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15일 로동신문

 

경공업부문에서 현대화, 국산화, 질제고의 기치높이 생산적앙양을 일으키자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비약의 활로를

평양방직기계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경공업부문의 그 어느 일터에서나 자력갱생진군의 힘찬 발구름소리가 울리고있다. 현대화, 국산화, 질제고의 기치를 높이 들고 경공업발전의 활로를 힘있게 열어나가고있는 대오속에는 나라의 믿음직한 방직기계제작기지인 평양방직기계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있는 경공업발전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올해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지난해 새로 개발한 성능높은 공기분사식직기를 생산하여 각지 방직공장에 보내주어야 할 영예로운 과업을 받아안았다.

지난해 평양기계종합대학 연구사들과 협력하여 고속화된 공기분사식직기를 개발함으로써 적들의 악랄한 제재책동을 자력갱생의 보검으로 단호히 쳐갈긴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방직공업발전의 활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높은 책임감을 안고 첫달부터 직기생산에 달라붙었다.

생산공정마다에서 종업원들의 기세는 대단히 높았다. 그러나 난관은 의연히 앞을 가로막았다. 제일 큰 애로의 하나가 자재가 부족한것이였다. 경공업성 일군들과 공장자재일군들이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며 자재보장을 선행시키기 위해 아글타글 애썼다.

애로가 많다고 앉아 우는소리만 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성장한 방직기계로동계급의 일본새가 아니다.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생산을 밀고나가자.

선행공정을 지켜선 주물직장 로동계급이 이런 각오를 가지고 모아들인 파주철로 쇠물을 끓였다.

지난 1월, 겨울철조건이다보니 주물생산과정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주형사가 얼어들어 주물품소재를 질적으로 부을수 없었다. 그러나 불가능을 모르는 직장로동계급은 철판우에 주형사를 놓고 열을 가하여 녹이면서 막아서는 난관을 뚫고나갔다.

주물품이 보장되는데 맞게 기계가공직장에서 선반공들이 일손을 다그쳤다.

《우리 손으로 만든 현대적인 직기들이 천증산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데서 한몫한다고 생각하면 막 힘이 솟구치고 더 많은 일을 하고싶습니다.》

우리가 기계가공직장에 들렸을 때 수십년을 선반공으로 일해온다는 한 로동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것은 그 한사람의 심정이 아니였다. 직장의 모든 기대공들의 얼굴마다에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세계적발전추세에 맞게 나라의 방직공업을 발전시켜나간다는 긍지가 넘쳐흐르고있었다.

어느날 직기틀부분품의 하나인 베아링덮개를 수십개나 가공해야 할 과제가 맡겨졌을 때였다. 방직공장들의 현행생산에 필요한 부속품가공량도 적지 않았다. 이날 직장장 염영길동무는 매 기대공마다 작업량을 구체적으로 타산하여 하루과제를 제시하고나서 베아링덮개를 단번에 가공할 지구를 만들자는 안을 내놓았다.

베아링덮개에 6개의 구멍을 하나하나 뚫는것보다 지구를 리용하여 동시에 뚫으면 작업속도를 높일수 있는것은 물론이고 가공정밀도를 보장할수 있었다.

지구생산을 전문으로 맡은 공구직장에 의뢰할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 당시 공구직장에서는 긴급한 생산과제를 맡아안고 누구나 바삐 뛰고있었다. 시간적여유가 날 때까지 기다릴수가 없었다.

기계1작업반장 심명호동무가 가공지구개발을 맡아나섰다. 오랜 기능공인 그는 높은 기술기능을 발휘하여 가공지구를 그날로 만들어냈다. 이렇게 되여 직장에서는 맡은 베아링덮개가공을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게 되였고 모든 기대공들이 맡은 가공과제를 높은 질적수준에서 해내기 위해 머리를 쓰며 이악하게 노력하는 기풍이 서게 되였다.

당에서 준 과업을 관철하기 전에는 기대를 떠나지 말자, 이것이 공장의 그 어느 직장, 작업반에 가보아도 쉽게 들을수 있는 생산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생산자들의 열의가 앙양될수록 공장의 모든 부서 일군들이 더욱 신들메를 조이고 생산조건을 원만히 마련하기 위해 뛰고 또 뛰고있다. 자재가 보장되는데 맞게 공정조직이 신속히 뒤따라섰고 공정별, 기대별작업량도 구체적으로 세분화되여 제시되였다.

이런 치밀한 조직사업에 의해 긴급과제가 수시로 제기되는 속에서도 직기부분품생산은 줄기차게 진행되고있다.

공구직장에서만도 작업대상별로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여 그 바쁜 속에서도 직기생산에 필요한 지구를 15종이나 생산하여 가공현장에 보내주었다. 그리하여 기계가공직장에서의 생산속도는 더욱 빨라졌고 제품가공의 정확도도 높아졌다.

직기틀의 부분품소재가 넘어오는족족 정밀가공작업반 로동자들이 정밀가공을 진행하고있다. 직기생산의 마지막공정을 지켜선 이들의 책임감은 비상히 높다. 직기틀제작에서 미세한 차이만 생겨도 부분품들의 조립을 할수 없게 되는것은 물론이고 기계의 성능을 담보할수 없게 된다는것을 명심한 작업반원들은 편삭가공한 부분품의 구멍 하나, 홈 하나를 설계의 요구대로 기술지표를 엄격히 지키며 완성해가고있다.

《우리 작업반원들은 자기들이 깎는 부분품 하나하나가 우리 당의 경공업정책을 받드는 고임돌로 되게 하려는 열정을 안고 일하고있습니다.》

정밀가공작업반 반장동무의 말대로 모든 작업반원들이 긴장한 눈빛으로 가공과정을 주시하며 책임적으로 일해나가고있다.

공장기술자들이 계렬생산을 위한 수십종의 형지구장비설계를 완성하여 가공속도를 높여나갈수 있는 토대는 더욱 튼튼히 다져졌다.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나라의 방직공업을 하루빨리 높은 단계에 올려세울 억척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이들은 이렇게 기세드높이 전진하고있다.

우리는 공장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투쟁기풍과 창조본때에서 경공업부문의 모든 일터마다에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자력갱생의 거세찬 열풍을 안아본다.

 

본사기자 리철옥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9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