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27일 로동신문

 

교육사업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실천으로 증명되여야 한다

숙천군일군들의 사업경험을 놓고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숙천군에서는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많은 학교의 교육조건과 환경을 몰라보게 일신시키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것은 인재육성을 선차적인 사업으로 간주하고 교육발전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는 군책임일군들의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웃음소리, 노래소리는 최후승리를 향하여 전진해나아가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힘찬 동음입니다.》

숙천군일군들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교육사업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부터 옳바로 세워 모든 일군들이 당의 교육정책관철에 자각적으로 떨쳐나서도록 한것이다.

지난 시기 이곳 일군들속에서는 군에서는 농사가 기본이라고 하면서 교육사업을 소홀히 대하는 현상이 이모저모에서 나타났다. 적지 않은 학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이 뒤떨어져있은것도 거기에 원인이 있었다.

지난해 3월 어느날이였다. 학교지원월간을 맞으며 교육지원전시회장을 돌아본 군당책임일군은 생각이 깊어졌다.

《이런 형식적인 교육지원사업을 열번 진행한들 학교들에 무슨 큰 도움이 되겠소.》

책임일군의 목소리는 준절하였다. 혁명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교육사업에 손이 시려 하는 일군이 농사를 지으면 얼마나 잘 짓고 인민생활문제를 풀면 얼마나 책임적으로 풀겠는가. …

그후 전시회는 여러차례에 걸쳐 다시 진행되였다. 군당위원회에서는 그 한차례한차례의 전시회가 일군들에게 교육사업에 대한 옳바른 관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군안의 학교들을 개건하는 사업도 일군들의 교육사업에 대한 관점을 바로세워주는 좋은 계기로 되였다.

어느날 군당책임일군은 본보기학교로 일떠서는 금풍고급중학교건설장으로 나갔다. 건설이 시작된지 오래되였지만 아직도 기초공사단계에 머무르고있었던것이다. 그날 현장에서는 일군들의 협의회가 소집되였다. 이미 영웅숙천고급중학교개건사업을 맡아 결속한 책임일군이였지만 이 학교건설도 자신이 맡아안았다. 그리고 건설장에 자주 나와 걸린 문제를 풀어주면서 대중을 불러일으켰다. 일군들은 분발하여 자재보장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여다녔고 건설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바치기도 하였다. 결과 몇달사이에 교사골조공사가 결속되고 마감공사에 필요한 각종 자재준비사업도 끝내게 되였다.

지난해 장마철에 련화고급중학교 교사지붕으로 비물이 새여들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을 때에도 책임일군은 지붕이나 교체하는것이 아니라 학교를 통채로 개건하기 위한 대담한 작전을 세우고 일군들을 불러일으켜 새 모습을 펼쳐놓았다.

일군들의 이런 이신작칙속에 학교들의 면모는 빠른 기간에 일신되였다.

영웅숙천고급중학교, 창동기술고급중학교, 칠리고급중학교, 봉화고급중학교, 룡덕고급중학교, 광명초급중학교, 숙천소학교, 은덕소학교, 군유치원을 비롯한 많은 교육단위들이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훌륭히 꾸려진것이다.

군의 책임일군들은 교원들을 적극 우대해주고 내세워주는 과정을 통하여 교육사업을 중시하는 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갔다.

국수집이 개건되였을 때에도 먼저 수백명의 교육자들에게 푸짐한 식탁을 차려주었고 군안의 교육자들이 사회주의교육테제가 발표된 날을 보다 의의깊게 보내도록 하기 위한 사업도 군당위원회에서 책임지고 내밀었다. 지난해 사범대학, 교원대학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방학을 보내기 위해 고향에 왔을 때에도 군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이 학생들의 가정방문을 진행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도록 하였다. 그들이 떠날 때에는 학습과 생활에 필요한 물자들도 성의껏 마련해주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은덕소학교의 부모잃은 한 처녀교원에게 결혼상도 성의껏 차려주었다. 군책임일군들이 떨쳐나 가정생활에 필요한 물자들을 그쯘하게 마련해주었다.

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 새 가정을 이룬 신부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교육자들은 교원혁명가의 영예를 더욱 가슴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이러한 계기들을 통하여 군에서는 교육사업을 대하는 관점, 교원들을 대하는 일군들의 태도가 확고히 달라지게 되였다. 일군들이 교원들의 땔감문제를 우선적으로 풀어주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보약과 영양식품을 마련해가지고 앓는 교원들의 가정에 찾아가 병문안도 하였고 성과를 거둔 교원들을 위하여 평양견학도 조직하고 사람들앞에 내세워 축하도 해주었다. 교원들의 열의가 높아지고 모든 학교들이 경쟁적으로 더 많은 교육성과를 이룩하기 위하여 분발해나섰다.

