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15일 로동신문

 

조국의 모든 산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킬 드높은 애국열의

 

실리있는 림농대상지에서의 나무모생산방법

중화군산림경영소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들에서는 대상지를 바로 정하고 림농복합경영을 대대적으로 조직전개하여 알곡생산도 늘이고 산들의 수림화도 다그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모든것을 당정책관철의 견지에서 세심히 관찰하고 파고드는 습관을 가지면 평범한것에서 큰것을 발견할수 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중화군산림경영소 지배인 김용남동무가 나무모생산방법을 혁신하여 림농복합경영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게 한 경험이 시사적이다. 그것은 바로 림농대상지에 조성한 풀뚝에서 나무모를 생산하여 주변의 산림조성에서 덕을 보고있는것이다.

몇해전 5월 어느날이였다.

림농대상지의 나무심기정형을 료해하기 위해 산에 올랐던 지배인은 어느 한 곳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였다.

풀뚝을 새파랗게 덮은 풀들이 류다르게 느껴졌던것이다.

(저 풀이 다 나무모라면 얼마나 좋을가.)

이런 생각에 사로잡혀있던 그의 머리속에 문뜩 떠오르는것이 있었다. 풀뚝에서 나무모를 생산할수 없겠는가 하는 생각이였다.

림농대상지에는 풀뚝면적이 적지 않았으며 지력도 높았다.

그는 즉시 산림과학부문 연구사들과 련계하여 방도를 찾고 실천에 옮길것을 결심하였다. 군의 책임일군들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를 적극 도와나섰다.

지배인은 땅이 녹자마자 림농대상지에 시험적으로 여러개의 두둑을 만들고 풀대신 이깔나무, 세잎소나무, 잣나무종자를 묻었다.

그런데 한가지 우려만은 사라지지 않았다. 풀을 심지 않으면 장마철에 두둑이 피해를 받을수 있다는것이였다. 하지만 그는 나무모생산방법을 연구하는 과정에 장마철전에 나무모가 자라면 두둑은 얼마든지 안전하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열정은 사색을 동반하고 사색은 열정을 불러일으켜 지칠줄 모르는 창조적힘을 낳게 하였다.

그는 싹들이 돋아나기 시작하자 가물피해를 막기 위한 방도를 모색하며 완성해나갔다. 먼저 해가림발이 없이도 나무모에 그늘을 지어주기 위해 뚝주변에 수수, 강냉이와 같이 키큰 알곡작물을 심었다. 또한 산지를 오르내리면서 물을 주기가 힘든것을 타산하여 두둑우에 일정한 간격으로 한바께쯔정도의 물이 들어가는 물통을 매달고 거기에 좁은 물관을 련결하였다. 그리고 물관끝을 두둑의 일정한 깊이에 묻어 점적하는 방법으로 땅속에 물을 줄수 있게 하였다.

일반적인 관수방법으로 물을 주면 증발량이 많았다. 그러나 땅속에 물을 주니 뿌리가 직접 흡수하고 증발이 거의 없었으며 땅도 굳어지지 않았다. 그뿐이 아니다. 며칠에 한번씩 물통만 교체하면 되므로 물주기로력을 따로 두지 않아도 되였다.

애쓴 보람이 있어 장마철전에 나무모가 어지간히 자라 땅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두둑을 덮었으며 뿌리도 많이 내렸다. 나무모가 자라는 두둑은 풀뚝이나 다를바없이 든든하였다.

지배인은 사색을 거듭하며 분발하여 나무모의 겨울나이에도 움대신 림농대상지에서 나오는 낟알짚을 리용할것을 결심하고 방도를 찾아 실천하였다. 림농대상지에는 가을철에 베여놓은 낟알짚이 얼마든지 있었다. 그는 낟알짚으로 나래를 두툼하게 엮어 두둑둘레에 울바자를 쳤다. 그리고 그우에 낟알짚을 한뽐정도 되게 덮었는데 겨우내 나무모가 얼지 않았다.

이렇게 자래운 나무모를 림농대상지에 심으니 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우선 사름률이 높았다. 두둑에서 생산한 나무모를 그 주변에 심으니 운반거리가 가까와 뿌리가 마를 걱정이 없어져 테라코템이나 닥풀우림액 등을 리용하지 않아도 되였다. 그리고 토양조건이 같아 종전보다 높은 사름률을 보장할수 있었다. 두둑에 심는 나무모는 솎는 방법으로 남겨놓고 자래우니 모살이기간이 없이 빨리 자랐다.

또한 양묘장의 신세를 지지 않고서도 나무모를 마음먹은대로 생산할수 있었다.

성공적이였다. 지배인과 종업원들은 해마다 그 면적을 늘이였다.

군에서는 올해에도 이런 방법으로 생산한 나무모를 적지 않은 림농대상지에 심었다.

지배인의 말에 의하면 림농대상지의 운영자들이 이런 방법으로 자기 구역에 나무를 심으면 수림화실현에 이바지할것이라고 한다.

나무모생산토지를 따로 두지 않고 적은 원가와 로력으로 림농대상지의 수림화에 이바지할수 있는 이 방법은 좋은 결실을 안아올것이다.

 

본사기자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9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