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12일 로동신문

 

현시기 도시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

 

오늘 우리 조국땅 그 어디에서나 인민의 리상과 행복이 꽃펴나는 도시와 마을, 거리와 공원,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일떠서고있다.

아침과 저녁,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전변되는 우리 조국의 모습은 불같은 헌신과 로고로 이 땅우에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은 국력과 문명의 높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척도이며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을 구현하기 위한 보람차고도 중요한 사업입니다.》

오늘 우리 당이 밝힌 주체적건축사상의 근본핵은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성과 현대성을 옳게 결합시키며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우는것이다.

이 땅우에 현대적인 거리건설의 본보기, 표준을 마련해주시고 주체건축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선 편리성, 선 미학성, 선 후대관의 원칙과 선 하부구조, 후 상부구조건설원칙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며 건물들사이의 예술적호환성을 잘 보장하고 도시원림록화사업을 추켜세우는 문제를 비롯하여 당의 주체적건축사상을 구현하는데서 나서는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오늘의 현실은 당의 주체적인 건축사상과 리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우리 인민의 사상정서적요구와 세계건축발전추세에 맞게 도시설계와 건설에서 혁신을 일으킬것을 요구하고있다.

하다면 그 실현을 위하여 나서는 구체적인 방도는 무엇인가.

우선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리론, 건설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

주체적건축사상과 리론, 건설정책은 조국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담보로 되며 여기에는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이 완벽하게 반영되여있다. 건설부문에 대한 당의 구상과 의도는 곧 주체건축창작사업의 지침이고 창작실현의 기준이며 성과의 담보이다. 모든 일군들과 설계가, 건설자들은 매 시기 제시되는 건설부문의 당정책적요구를 잘 알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사람들의 생활에 최대로 편리한 인민적인 도시, 민족적특성과 현대성이 구현된 도시, 위생문화적이고 아름다운 도시를 건설하여야 한다.

주체의 사회주의건축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이다.

도시규모선정으로부터 도시안의 모든 요소의 배치에서 사람들의 생활상편의가 우선시되여야 아름다운 인민의 도시를 건설할수 있다. 그러자면 우리 인민의 생활풍습과 고상한 생활양식을 깊이 연구하여야 한다.

사람들에게 있어서 도시환경은 단순히 물질적인 생활공간으로만 되는것이 아니라 문화정서생활의 공간으로, 나아가서는 사상교양의 중요한 공간으로 된다. 때문에 도시형성에서 우리 인민의 혁명적인 생활감정과 미감에 맞게 매 도시의 특색을 살려야 한다. 자연환경을 도시안에 적극 인입하거나 재현하여야 하며 도시형성에서 조형예술성과 통일성, 다양성과 립체성을 구현하여야 한다.

도시건설에서 민족적특성과 현대성을 옳게 결합시키는것이 중요하다. 그러자면 개별적인 건축물과 거리 및 살림집구획, 휴식공간형성에서 고유한 민족적특성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시대적요구를 반영하여야 한다.

민족적특성을 살린다고 하면서 현대성을 무시하는것은 우리의 창조방식이 아니다. 도시건설에는 새로운 시대, 새 생활의 요구가 비껴야 하는것만큼 인민의 새로운 사상감정과 생활풍습, 사회주의적생활양식에 맞게 살림집구획조직과 거리형성, 공원계획 등을 하여야 한다.

위생문화적이고 아름다운 도시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도시내에 가스, 먼지, 냄새, 소음을 발생시키는 공장을 배치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상하수도를 비롯한 기술시설망들과 오수정화시설을 현대적요구에 맞게 배치하여야 한다. 도로에서 자동차배기가스에 의한 오염을 없애고 소음과 진동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대책을 세워야 한다. 이와 함께 도시록화사업에 계속 힘을 넣어 언제나 맑고 깨끗한 공기가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도시건설에서 경제적효과성을 보장하여야 한다.

도시건설을 경제적으로 하기 위하여서는 우선 도시규모결정과 위치선정을 과학적으로 하여야 한다. 살림집과 공공건물, 산업건물과 봉사시설, 도로와 광장, 기술시설망과 구조물 등 모든 도시형성요소들의 능력규모와 배치를 기술경제계산에 기초하여 가장 합리적으로 하여야 한다. 또한 큰물과 고인물, 해일 그리고 태풍과 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안전하게 건설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설계가들, 근로자들은 주체적건축사상의 요구대로 자기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는 도시건설을 적극 다그침으로써 온 나라를 사회주의선경으로 일신시켜나가야 한다.

 

평양건축종합대학 건축대학 강좌장 박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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