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12일 로동신문

 

놓치지 말아야 할 열두바닥파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에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각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더 많은 거름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협동농장들에서 집짐승배설물과 도시오물, 풀거름과 개바닥흙을 비롯한 거름원천을 남김없이 찾아 리용하여야 합니다.》

거름더미는 곧 쌀더미이다. 척박한 땅이라고 하여도 거름을 많이 내고 잘 다루면 지력이 높아져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이것을 명심하고 현실적조건을 잘 타산한데 기초하여 거름원천을 남김없이 찾아 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야 한다.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할것이 바로 열두바닥파기이다.

열두바닥에는 돼지우리, 소우리, 양우리, 닭우리, 재우리, 퇴적장, 비료창고, 아궁, 구들골, 개바닥 등이 속한다.

열두바닥흙은 비료적가치가 큰 거름이다.

자료에 의하면 열두바닥흙에는 일반퇴비에 비하여 풀림성질소, 린, 카리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집짐승우리에 정상적으로 깔아주는 깃은 물기를 빨아들이는 속도가 느리기때문에 배설물이 40~50%정도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바닥에 스며들게 된다. 퇴적장에서도 거름이 썩을 때 생기는 많은 량의 거름물이 바닥에 스며들게 된다. 자료에 의하면 1t의 풀이나 낟알짚, 집짐승배설물같은것이 썩을 때에는 질소, 린, 카리를 비롯한 여러가지 영양원소와 풀림성물질이 들어있는 거름물이 50~100L정도 생겨 흘러내린다고 한다. 그러므로 집짐승우리와 퇴적장의 바닥흙에는 많은 영양원소가 들어있다.

개바닥에는 오수가 흘러들고 여러가지 동식물찌끼가 오랜 기간 쌓여 썩었기때문에 부식질과 비료성분이 많다. 특히 마을주변 개바닥의 흙에는 두엄에 못지 않은 비료성분들이 들어있다.

이외에 아궁과 구들골바닥에도 린, 카리와 같은 영양원소들이 많이 들어있다.

그러므로 높은 거름효과를 나타내는 열두바닥흙을 파내여 논밭에 실어내는것은 지력을 개선하여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게 하는 방도의 하나로 된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비료적가치가 큰 열두바닥흙의 이러한 특성을 잘 알고 그것을 적극 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어야 한다.

거름생산이 한창인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도 열두바닥파기에 힘을 집중해야 할 때이다.

열두바닥은 우리 나라 농촌 그 어디에 가나 다 있다.

문제는 어떤 관점과 립장에서 열두바닥파기를 대하는가에 달려있다.

부뚜막의 소금도 넣어야 짜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좋은 거름원천을 깔고있다고 해도 그것을 리용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 모든것이 무용지물로 되고만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농업전선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으로 정해준 당의 뜻을 명심하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열의밑에 좋은 거름원천인 열두바닥을 파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다수확을 낼수 있는 또 하나의 담보를 마련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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