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19일 로동신문

 

모내기철이 왔다,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모내기를 제철에 와닥닥 끝내자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

숙천군일군들의 사업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근본열쇠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 정보당 수확고를 최대로 높이는데 있습니다.》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열의로 숙천군안의 농장벌들이 끓고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을 지켜선 높은 책임감을 안고 모내기전투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기세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써레치기를 비롯한 선행공정들이 일정계획대로 추진되고 정성들여 키운 벼모들이 보장되는 속에 각 농장에서의 모내기실적이 오르기 시작하였다. 눈길을 끄는것은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 전야마다에서 모내기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노력하고있는 군일군들의 모습이다.

올해 모내기조건은 물이 원만히 보장되지 않는것으로 하여 불리하였다. 일부 사람들은 이런 형편에서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있겠는가 하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그러나 군일군들의 립장은 확고하였다.

일군들이 주어진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여 부닥친 난관을 뚫고나갈 생각을 못하면 그 단위 사업은 주저앉게 된다. 하지만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갈 각오를 가지고 방도를 찾아 완강하게 실천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이런 립장에서 군일군들은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고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들은 들끓는 현실에 침투하여 모든것을 직접 자기 눈으로 보고 실태를 전면적으로 분석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우선 농장들에서 마른논써레치기를 많이 하도록 작전하였다. 이렇게 하면 물논써레치기를 할 때의 60%정도 되는 물로도 모내기를 능히 할수 있었다. 또한 뜨락또르에도 부하가 적게 걸려 좋았다. 마른논써레치기를 받아들이면 포전에 물이 채워질 때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였고 포전별써레치는 시간도 줄일수 있었다.

다음으로 군일군들은 물보장과 리용을 통일적으로 진행하도록 하였다.

그들은 물길의 물흐름량을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농장들에 대한 날자별물공급체계를 치밀하게 세워놓았다. 특히 물길의 말단구역에 위치하였거나 물조건이 제일 불리한 포전들에 물을 제때에 보장하도록 하는데 힘을 넣었다. 군일군들이 중요물길구간들을 맡고나가 물보장을 위해 뛰고 또 뛰면서 제기된 문제들을 총화하고 물리용질서를 철저히 지키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였다.

군에서는 곳곳에 보막이를 하는것과 함께 포전을 적시고 나온 물을 재리용하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어디서나 물을 쓸모없이 흘려보내는 일이 없게 하였다. 이와 함께 군일군들은 일단 모를 낸 포전에는 그 이후의 논벼생육에 지장이 되지 않게 물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였다. 한편 모가 과숙될 우려가 있는 경우 모판습도를 낮추어 모생육을 억제시키며 잎자르기를 진행하는것을 비롯하여 물보장이 불리한 조건에서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웠다.

그리하여 농장들에서는 적은 물을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게 되였을뿐만아니라 정연하게 세워진 물공급체계에 따라 모내기를 계획적으로 내밀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

군일군들의 올해 모내기작전에서 또 한가지 주목되는것은 조락논, 추락논에서 뿌리썩음병을 막기 위한 대책을 세운것이다.

군에는 뿌리썩음병이 발생하기 쉬운 조락논, 추락논이 있다. 이런 논에 일반논벼재배방법을 받아들이면 소출을 높이기 어려웠다.

모든 포전에서 최고소출을 내게 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군일군들은 방도를 찾아나갔다.

그 과정에 지난해 일부 단위들에서 받아들인 이랑재배방법에 관심을 가지게 되였다.

그 단위들에서는 밭에 이랑을 짓는것처럼 조락논, 추락논에 이랑을 만들고 논벼를 재배하는 방법을 받아들이였는데 땅속에서 생긴 류화수소가스가 제때에 빠져 뿌리썩음병을 막은것은 물론 뿌리활성도 높일수 있었다.

앞선 영농방법과 기술을 널리 받아들이는것을 알곡증수의 중요방도의 하나로 보고 군일군들은 올해에 이 방법을 일반화하기로 하였다.

여기서 군일군들은 이랑재배방법을 받아들이는데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농장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에게 구체적으로 알려주는데 힘을 넣었다. 그들은 지난 기간 이 재배방법을 받아들여 성과를 거둔 단위들의 경험에 기초하여 이랑너비를 55㎝정도로 정하도록 하였다. 이렇게 해야 평당 포기수를 정확히 보장할수 있기때문이다. 군일군들은 또한 왜 이랑의 량쪽물과 접한 선을 따라 모를 꽂아야 하는가에 대하여서도 과학적리치를 따져가며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다.

이랑재배가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명심한 농장일군들은 모내기의 질보장을 중요과제로 제기하고 농업근로자들에게 요구성을 높이였다.

그리하여 농장들에서는 이 영농방법을 기술적요구대로 받아들이기 위한 투쟁이 활발히 벌어지게 되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군일군들은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하여 모내는기계를 큰모를 낼수 있게 합리적으로 개조하고 리용률을 높이도록 하였으며 논이랑짓는기계를 받아들여 긴장한 로력문제를 풀고 모내기를 적극 내밀수 있게 하였다.

부닥친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뚫고나갈 각오를 가지고 완강하게 실천하면 그 어떤 불리한 조건도 극복할수 있다. 이것을 명심한 군일군들은 더욱 분발하여 투쟁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황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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