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15일 로동신문

 

경공업부문에서 현대화, 국산화, 질제고의 기치높이 생산적앙양을 일으키자

 

소문없이 큰일을 하는 집단

경공업성 신발공업관리국 신발연구소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기호와 용도에 맞게 신발도안과 설계를 과학적으로 하며 끊임없이 갱신하여야 합니다.》

최근 경공업성 신발공업관리국 신발연구소에서 의의있는 과학기술적문제를 적지 않게 해결하여 신발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실현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다.

 

물러설수 없다

 

지난 어느날 연구소에서는 운동신창을 에바탄성체로 하여 가벼우면서도 질좋은 신발을 개발하기 위한 문제를 놓고 진지한 협의회가 진행되였다. 이날 한자리에 모여앉은 연구사들의 생각은 착잡하였다. 사실 몇년전부터 이 연구사업에 달라붙었으나 빛을 보지 못했기때문이였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신발공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는 오늘 우리의 운동신이 세계와의 경쟁력을 당당히 갖추자면 에바창형타를 무조건 제작해야 하였다.

《더는 물러설 길이 없다는 각오를 가지고 달라붙읍시다.》

연구소 소장의 호소는 짧았다. 그러나 부기사장을 비롯한 일군들과 연구사들은 자기들의 책임감을 더욱 자각하였으며 신발공업발전의 길을 어떤 각오를 가지고 열어나가야 하는가를 심장으로 새겨안았다.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 튐성이 강한 에바창의 형타를 자체로 제작해나간다는것은 헐치 않았다. 그때마다 연구소일군들은 자신들부터 이 연구사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연구사들을 고무해주었다.

연구집단은 주물작업반, 가공작업반 로동자들과 지혜를 합치며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이 과정에 실패도 여러차례 겪었지만 이들은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고 이악하게 노력하여 끝내 에바창형타제작을 성공하고야말았다.

연구소에서는 지금 이 연구성과에 기초하여 에바탄성체를 리용한 편직운동신창형타를 또다시 개발하고 생산을 진행하고있다.

 

노력끝에 얻은 열매

 

지난해 연구소에는 발레무용가들을 위한 신발을 제작할 과업이 제기되였다. 그 누구도 발레무용가용신발에 대한 파악이 없었다. 그러나 신골설계실 실장 최철준동무와 신발설계실 설계원 김옥련동무는 스스로 어려운 과제를 맡아안고 새 제품개발에 뛰여들었다.

그들의 첫걸음은 피바다가극단으로 향해졌다. 다른 나라 기술서적을 먼저 찾기 전에 그들은 우리 무용가들의 발크기와 모양새를 먼저 측정하고 발레무용동작을 연구하는것으로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한사람의 발을 놓고도 그 길이와 너비, 높이, 발가락의 마디부분 등 수십군데나 재여보면서 자료를 종합했고 발레무용가들의 골격과 체질, 기호, 나이별특성에 맞는 무용신발종류를 확정하였다. 신울재료연구실 실장 김수룡동무도 적극 협력하여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재질연구를 심화시켜나갔다. 이런 이악한 노력끝에 연구소의 연구사들과 로동자들은 발레무용가들의 운동학적요구에 의하여 변형되는 수치도 과학적으로 정하고 련습용, 공연용, 남녀용 등 여러종의 무용신발을 독특하게 개발할수 있었다.

우리의 힘과 기술로 개발한 여러가지 무용신발을 안고 찾아온 이들을 피바다가극단의 무용가들은 존경해마지 않았다.

 

*    *

 

지금 신발연구소 연구사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우리 인민들의 기호에 맞는 여러가지 신발형타와 신골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더욱 줄기차게 벌리고있다.

올해에도 이곳 연구집단은 새로운 사출장화형타를 제작할 목표를 세웠으며 염화비닐을 재리용하여 신발창을 생산할수 있는 기술연구사업을 끝내고 생산도입을 밀고나가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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