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2월 17일 로동신문

 

언제나 가슴속에 2월을 안고

농업성전시대를 찾아서

 

축전장의 그 어느 전시대라 할것없이 눈길을 끌지 않는 곳이 없었다. 보이는것마다 황홀경이고 눈부신 꽃바다여서.

그중에서도 색갈과 모양, 크기에 있어서 류달리 아름다운 불멸의 꽃들이 만발한 농업성전시대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장군님의 모습은 영원히 지워질수 없습니다.》

진하고 순수한 붉은색의 꽃송이, 넓고 푸른 잎새, 굵고 든든한 줄기…

볼수록 끝없는 그리움의 세계에로 이끌어가는 태양의 꽃들이였다. 마침 우리는 전시대곁에서 불멸의 꽃들을 이렇듯 훌륭하게 피운 주인공을 만나게 되였다. 그가 바로 농업성김일성김정일화온실 원예사인 김혜영동무였다. 꽃들이 정말 하나와 같다는 우리의 말에 그는 올해따라 김정일화들이 더욱 활짝 피였다고 자랑섞인 어조로 이야기하였다.

꽃에는 그것을 가꾼 사람의 마음이 비낀다고 그의 말을 들으니 저도모르게 온실종업원들의 수고가 헤아려졌다. 그래서 우리는 그에게 종업원이 몇명이나 되는가고 물었다. 그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렇게 말했다.

《아마 수백명은 잘될겁니다.》

뜻밖의 대답이였다. 우리의 의문을 풀어주려는듯 그는 축전준비의 나날에 있었던 사실들을 들려주었다.

지난 1월 어느날이였다. 온실에서는 성의 한 일군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되였다. 새 비닐박막을 보냈으니 시급히 2중3중의 보온대책을 세우라는것, 인차 그곳으로 가겠다는 내용이였다. 그제서야 종업원들은 방금전에 온실에 찾아왔던 그 일군이 온도계앞에 오래도록 서있은 까닭을 알게 되였다.

사실 두해전에 개건된 온실에는 온도보장체계가 철저하게 세워져있었다. 하지만 저녁부터 갑자기 날씨가 추워질것이라는 일기예보에 접하고 김정일화들에 자그마한 이상이라도 생길세라 즉시에 비상대책을 세운 일군이였다. 그날 밤 밖의 기온은 전날보다 몇℃나 더 내려갔지만 온실안의 온도는 오히려 2℃나 더 높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무심히 대할수 없었다.

또 언제인가는 한 일군이 종업원들의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부식토운반에 필요한 륜전기재를 마련해주었고 출장길에서 불멸의 꽃재배에 필요한 화분들을 구하여 보내주기도 하였다.

농업성 중앙식물방역소를 비롯한 아래단위의 종업원들도 온실관리와 후방사업 등 불멸의 꽃재배와 관련된 모든 일에 깊은 관심을 돌리며 진정을 바치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김혜영동무는 불멸의 꽃들을 아름답게 피운 진짜원예사들은 바로 성일군들과 종업원들이라고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이렇듯 열렬한 그리움과 변함없는 충정의 한마음에 떠받들려 피여난 태양의 꽃이여서 더욱더 아름다운 김정일화들이였다.

우리는 다시금 전시대를 바라보았다. 붉게 물든 꽃바다에서 농업성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신념의 맹세가 울려나오는것만 같았다.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기어이 현실로 꽃피워 이 땅우에 황금벌의 력사가 끝없이 흐르게 하겠습니다.)

 

본사기자 조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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