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3월 16일 로동신문

 

후대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황해남도소아병원 의료일군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다운 우월성을 더 높이 발양시키자면 보건사업을 개선강화하여 인민적인 보건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키고 국가의 의료상혜택이 인민들에게 더 잘 미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나라 소아병원들가운데서 력사가 제일 오랜 황해남도소아병원이 최근년간 의료봉사의 질적측면에서나 치료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 어떤 수술도 원만히 할수 있게 꾸려진 수술장과 산뜻한 입원호실들, 높은 실력을 갖춘 의료일군들의 친절한 모습…

황해남도소아병원에 대한 인민들의 이러한 평가는 하나로 굳게 뭉친 이곳 의료집단의 완강하고도 꾸준한 노력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지금으로부터 16년전 당의 높은 신임에 의해 황해남도소아병원 원장으로 임명된 장금선동무의 생각은 깊었다. 구석구석 고난의 흔적이 력력한 병원의 실태가 그의 가슴을 아프게 하였던것이다.

(모든것은 주인인 우리들에게 달려있다. 종업원들의 정신력을 발동한다면 못해낼 일이 없을것이다.)

이런 결심을 안고 원장이 처음으로 시작한 일이 병원구내의 우수망공사였다. 종업원들모두가 떨쳐나 공사를 시작했으나 우수관을 들어올리는것이 문제였다. 누구나 기중기차가 없이는 절대로 안된다고 하면서 도리머리를 저었다.

이때 작업과정을 지켜보던 한 로인이 안타까와하는 원장에게 다가와 귀띔해주는것이였다.

《원장선생, 지레대원리를 써보라구.》

순간 장금선동무의 얼굴에는 밝은 미소가 어렸다. 그리고는 창고로 뛰여가 인발관을 어깨에 메고 달려왔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종업원들이 저저마다 창고로 달려갔다. 이어 우수관을 들어올리는 작업이 계속되였다.

이날 종업원들은 우수관을 말끔히 청소하고 다시 련결하는 작업까지 마무리하고서야 퇴근길에 올랐다.

이를 계기로 그들모두는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똑똑히 깨닫게 되였다.

그후 볼품없던 정문이 새로 세워졌고 병원구내를 화강석으로 포장하기 위한 공사가 빠른 기간에 결속되였다. 긴장한 물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도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종업원들은 단층외래병동과 관리청사를 2층으로 증축할 때에도 하루일이 끝나면 모두가 공사장으로 달려나와 성수가 나서 일했다.

순수 의사, 간호원들의 힘으로 6 000여장의 블로크를 단 6일동안에 찍고 100여개의 다공판을 들어냈으며 8 000여장의 기와를 생산하였다.

이들의 불같은 헌신과 노력에 의해 병원의 모습은 날이 감에 따라 달라졌다.

지난 기간 병원에서는 의료봉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과 병원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자체의 후방토대를 튼튼히 갖추기 위한 사업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전국적인 소아과부문 과학토론회들이 진행될 때마다 병원에서 내놓은 소론문들이 높이 평가되고 학위학직소유자대렬이 늘어났으며 병원의 정보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였다. 축사에서는 수십마리의 돼지가 욱실거리고 아담한 온실에서는 한겨울에도 부루, 쑥갓, 오이 등이 싱싱히 자라고있다.

어린이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뜨거운 정성을 기울이는 이곳 의료일군들의 모습에서 인민들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고마움을 가슴뜨겁게 느끼고있다.

지난해 2중3대혁명붉은기단위의 영예를 지닌 황해남도소아병원의 의료일군들은 오늘도 후대들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안고 아름다운 삶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송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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