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12월 6일 로동신문

 

따사로운 태양의 빛발아래

 

절절한 당부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였던 프랑스의 삐에르 부도가 우리 나라를 세번째로 찾아왔을 때였다.

방문도중 그는 뜻밖에도 이미전부터 앓고있던 난치의 병으로 자리에 눕게 되였다.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가 우리 나라에 찾아온 손님이고 또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학자로서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인데 치료하여 병을 고쳐주자고 하시며 필요한 대책을 다 세워주시였다. 하여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보약과 최신의료설비를 리용하며 40여일간의 치료나날을 보냈다. 그에게는 생각되는것이 많았다.

(내가 한생을 바쳐 사랑해온 조국인 프랑스는 병든 이 몸에 흔한 주사 한대 거저 놔주지 않았다. 하지만 조선은 나를 한없이 자애로운 품에 안아 육체의 병과 함께 마음속상처까지 가셔주고있지 않는가. 그렇다. 지금 내가 안겨있는 이 품이야말로 진정한 나의 조국이며 어머니품이다.)

그후 프랑스에 돌아간 그는 자기의 동료들에게 인간사랑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매한 풍모에 대해 절절히 이야기해주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죽으면 자그마한 비를 하나 세워달라. 붉은 대리석에 태양을 그리고 그밑에 오각별을 새겨넣으라. 태양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동지를 상징하며 오각별은 태양의 두리에 결속된 전세계 주체사상신봉자들을 의미한다.》

 

잊을수 없는 순간

 

그이께서는 1995년 7월에 나와 우리 일행을 무려 55분간이나 만나주시였다. 나라의 최고지도자의 접견은 흔히 격식을 차린 공식적인것이 상례이지만 김정일동지께서는 벗으로, 친지로 우리를 만나주시고 인간의 정이 넘치는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나누시였다. 꾸밈이 없는 겸손하고 솔직한 태도, 마음속을 환히 드러내놓는 호탕한 웃음은 우리의 마음을 자석처럼 끌어당기였다. 김정일동지께 매혹된 나는 55분이라는 시간이 어느새 지나갔는지 알지 못하였다. 담화가 끝나고 그이께서 자애로운 미소를 담으시고 우리와 기념사진을 찍으실 때 나는 온몸이 해빛에 휩싸인듯 한 심정이였다.

태양은 그 누가 설명해주어서가 아니라 모두가 느끼는 그 존재자체의 비길데 없는 위대함으로 하여 만민으로부터 칭송되는것이다.

김정일동지는 진정 태양과 같은분이시였다.》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접견을 받으면서 그이의 고매한 인간적풍모에 완전히 매혹되여 터친 로씨야의 경제계인사였던 쏠리노브의 격찬이다.

 

숭고한 사랑의 전설

 

1981년 7월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서기장이였던 고빈드 나라인 스리바스타바가 우리 나라 방문을 끝마치고 자기 조국 인디아로 돌아가던 때에 있은 일이다.

비행기가 리륙하면서부터 그는 심한 배아픔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시간이 감에 따라 그의 병은 더욱 악화되여 나중에는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였다. 고빈드가 중태에 빠져 수술을 받게 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유능한 의사를 치료현장으로 급히 보내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고 그의 병치료와 건강회복을 위해 귀중한 약들을 보내도록 하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병원침상에 있는 고빈드가 멀리 조국에 있는 아들을 몹시 보고싶어할것이라고 하시면서 해당 부문 일군들에게 그의 자식을 데려다 아버지를 위로하도록 하시였다. 병상에서 의식을 차린 후 이런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해들은 고빈드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지구우에 인류가 생기고 나라가 생긴이래 과연 어느 시대, 어느 나라 력사에 한 나라의 령도자가 외국의 평범한 한 공민을 위해 국경을 넘어 비행기까지 띄운 일이 있었습니까. 이것은 진정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만 창조하실수 있는 사랑의 전설입니다.》

 

본사기자 안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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