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5월 27일 로동신문

 

여기서 풍요한 가을을 본다

천내군에 꾸려진 유기질복합비료생산기지를 돌아보고

 

새 기술보급사업을 잘하여 전국에 소문이 났던 천내군에 자랑거리가 또 하나 늘었다. 그것이 바로 농작물의 보약과도 같은 유기질복합비료자랑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부문에서는 흙보산비료생산에 힘을 넣으며 유기질복합비료생산기지를 튼튼히 꾸리고 그 생산을 늘여야 합니다.》

우리가 읍지구로부터 얼마쯤 떨어진 곳에 꾸려진 유기질복합비료생산기지에 들어서니 구내에는 이곳에서 생산한 유기질복합비료들이 쌓여있었다.

그 모습을 흐뭇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우리에게 연구사 류기혜동무는 올해에 들어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여 2배이상의 유기질복합비료를 생산하였다고 자랑스레 이야기하는것이였다. 그의 말을 들으며 우리는 아담하면서도 구색이 맞게 잘 꾸려진 생산기지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류기혜동무의 말에 의하면 이 유기질복합비료생산기지는 두해전 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군안의 인민들이 떨쳐나 건설해놓았다고 한다. 군자체의 힘으로 유기질복합비료생산기지를 건설하자고 하였을 때 부족되는 자재와 로력문제로 하여 걱정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농사문제를 두고 더는 물러설 길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떨쳐일어나 짧은 기간에 이렇듯 훌륭한 유기질복합비료생산기지를 일떠세웠다고 한다. 우리가 기지를 돌아보고나서 흥분된 심정을 감추지 못하는데 류기혜동무가 조용히 뇌이였다.

《비록 힘은 들었지만 제힘으로 해놓으니 보람과 긍지가 더 크답니다.》

무심히 들을수 없는 말이였다. 이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우리는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답게 피타게 사색하고 실천하는 천내군사람들의 창조기풍과 일본새를 다시금 깊이 느낄수 있었다.

우리가 이야기를 나누고있는 사이에 또 한대의 자동차가 구내에 들어섰다. 인흥협동농장에서 온 자동차였는데 차가 멎자바람으로 운전칸에서 제일먼저 내린 사람은 농장관리위원장이였다.

우리가 이렇게 관리위원장동무가 직접 온걸 보니 유기질복합비료에 관심이 대단한 모양이라고 하자 그는 논밭에 유기질복합비료를 많이 내면 토양의 부식질함량을 늘이고 농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여러가지 영양원소를 종합적으로 보장하여 지력을 높일수 있다고, 지난해에 례년에 없는 고온현상으로 하여 알곡생산에 큰 영향이 미치였지만 질좋은 유기질복합비료를 낸 농장의 여러 포전에서 정보당 높은 수확고를 낸 사실만 보아도 그 우월성을 잘 알수 있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과학농사의 덕으로 지난해에만도 농장에서는 여러명의 다수확농장원이 배출되였다고 덧붙였다. 이것은 비단 그에게서만 들을수 있는 자랑이 아니였다. 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일군들과 바다가마을의 평범한 다수확농장원을 만나보아도 군에서 자체로 생산한 유기질복합비료가 정말 좋다는 자랑을 들을수 있었다.

천내군에 넘쳐나는 유기질복합비료자랑, 진정 거기에는 우리 당정책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자력갱생, 자급자족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비껴있었다.

누구나 강원도사람들처럼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자기 단위의 자랑거리를 늘여나간다면 인민의 꿈과 리상은 하루빨리 이 땅우에 현실로 펼쳐질것이라는 확신을 안고 우리는 이곳을 떠났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정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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