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13일 로동신문

 

화력탄생산에 최우선적인 힘을 집중하여 화력발전소들에 더 많은 석탄을!

 

다음교대를 위하여

개천탄광 길영조청년돌격대원들

 

새해에 들어와 매일 굴진계획 150%로 넘쳐 수행.

이것은 지난해 2년분 굴진계획을 완수한 개천탄광 길영조청년돌격대원들의 투쟁성과이다.

날마다 시간마다 높아가는 굴진실적도 놀랍다. 그러나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을 지켜 맹렬한 증산돌격전을 벌리는 청년맹장들의 고결한 집단주의정신은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최근에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새로운 시대의 신화들을 창조한 그 정신과 본때로 당이 부르는 혁명초소들에서 척후대의 영예를 빛내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받아안고 떨쳐나선 돌격대원들의 기세는 활화산의 분출마냥 강렬하다.

투쟁목표는 명백하고 실천 또한 대담하다.

올해 광명성절까지 상반년 굴진계획을, 태양절까지 년간 굴진계획을 기어이 완수하자!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새해 첫 전투에 진입한 길영조청년돌격대원들속에서 흔히 들을수 있는 말이 있다.

《다음교대를 위하여!》

바로 이 구호에 집단의 단합된 힘으로 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앞당겨 점령하려는 돌격대원들의 한결같은 지향이 담겨져있다.

새해의 첫 전투에 진입하던 날 부대장 조승남동무가 대오앞에 나섰다.

《동무들, 올해 우리앞에 나선 전투목표는 방대합니다. 그러나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 로동계급처럼 집단이 한덩어리가 되여 돌격해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다음교대를 위하여!》라는 글발을 작업반일지에 써넣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투쟁한 천리마기수들의 위훈담을 실감있게 들려주었다.

모든 돌격대원들이 불같이 화답해나섰다.

전투현장은 첫날부터 집단적혁신의 불도가니로 화하였다.

굴진작업을 위해 박진규소대가 입갱하였을 때였다. 전교대인 황영호소대가 막장을 뜨려고 하지 않았다. 박진규소대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막장에 남은 전교대성원들은 굴진작업에 진입한 다음교대를 도와 버럭처리와 운반작업을 걸싸게 해제꼈다. 불같이 뜨거운 심장의 열기가 하나로 합쳐지는 속에 시간이 흐를수록 굴진실적은 부쩍부쩍 뛰여올랐다.

기세좋게 전진하던 막장에서 누군가의 다급한 웨침이 울리였다.

《락반이다!》

모두의 눈빛은 긴장해졌다. 그것은 한몸의 위험보다도 그날전투계획수행에 난관이 조성되였다는 다급한 마음에서였다.

하루 굴진계획을 수행하느냐 마느냐 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황영호소대장은 박진규소대장의 손을 굳게 잡으며 말했다.

《락반처리를 우리가 맡겠으니 굴진작업을 계속 해주오.》

누구도 명령한 사람은 없었지만 모두가 육탄이 되여 결사전에 진입하였다.

갱벽을 울리는 삽질, 곡괭이질소리, 동발을 메고 달리는 청년돌격대원들…

시간이 흐를수록 굴진공들의 얼굴마다에 구슬땀이 흘러내렸다. 허나 모두의 가슴마다에는 척후전선을 믿음직하게 지켜 조국의 벅찬 숨결을 더해주려는 불같은 열의가 차넘쳤다. 그들의 불굴의 투쟁으로 단 몇시간동안에 위험한 락반개소가 극복되였으며 박진규소대는 계획보다 1. 6배나 되는 굴진실적을 기록하였다.

《다음교대를 위하여!》

바로 이것이였다.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 로동계급이 지녔던 집단주의의 고결한 투쟁전통은 오늘도 새 세대 청년들의 심장속깊이 간직되여 활화산같은 격전의 불,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을 지펴주는것 아니랴.

 

본사기자 심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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