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11일 로동신문

 

어제날의 아득령이 황수령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우리는 얼마전 자강도의 동부에 위치한 랑림군을 찾았다.

뻐스에 오른 우리가 무성한 수림이 우거진 산발들에 눈길을 주고있는데 황수령 16km라는 리정표가 안겨왔다.

무슨 의미를 담고있는 이름같아 옆에 앉은 로인에게 물어보니 기다렸다는듯 로인은 이야기를 펼쳐놓았다.

《이 령을 옛날에는 아득령이라고 했수다.》

나라없던 그 세월 살길을 찾아 이 령을 넘어 랑림땅에 들어갔던 류랑민들이 정든 고향에 다시 돌아갈 길이 아득하다고 하여 아득령이라고 불러왔다는 황수령,

주체51(1962)년 8월 력사적인 창성련석회의에 참석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랑림군당위원장에게 군인민들의 살림살이형편을 두고 걱정하시면서 매 호당 3t의 알곡과 1 300원의 분배돈이 차례지게 될 때 자신께 편지를 하라고, 그러면 자신께서 수상이지만 모자를 벗고 군당위원장에게 절을 열번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그후 랑림군인민들은 어버이수령님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해 살림살이를 이악하게 꾸려나갔다.

그로부터 몇해후 조선민주청년동맹 제5차대회에 참석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랑림군인민들이 이제는 부러운것 없이 잘살게 되였다는 군민청위원장의 토론을 들으시고 원한의 령으로 불리우던 령이름을 고칠데 대한 교시를 주시였다.

랑림군사람들은 어버이수령님의 은덕으로 황금의 물이 이 령을 넘나든다는 의미에서 령이름을 황수령으로 고쳐부르게 되였다.

로인은 계속하여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을 그대로 안으시고 랑림땅에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가슴뜨거운 로고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지금으로부터 20년전 9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랑림군에 가보는것이 수령님의 생전의 뜻이였다고, 차가 가다가 못 가면 말을 타고서라도 꼭 가봐야 한다고 하시며 랑림군을 찾으시였다.

그날 랑림군인민들의 생활형편에 대하여 일일이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제대군인들과 우량품종의 양, 콩종자와 감자종자 등을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바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과 끌끌한 제대군인들이 황수령을 넘어 랑림땅에 도착하였다.

로인은 이 령으로 오늘은 우리 인민들을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이 끝없이 흘러들어 군인민병원이 번듯하게 일떠섰고 학교들을 새로 개건보수하는 사업도 벌어지고있다고 하면서 신원로동자구에 102살 난 장수자로인이 있는데 백번째 생일을 맞는 그에게 우리 원수님께서 은정어린 생일상도 보내주시였다고 덧붙였다.

로인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우리를 태운 뻐스는 랑림군 읍지구에 들어섰다.

우리는 뻐스에서 내려 황수령을 다시금 바라보았다.

이런 령이 어찌 여기 랑림땅에만 있으랴.

인민이 있는 그 어디에나 이렇듯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깃들어있는 우리 조국인것이다.

 

송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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