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27일 로동신문

 

병원에서 쓴 편지

 

몇달전 남포시 천리마구역에서 살고있는 김명미동무는 뜻밖의 진단을 받고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신경전문병원 신경외과에 입원하게 되였다.

그는 과장 김혁철, 담당의사 홍철민동무를 비롯한 의료일군들이 자기의 병상태를 놓고 심중하게 토론하는것을 보며 몹시 근심하였다. 뇌막종이라는 난치성질병에 대한 수술이 위험을 동반한다는것을 그도 잘 알고있었던것이다.

(내가 정말 이전처럼 건강한 몸으로 생활할수 있을가?)

이런 그의 속생각을 들여다본듯 과의료일군들이 저마다 찾아와 수술이 잘될것이라고 다정히 이야기하였다. 한호실의 환자들도 이곳 의료일군들의 실력이 높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신심을 북돋아주었다.

며칠후 환자의 종물을 제거하기 위한 수술이 진행되였다. 수술은 무려 7시간이나 진행되였다.

마침내 수술은 성과적으로 끝나게 되였다.

소생의 기쁨을 찾은 김명미동무와 그의 가족들은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싶어 과의료일군들의 방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선듯 방으로 들어설수 없었다. 그들은 또 다른 환자의 상태를 놓고 열띤 협의회를 진행하고있었던것이다.

이곳 과의료일군들은 의술을 높이기 위해 매일 밤늦게까지 선진의학과학도서들을 탐독하고있으며 경한 환자의 수술이라 해도 모의훈련을 계속 진행하면서 늘 바쁘게 생활하고있었다.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력을 부단히 쌓아가고있는 과의료일군들의 열정넘친 모습을 보면서 김명미동무는 이들이 지닌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정성에 몹시 감동되였다. 하여 그는 퇴원을 앞두고 본사편집국앞으로 이곳 과의료일군들을 소개해줄것을 간절히 바라는 편지를 한자한자 써나갔다.

 

본사기자

독자감상글쓰기
Change the CAPTCHA codeSpeak the CAPTCHA code
 
홈페지봉사에 관한 문의를 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십시오
Copyright © 2003 - 2019 《조선륙일오편집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