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월 13일 로동신문

 

체육으로 흥하고 강대해지는 인민의 나라를

올해 첫 체육의 날을 맞으며

 

희망넘친 새해의 첫 체육의 날이 왔다. 오늘 전국각지에서는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의 드높은 열의속에 집단달리기, 건강태권도, 대중률동체조, 바줄당기기, 롱구, 스키 등 다양한 체육활동들이 벌어지게 된다.

체육의 날, 새 힘이 용솟음치게 하는 부름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받들고 더욱 휘황할 조국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길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시기에 올해의 첫 체육의 날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은 격정으로 설레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체육활동을 활발히 벌리고 전문체육기술을 발전시켜 온 나라에 기백과 랑만이 차넘치게 하며 국제경기들에서 계속 조선사람들의 슬기와 힘을 떨쳐야 합니다.》

인류사에 체육이라는 낱말이 생겨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씨름과 말타기, 활쏘기, 그네뛰기를 비롯한 민족체육을 즐겨하며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용맹과 슬기를 키웠으며 현대체육에도 매우 민감하였다.

남달리 체육정신이 강했던 우리 인민은 일제의 악랄한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강토에 비운이 드리웠던 1920년대에도 롱구, 정구, 유술, 권투 등 여러 종목의 체육활동을 벌리였다.

1936년 도이췰란드에서 진행된 올림픽경기대회 마라손경기에서 1등을 한 선수도 조선사람이였다.

하지만 온 민족이 나라잃은 설음속에 신음하던 그 시기 체육은 인민의 진정한 기쁨을 꽃피우지 못했다.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올림픽금메달을 쟁취하고서도 남의 나라 기발을 가슴에 달고 우승의 시상대에 올라야만 했던 비극적인 사건은 식민지노예의 피눈물만을 자아냈다.

그럴수록 우리 인민은 더더욱 갈망했다. 민족의 체육정신을 귀중히 안아주는 품, 조국과 체육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는 손길을.

인민의 이 열망, 이 소원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 안아오신 조국해방의 봄빛과 더불어 비로소 현실로 꽃펴나게 되였다.

주체35(1946)년 10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체육인대회에 참석하시여 《체육을 대중화하기 위하여》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면서 해방된 새 조선의 체육은 몇몇 개인선수들을 내세우기 위한 체육으로, 얼마 안되는 사람들의 놀음거리로 될것이 아니라 조선의 자주독립과 민주주의적발전을 위한 건국사업에 이바지하는 전인민적체육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어버이수령님,

이 강령적인 지침에는 항일의 나날 옥돌골에서 축구경기도 조직해주시며 억눌렸던 가슴들에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셨던 고귀한 전통에 기초하여 체육으로 인민의 힘을 더욱 억세게 키워 조국번영의 활로를 더욱 힘있게 열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이 빛발치였다.

그로부터 얼마후인 주체35(1946)년 11월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창립 1돐을 맞는 삼흥중학교를 몸소 찾아주시고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학생들이 아무리 풍부한 지식과 고상한 정신도덕적품성을 소유하였다고 하더라도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건국사업에 이바지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학교에서는 체육을 몇몇 선수들에게만 국한시키지 말고 모든 학생들이 다 체육을 하여 몸을 튼튼히 단련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운동장도 더 넓히며 각종 체육시설을 충분히 갖추어놓고 체육교육을 활발히 진행하여야 한다고, 그리하여 학생들을 튼튼한 체력과 강한 의지의 소유자로 육성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후대들을 지덕체를 갖춘 미래의 역군으로 더욱 튼튼히 키워야 한다는 깊은 뜻을 담아 《삼흥중학교》라는 이름도 지어주시고 건국사업을 위해 가셔야 할 곳도 많으시건만 몸소 학교에까지 나오시여 체육사업에서 나서는 문제까지 환히 밝혀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며 이곳 일군들과 교육자들은 북받치는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건국의 초행길을 헤쳐가시던 그때 이렇듯 체육사업을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해방된 조국땅우에 인민을 위한 체육발전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 뜻깊은 10월에 맞군 하는 체육절과 8, 9월이면 이 땅 어디서나 체육열풍으로 더욱 들끓게 하는 인민체력검정월간도 어버이수령님의 손길아래 새 조선의 첫 기슭에서 태여난것임을 우리 정녕 잊을수 없다.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아래 세세년년 더욱 빛났다.

《학교체육사업을 발전시킬데 대하여》, 《체육을 대중화하며 체육기술을 빨리 발전시킬데 대하여》, 《대중체육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체육을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나라의 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혁명령도의 전기간 우리 인민이 건장한 체력으로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하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1(1992)년 1월에 매달 두번째 일요일을 체육의 날로 정하도록 하는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심으로써 체육을 대중화하기 위한 투쟁에 더 큰 활력을 부어주시였다.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시기 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의 붕괴는 시간문제라고 떠벌이며 어리석게도 이 땅에서 한숨소리만이 울려나오기를 고대했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 따라 혁명의 붉은기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대중체육의 우렁찬 함성으로 원쑤들의 망상을 산산이 짓부셔버렸다.

