사상정신적풍모와 일본새를 근본적으로 일신시키고 해당 분야, 부문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였다. 우리 혁명력사는 시범단위를 창조하고 그것을 일반화하는것이야말로 혁명을 전진발전시키는데서 매우 효과적이고 위력한 방법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는 오늘 본보기단위를 창조하는 사업의 중요성과 의의는 더욱더 부각되고있다.

본보기, 표준단위를 창조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새로운 기준을 내세우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

세계적으로 과학기술이 고도로 발전하여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커다란 변혁이 일어나고 인민들의 사상의식수준과 문화정서적요구가 날로 높아지고있는 오늘의 시대는 보다 새롭고 높은 기준을 요구한다. 급속히 발전하는 현실, 시대적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 지난 시기의 수준에 머물러있다면 언제 가도 세계를 앞서나갈수 없다.

오늘 우리 당은 세계적인 경제강국, 과학기술강국, 선진문명국건설이라는 웅대한 투쟁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고있다. 하나의 거리를 일떠세우고 하나의 공장을 건설해도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세계에 자랑할만 한 본보기거리, 세계와 당당히 어깨겨루는 첨단수준의 공장을 일떠세우고 하나의 제품을 생산해도 세계를 압도하고 우리 인민이 사랑하고 즐겨찾는 명상품, 명제품으로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나라의 경제력과 과학기술력, 인민생활을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며 그것을 릉가하려는 당의 원대한 뜻을 받들자면 시대에 따르는 새로운 기준을 내세우는 사업을 선행시켜야 한다. 그래야 누구나 당이 바라는것이 어떤것인가를 똑똑히 알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그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해 투쟁할수 있다.

본보기, 표준단위창조사업은 바로 당의 구상과 의도가 집중적으로 구현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우리 당이 내세우는 본보기, 표준단위들에는 계속혁명, 계속전진하는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과 념원이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 7월 삼지연군 중흥농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시대에 따르는 새로운 기준이 나와야 한다고, 삼지연군을 농산작업의 종합적기계화에서 제일 앞선 나라들의 수준을 릉가하는 본보기군, 표준군, 시범단위로 꾸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해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가르치심은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농민들을 힘든 농사일에서 완전히 해방할데 대한 당정책의 진수와 높은 요구를 깊이 새겨준 강령적지침이다.

이것은 본보기, 표준을 창조하는것이 당의 구상과 의도가 반영된 시대적기준을 내세우는 사업,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선차적사업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준다.

본보기, 표준단위를 창조하는것은 다음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반사업을 최단기간내에 근본적으로 변혁시키기 위한 중요한 방도이다.

본보기, 표준을 창조하는 목적은 단순히 현실발전의 요구, 시대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기준을 내세우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다. 시대의 전형, 온 나라가 본받아야 할 모범을 창조하고 그것을 따라배우도록 함으로써 경제, 문화를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변혁을 가져오자는데 궁극적목적이 있다.

사실 모든 부문의 사업을 근본적으로 변혁한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제기되는 무수한 애로와 난관을 극복하고 전반사업을 최단기간에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우자면 옳바른 방법론이 있어야 한다. 본보기, 표준단위창조과정은 그 묘술과 방법론을 마련하는 과정이다.

본보기, 표준단위를 꾸리기 위한 투쟁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귀중한 경험을 가르쳐준다. 본보기단위를 창조하고 참관하는 과정을 통하여 사람들은 현시기 당이 바라는 높이를 깊이 체득하게 되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본보기단위의 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의 규모와 순차별과업에 대해서도 파악하게 되며 거기에 드는 자금과 자재기준도 세울수 있다. 특히 본보기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보면서 자기들도 능히 할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게 되고 그 단위를 따라앞서려는 분발심과 경쟁열의도 높아지게 된다.

본보기, 표준단위의 창조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교양할뿐아니라 짧은 시일내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사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절실히 요구되는 일군들과 기술인재, 기능공문제도 원만히 해결할수 있게 한다. 례를 들어 어느 한 공장을 생산공정과 경영관리의 현대화실현에서 본보기가 될수 있게 잘 꾸려놓는다면 그 과정을 통하여 높은 정책적안목과 기술실무수준, 배짱을 겸비한 일군들과 기술자들, 기능공들을 양성해낼수 있을것이며 그들에게 의거하여 본보기단위에서 창조된 모범을 해당 부문과 온 나라에 빨리 보급할수 있을것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본보기, 표준단위를 창조하는 사업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이 사업을 실속있게, 일관하게 밀고나가야 할것이다.

 

홍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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