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6일 로동신문

 

서부지구 탄전을 들끓게 하는 화선식경제선동의 힘찬 북소리

 

한전호에 선 마음

출판지도국 기동예술선동대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경제선동대활동을 강화하여야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전투장들이 언제나 혁명적분위기로 부글부글 끓을수 있으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전투적기백을 가지고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출판지도국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 석탄생산자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개천탄광에서 하루에도 5차례의 화선선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갱입구를 장식한 꽃다발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개천탄광 류동갱입구에서 경제선동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에 한가지 난감한 문제에 부닥치게 되였다.

류동갱의 탄부들이 날마다 석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는데 안타까운것은 로력혁신자들에게 매일 안겨줄 축하의 꽃다발이 모자라는것이였다.

사실 경제선동준비를 하면서 꽃다발을 많이 준비해가지고왔지만 탄부들이 누구라없이 혁신자여서 10여일나마 경제선동활동을 하게 되면 그들모두에게 안겨줄 꽃다발이 모자라지 않을수 없는것이다.

이때 대장 오일남동무가 기동예술선동대원들에게 한가지 의견을 제기하였다.

《모두가 혁신자인데 우리 차라리 꽃다발로 갱입구를 멋있게 장식하는것이 어떻겠소? 갱의 전체 탄부들을 축하해주는 의미에서 말이요.》

그의 제기는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전적인 찬동을 받았다.

하여 갱입구는 100여개의 꽃다발로 장식되게 되였는데 탄부들은 그것을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의 맨 앞장에서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해달라는 온 나라 인민들의 뜨거운 당부로 새겨안았다.

 

운반갱에 울려퍼진 노래소리

 

류동갱입구를 100여개의 꽃다발로 장식한 다음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그 주변에 미리 준비해온 붉은기도 10여개나 꽂아놓았고 직관판들도 새로 설치하였다.

전투속보로 쓸 많은 종이를 탄광에 넘겨준 이들은 로력혁신자들을 축하하는 직관선동도 특색있게 진행하였다.

류동갱에서의 경제선동을 마친 이들이 운반갱으로 옮겨가려고 했을 때 탄광일군들은 거기로 가는 길은 경사가 급하니 가지 말아달라고 당부하였다. 류동갱에서 경제선동을 한것만도 고맙다고 하면서 탄광일군들이 거듭 만류하였지만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결심을 막을수 없었다.

당시 대원 리철석동무는 열이 몹시 나는 상태였다. 움직이기 힘들어하는 그에게 대장은 숙소에 남을것을 권고하였다.

《탄부들이 일하는 곳에 함께 있지 않을바에야 제가 왜 평양에서 여기까지 왔겠습니까. 저도 운반갱으로 올라가게 해주십시오.》

몸이 불덩어리같이 달아올랐건만 자기 건강은 생각지 않고 석탄증산을 위한 탄부들의 투쟁에 자그마한 힘이라도 보태려는 그의 뜨거운 마음은 모든 대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다.

얼마후 이들의 노래소리는 운반갱에서도 높이높이 울려퍼졌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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