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1월 9일 로동신문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발휘하며 신심드높이 내달린다

황해남도물길 2단계공사장에서

 

높은 공사속도를 안아온 비결

남포시려단 일군들의 사업에서

 

남포시려단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과감한 투쟁을 벌려 취수탑과 배수탑공사를 짧은 기간에 완공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특히 1년이상 걸려야 한다던 취수탑공사를 단 7개월만에 결속하는 놀라운 공사속도를 창조하였다. 이 성과는 혁신적인 방도들을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데서 찾고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낀 려단일군들의 진취적인 일본새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적은 결코 저절로 일어나는것이 아니며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켜야 합니다.》

대형철판휘틀에 의한 미끄럼식공법을 대담하게 받아들여 공사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수 있는 담보를 마련한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사실 려단에는 취수탑, 배수탑을 건설해본 경험도 없었고 설비와 자재도 부족하였다. 난관은 그뿐이 아니였다. 나무휘틀을 제작하여 콩크리트치기를 해보았지만 엄청나게 무거운 콩크리트혼합물의 중량으로 휘틀이 손상되여 공사를 하기 어려웠다. 이대로 주저앉을것인가.

그때 일군들은 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적지혜와 힘을 발양시키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한 당의 뜻을 되새겨보았다. 신심이 용솟음쳤다.

일군들은 대중적혁신운동의 불길,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들이대였다.

하루빨리 물길공사를 완공하여 당에 승리의 보고를 드리자. 이런 일념으로 충만된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드높은 열의는 마를줄 모르는 샘과도 같이 공사를 다그칠수 있는 혁신적인 안들을 련속 쏟아냈다.

휘틀제작에서부터 대담하고 통이 큰 방법이 창안되였다. 그것은 나무휘틀대신 대형철판휘틀을 제작하여 미끄럼식공법으로 련속콩크리트치기를 진행하는 대담한 선택이였다.

일군들은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발맞추어 휘틀제작에 필요한 수십㎡의 철판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 공사를 본격적으로 내밀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여러가지 합리적인 안들을 받아들여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인것 역시 좋은 실례이다.

미끄럼식공법으로 련속콩크리트치기를 진행하자니 휘틀을 들어올릴수 있는 쟈끼가 필요하였다. 처음에는 4개의 쟈끼로 해보았는데 휘틀자체중량이 매우 무겁고 콩크리트혼합물이 휘틀에 들어붙는것으로 하여 어림도 없었다.

일군들은 이 문제도 대중속에 들어가 해결방도를 찾았다. 역시 대중의 지혜와 힘은 무궁무진하였다. 쟈끼수를 더 늘이고 휘틀안면에 그리스를 바른 다음 콩크리트치기를 들이댄다면 능히 휘틀을 들어올릴수 있다는것이였다.

결과는 좋았다. 24개의 쟈끼가 육중한 휘틀을 단번에 들어올렸던것이다. 그리하여 공사속도를 보다 높일수 있게 되였다. 또한 콩크리트치기에 첨가제를 받아들여 휘틀을 들어올리는 주기를 당김으로써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면서 공사를 최단기간내에 결속할수 있는 지름길을 열어놓았다.

이뿐이 아니다. 활차를 리용하여 물동량을 나를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으로 기중기가 없는 조건에서도 공사를 빠른 속도로 진척시킬수 있게 한것도 일군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였다. 이들은 배수탑공사도 본때있게 내밀어 빠른 기일에 결속하였다.

공사속도는 무엇에 비례하는가. 경험은 공법상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기어이 수행하려는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불굴의 정신력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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