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6일 로동신문

 

독자의 편지

 

얼마전 제가 의식을 잃은 아들을 업고 장연군인민병원에 들어섰을 때는 깊은 밤이였습니다.

이미 퇴근하여 집에서 쉬고있던 의사선생님들이 병원으로 달려나와 긴급협의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아들의 병명을 알았을 때 사실 어머니인 저로서도 손맥이 풀리는것을 어쩔수 없었습니다.

그때 병원의료일군들은 저에게 꼭 아들을 살려내겠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힘을 주며 치료전투에 진입하였습니다.

소아과 과장 정윤철선생님을 비롯한 과의 의료일군들은 아들의 곁에서 잠시도 떠나지 않고 상태를 관찰하며 대책을 세웠고 고열로 달아오른 몸을 식혀주기 위해 밤낮으로 얼음찜질을 하였습니다.

이들뿐아니라 병원의 많은 의사선생님들이 아들의 담당의사가 되여주었습니다. 그 정성에 떠받들려 제 아들의 병세는 나날이 호전되여갔습니다.

지금 공부도 뜀박질도 잘하는 아들을 볼 때마다 한 어린 생명을 위하여 그처럼 지극한 정성을 기울인 군인민병원 의료일군들의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젖어들군 합니다.

이런 훌륭한 보건일군들을 키워준 어머니당에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싶습니다.

 

장연군 화원로동자구 백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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