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15일 로동신문

 

예비는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

 

성실한 피와 땀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앞당기려는 우리 인민의 열망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하루생산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고서도 일터를 떠나지 않는 기대공들, 더 많은 석탄을 캐내기 위해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는 지하막장의 탄부들을 비롯하여 공장과 광산, 탄광 등 일터마다에서 자랑찬 위훈을 창조해가는 혁신자들은 얼마나 많은가.

누구나 그들처럼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려는 애국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일터마다에서 비약의 지름길을 열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현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며 절약과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릴것을 요구하고있다.

절약이자 곧 증산이다.

우리가 아껴쓰는 한W의 전기, 한g의 석탄, 한방울의 물에도 소중한 애국의 마음이 비끼게 되며 절약한 모든것이 증산의 원천, 행복의 밑천으로 된다.

최대한 절약하고 증산한다면 우리의 전진속도를 더욱 높여나갈수 있다.

전후 재더미밖에 남지 않은 빈터에서 우리가 단 14년만에 사회주의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수행할수 있은 비결도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며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린데 있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강재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생산해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건설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킬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높이 받들고 평양시건설자들은 조립식건설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1958년에 7 000세대분의 자재와 자금을 가지고 2만 839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는 기적적인 성과를 이룩하였다.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최대한 절약하고 증산하며 일터마다에서 위훈을 창조하는것은 조선로동계급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이다.

사회주의대건설에서 70일전투속도가 창조된 1970년대 어느 한 세멘트공장에서는 《충성의 예비찾기운동》을 벌리는 과정에 년간 15만t의 세멘트를 더 생산하면서도 8 000여t의 무연탄을 절약할수 있는 예비를 찾아내여 나라에 리익을 주었고 어느 한 공작기계공장에서는 자체로 5t유도로를 만들어 공장에서 나오는 쇠밥을 녹여 늘어나는 주물품수요를 보장하면서 한해동안에 6 000t의 선철과 파철 2 500여t을 절약하였다.

《충성의 인민소비품생산투쟁》에 떨쳐나선 어느 한 가구일용품공장의 종업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불타는 충정이 뜨겁게 고동치면 칠수록 무궁무진한 예비가 샘물처럼 솟는다고 하면서 생산단위와 초소마다 절약함을 만들어놓고 생산에 리용하고 남은 토막나무들로 옷걸개, 양념단지, 단지뚜껑, 재털이 등 30여종의 질좋은 소비품을 척척 만들어내여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였다.

한W의 전기, 한g의 석탄, 한방울의 물은 비록 크지 않아도 거기에는 우리 인민, 생산자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스며있다.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겠다는 애국의 일념으로 심장을 끓이는 사람만이 내부예비도 적극 탐구동원할수 있고 절약투쟁에도 적극 참가할수 있다.

강서분무기공장의 실례가 이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이 공장의 연혁은 그리 오래지 않다.

그러나 오늘 이 공장은 그 어떤 분무기도 개발생산해낼수 있는 기술력량과 생산조건을 그쯘히 갖추고있다.

분무기생산에 필요한 원료도 파비닐을 적극 수집하여 리용하고있는 이들은 몇해전 분무효과가 좋고 실리적인 배낭식미립분무기를 개발생산하여 당 제7차대회에 선물로 드리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기쁨을 드리였다.

그러나 이들은 이룩한 성과에 자만을 몰랐다.

자체의 힘으로 공장현대화사업을 다그칠 일념밑에 떨쳐나선 이들은 다른 나라에서 설비들을 들여오는 손쉬운 방법을 택하지 않았다.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며 자체의 힘으로 현대적인 설비들을 마련할 일념밑에 떨쳐나선 이들은 어느 한 단위에 사장되여있던 여러대의 고장난 자동사출기를 들여다가 끝끝내 새것처럼 살려놓고야말았다.

그때의 간고한 투쟁을 돌이켜보며 지배인 리효욱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실패가 거듭될 때마다 생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갈길은 자력자강의 길뿐이고 이 길을 끝까지 걸어야 조국의 전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수 있다는 자각이 우리들에게 지칠줄 모르는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습니다.》

지난해 분무기생산계획을 200%이상 넘쳐 수행한 긍지드높이 올해의 진군길도 힘차게 이어가고있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

누구나 이들처럼 애국의 일념으로 심장을 끓인다면 얼마든지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고 같은 조건에서도 더 빨리 비약하고 더 많이 창조할수 있다.

기관, 기업소, 건설장 등 우리가 일하고 생활하는 그 어디에서나 나라살림살이를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과 깨끗한 량심을 가지고 국가에 하나라도 보탬을 주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때 부강조국건설이 앞당겨지게 된다.

생산장성의 예비는 애국의 일념으로 높뛰는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

모두다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증산절약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조국의 훌륭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본사기자 리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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