군교육사업에서의 전환은 이렇게 일군들의 교육사업에 대한 관점과 태도에서의 변화로부터 시작되였다.

이곳 일군들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또한 학교들에 자체살림살이기지들을 꾸리도록 이끌어주어 제힘으로 교육사업을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물질적토대를 갖추게 한것이다.

몇차례의 교육지원이나 일군들의 도움만으로는 교육조건과 환경을 부단히 개선하고 교직원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갈수 없다.

학교들에 과수, 축산, 버섯기지, 남새온실 등 자체살림살이기지들을 꾸려놓는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나가기 전에 군당책임일군은 은덕소학교에서 제힘으로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린 경험부터 연구하였다.

버섯생산기지를 꾸리고 석비레땅을 기름지게 걸구어 600여그루의 과일나무를 정성껏 심고 가꾼 교장과 교직원들, 빈땅을 찾아 도라지씨를 뿌리고 남새온실운영도 잘하고 축산도 근기있게 내밀어 해마다 얼마 되지 않는 땅에서 10t이상의 과일과 남새, 버섯, 도라지를 거두어들이고 많은 고기를 생산하여 교직원들의 식생활을 향상시켰으며 뒤떨어졌던 학교를 훌륭하게 전변시킨 이들의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은 참으로 본받을만 한것이였다.

년간 70~80마리의 돼지와 수많은 닭, 오리, 게사니를 기르고 온실남새생산을 해마다 늘여 교직원들의 생활수준을 높이고 자체로 교사개건과 교육의 현대화를 실현한 창동기술고급중학교의 경험도 귀중한것이였다.

당정책관철에서 모범을 보인 이 학교들의 경험을 따라배우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든다면 모든 학교가 자체의 힘으로 일떠설수 있다는 신심이 생겼다.

학교들에 봄에는 꽃풍경, 여름과 가을에는 과일풍경, 겨울에는 남새풍경, 버섯풍경이 펼쳐지게 하자.

군당위원회에서는 이런 목표를 내세우고 은덕소학교와 창동기술고급중학교에 대한 학교일군들의 보여주기사업을 여러차례 조직하였다. 그리고 자체살림살이기지들을 꾸리기 위한 학교들호상간 경쟁을 짜고들었다. 학교들에서 본때있게 일판을 벌려놓자 군당책임일군들은 학교일군들이 서로 경험도 교환하고 경쟁순위도 자신들이 직접 정하도록 그들을 뻐스에 태워 보여주기사업을 자주 조직하였다. 이렇게 경쟁의욕을 부쩍 높여주는것과 함께 자체살림살이기지를 자기 단위의 구체적실정과 조건에 맞게 꾸리도록 현지에서 착상도 틔워주고 여러모로 방조도 주었다.

숙천소학교에서 자재가 부족하여 축사건설을 계획대로 내밀지 못하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을 때에도 책임일군은 즉시 자재보장사업을 조직한데 이어 가정에서 마련한 후방물자들을 가지고 건설장에 자주 찾아가 교직원들에게 힘과 고무를 안겨주었다. 룡덕고급중학교가 축사건설을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있을 때에도 많은 량의 사료를 보내주었다.

책임일군들의 이런 적극적인 지도방조속에 많은 학교들에 과일나무들이 뿌리내리고 자체살림살이기지들이 번듯하게 일떠섰다. 지난해 창동기술고급중학교의 사업성과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였으며 각지에서 이곳 학교들에 수많은 참관자들이 찾아왔다.

지금 숙천군에서는 이러한 성과에 토대하여 교육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전국에 실력이 높기로 소문난 영웅숙천고급중학교의 교수경험을 모든 학교에서 교종별특성에 맞게 받아들이도록 하고 군교원재교육강습소를 훌륭히 꾸려주는 한편 지도교원들이 군교육사업의 선구자가 되도록 이끌어주는 등 여러가지 사업이 실속있게 진행되고있다.

이곳 군일군들의 교육사업에 대한 관점과 태도는 이렇게 실천으로 증명되고있다.

모든 시, 군일군들이 숙천군일군들처럼 우리의 후대들을 가장 훌륭한 제도와 조건에서 훌륭한 교육을 받는 훌륭한 인재로 키우려는 당의 구상을 자기 지역에서 제일먼저, 가장 완벽하게 실현해나가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투쟁해나간다면 내 나라에 인재가 바다를 이루게 될 그날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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