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11일 로동신문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두 목소리를 통하여 찾게 되는 진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지주, 자본가를 비롯한 소수 특권계급이 근로대중을 억압착취하는 반동적인 사회이지만 사회주의사회는 인민대중이 주인으로 되고있는 사회입니다.》

얼마전 취재길을 이어가던 우리는 은하지도국 증산휴양소에서 발걸음을 멈추게 되였다.

풍치좋은 곳에 자리잡은 휴양소는 마치 한폭의 그림을 방불케 하였다.

마침 배구장에서는 휴양생들의 배구경기가 치렬하게 진행되고있었다.

선수들의 승벽심도 높았지만 응원자들의 열의도 만만치 않았다. 우리와 만난 소장은 일욕심이 많은 로력혁신자들이여서 그런지 경쟁심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말하였다.

우리는 음향설비들이 설치되여있는 휴양소의 홀에서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을 노래에 담아 한껏 터치는 휴양생들의 모습도 보게 되였다.

한 휴양생은 말로만 듣다가 실지 이곳에 와보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앞으로 고마운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결의를 가다듬게 된다고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

우리의 생각은 깊어졌다.

우리 근로자들은 로동에 의한 분배외에 물질문화생활분야에서 국가와 사회로부터 추가적혜택도 받고있다.

정휴양제만 놓고보더라도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사랑속에 첫걸음을 뗀 후 지난 수십년동안 단 한번도 중단됨이 없이 실시되여왔다.

각지의 정휴양소들에서 해마다 많은 근로자들이 국가의 혜택속에 정휴양생활을 하고있다.

그것은 물질적부의 창조자만이 아닌 향유자로서 우리 인민이 누리는 복받은 삶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는 어떠한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초보적인 로동의 권리마저 무참히 짓밟히고 실업이 하나의 《악성종양》으로 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어느 한 나라에서는 지난 6월 한주일동안에 새로 등록된 실업자수가 그 전주에 비해 1만명 더 늘어나 22만 7 000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자본가들은 지속되는 경제위기에 의한 경영형편의 악화를 구실로 수많은 로동자들을 무리로 내쫓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실업사태가 오죽 심각했으면 사람들속에서 《당신은 해고되지 않았습니까?》, 《해고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라는 류별난 인사말이 나돌고있겠는가.

자본주의나라 근로자들에게 있어서 실업과 빈궁은 도무지 헤여날수 없는 미궁으로 되고있다.

실업과 빈궁은 만성적인 질병처럼 근로자들을 그림자마냥 따라다니며 모진 고통과 괴로움을 들씌우고있다.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도 근로자들의 생활처지가 악화되고있는데 이 나라에서 공식 발표된 자료에 의하더라도 전국적으로 약 40만명의 근로자들이 돈을 내지 못해 가스를 비롯한 땔감이 없이 살아가고있다.

또한 저소득층 근로자들중 3분의 1이 보통 점심끼니를 건늬면서 일하고있으며 갈수록 높아만 가는 집세를 감당할수가 없어 집 아닌 《집》으로 옮겨앉고있다고 한다.

이처럼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로동의 권리를 박탈당한 수많은 사람들이 현란한 네온등불빛아래에 거적을 깔고 쓰러져있는가 하면 번잡한 네거리에서 오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고있다.

삶의 권리를 빼앗긴 사람들이 살길을 찾아 정든 고향을 떠나거나 비관과 절망에 빠져 썩은 사회를 저주하며 자살의 길을 택하는 비극들이 계속 빚어지고있다.

지어는 생존위협에 대한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보려고 마약과 같은 환각제를 서슴없이 사용하고있다.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누리지 못하고있는 자본주의나라 근로자들의 불우한 운명은 반인륜적이며 반인민적인 악정이 낳은 필연적인 산물이다.

하기에 자본주의나라 근로자들은 더욱 쪼들려만 가는 자기들의 생활처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울분을 토하고있다.

지난해 11월 중순 프랑스에서 일어난 《노란 조끼》시위가 자본주의의 반인민적정치에 대한 근로대중의 반감을 잘 보여주고있다.

시위참가자들이 노란 조끼를 입었다고 하여 《노란 조끼》시위로 불리운 이 시위는 정부의 연료세인상을 반대하여 일어난것이다.

프랑스의 전국각지에서 모여온 약 29만명의 시위참가자들은 거리를 따라 행진하면서 부유층의 리익만 챙겨주는 당국의 그릇된 경제정책으로 생계비가 뛰여오르고 자기들의 생활처지가 더욱 어려워지고있는데 대해 불만을 표시하였다.

《노란 조끼》시위는 유럽의 여러 나라에 급격히 파급되여 자본주의사회를 크게 뒤흔들어놓고있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사회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리는 근로자들의 희열과 랑만이 넘치는 목소리와 초보적인 생존권도 보장받지 못해 빈궁에서 헤매이는 자본주의사회 근로자들의 울분에 찬 목소리,

이 두 목소리를 통하여 우리는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게 된다.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의 락원이라면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이라는것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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