이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러 기회에 해당 부문 일군들에게 롱구는 달리기와 조약을 많이 하고 여러가지 복잡한 정황을 빨리 처리해야 하기때문에 사람들의 키를 크게 하고 지적능력을 발달시키는데도 좋다고 하시며 사회적으로 롱구를 많이 하는 기풍을 세우도록 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도 환히 밝혀주시였다.

전국각지에서 롱구를 대중화, 생활화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타올랐다.

수많은 학교들에 롱구시설들이 꾸려지고 롱구소조운영이 활발해졌다. 수도의 방직공처녀들과 철도부문 로동계급, 사회주의협동벌의 농업근로자들도 롱구를 즐겨하면서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다지였다.

청년학생들과 농업근로자들의 롱구경기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경기대회들, 경기때마다 재치있는 기술과 높은 집단주의정신을 발휘하며 두각을 나타내여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 분조롱구팀, 가정부인롱구팀, 가족롱구팀…

온 나라에 세차게 일어번진 롱구바람, 진정 이 자랑찬 화폭은 우리 장군님께서 천만의 가슴마다에 더욱 북돋아주신 새로운 신심과 락관의 분출이였고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마침내 사회주의수호전의 승리자로 존엄떨치며 위대한 강국건설의 새시대를 환희롭게 열게 한 또 하나의 힘의 과시였다.

우리는 지금 체육에 대한 인민의 꿈과 리상이 더욱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는 위대한 시대에 살고있다.

몇해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러차례 다녀가신 기마훈련장을 찾으시였다.

훈련장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곳을 현대적인 승마장으로 개건하면 장군님께서 남기신 고귀한 유산을 더 잘 꾸리고 더 공고히 하는것으로 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일군들에게 새로 개건하게 되는 승마장이 미림지구에 있는것만큼 명칭을 미림승마구락부로 하자고, 승마구락부를 하루빨리 훌륭히 개건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자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승마는 사람들에게 용감성과 대담성을 키워주는 대단히 좋은 운동이며 말타기를 많이 하면 로동과 국방에 이바지할수 있는 건전한 정신과 튼튼한 체력을 소유할수 있게 된다고 하시며 구체적인 개건방향과 그 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까지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그후에도 여러차례에 걸쳐 건설현장에 나오시여 인민들에게 최상의 승마운동기지를 안겨주시기 위해 바치고바치신 우리 원수님의 심혈과 로고를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사랑하신 인민을 강국건설의 주인공들로 더욱 튼튼히 키우시기 위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끊임없이 펼쳐가신 위대한 헌신의 세계에 받들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와 미림승마구락부만이 아닌 마식령스키장이며 문수물놀이장, 인민야외빙상장과 통일거리운동쎈터를 비롯한 훌륭한 체육시설들이 도처에 일떠섰다. 공화국력사에 처음으로 되는 전국도대항군중체육대회가 해마다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뿐만아니라 체육의 날 운영과 8, 9월인민체력검정월간사업, 7, 8월해양체육월간사업, 모범체육단위, 모범체육군칭호쟁취운동 등이 활발히 벌어져 조국의 북변 백두산기슭에서부터 분계연선도시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그 어디서나 체육열풍이 더욱 세차게 일어번졌다.

그와 더불어 인민의 힘은 더욱 굳세여지고있으며 사회주의건설장마다에서는 혁신창조의 불길이 더 활활 타오르고있다.

오늘의 이 가슴벅찬 현실은 인민이 심장으로 수령복, 태양복을 노래하는 우리 조국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승리의 화폭이다.

체육의 날, 이 길지 않은 부름을 우리모두가 가슴마다에 천근만근의 무게로 다시금 뜨겁게 안아보게 되는것은 그때문이다.

그렇다.

체육도 인민을 위하여!

체육으로 인민의 무한대한 힘을 더욱 폭발시켜 번영의 래일을 앞당겨가는 우리 조국!

바로 여기에 참다운 인민의 나라, 주체조선이 안고있는 또 하나의 참모습이 있다.

인민이여, 심장에 끓는 애국의 열기를 더욱 뻗치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과학전선과 인재육성기지들에서, 청년전위들이 달려나간 전투장마다에서 온 한해 혁명적기백이 약동하는 대중체육의 우렁찬 함성이 끊임없이 터져오를 때 우리의 힘은 더욱 치솟고 세인을 놀래우는 자력갱생의 승리자들, 기적창조자들의 웃음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드세찬 대중체육열풍, 애국의 열풍을 일으켜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대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체육으로 흥하고 체육으로 강대해지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더욱 빛내여나가자.

 

본사기자 오철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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