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7월 20일 로동신문

 

인간사랑의 화원에 넘치는 향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다운 우월성은 국가가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는 인민적인 보건제도에서 뚜렷이 나타나고있습니다.》

우리모두가 안겨사는 사회주의보건제도는 얼마나 좋은가.

이것은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실지체험을 통하여 더욱 뜨겁게 느낀 인민들이 스스럼없이 터친 심장의 목소리이다.

 

고마운 사회적혜택속에

 

락랑구역에서 살고있는 한 로인이 뜻밖의 일로 김정숙평양방직공장병원에 실려가게 된것은 지난 5월이였다.

뇌타박으로 높아진 혈압과 곧 발생할수 있는 병증상들을 앞질러가며 구급대책을 세워가는 이곳 의료일군들의 얼굴에는 땀이 송골송골 돋고있었다.

입원실로 옮겨졌지만 마음이 놓이지 않는듯 의료일군들은 환자의 상태를 수시로 관찰하면서 약물들을 주입하였다.

얼마후 눈을 뜬 로인은 흰 위생복을 입고 가슴에 《정성》이라는 두 글자가 빛나는 명찰을 달고있는 의료일군들을 보게 되였다.

환자가 정신을 차렸다고 제일처럼 기뻐하며 웃음을 짓는 그들을 바라보니 불시에 눈물이 솟구쳐올랐다.

길가에 쓰러졌던 자기가 어떤 고마운 사람들의 손길에 이끌려 병원으로 왔는지는 미처 알수 없어도 이름도 모르는 한 늙은이를 위해 일요일의 휴식도 미루며 구급치료대책을 세웠을 의료일군들의 수고가 헤아려졌던것이다.

그럴수록 의료일군들이 고맙고 사회주의보건제도가 더없이 소중해졌다.

만약 자본주의사회에서 이런 일을 당했다면 병원문턱에 가닿지도 못하고 숨지고말았을 로인의 운명이 아니던가.

로인의 상태가 일정하게 개선되자 공장병원에서는 국가에 세워진 의료봉사체계에 따라 락랑구역인민병원으로 후송하였다.

이곳 병원에서 로인은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병을 깨끗이 털게 되였다.

퇴원을 앞두고 로인은 자기를 정성다해 치료해준 의료일군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하였다.

《훌륭한 의사선생님들을 키워 내세워준 우리 당에 정중히 머리숙여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립니다. 이번 일을 통하여 저는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인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더욱 빛내이는 길에 여생을 바치리라 굳게 결심하였습니다.》

 

어머니의 소원

 

평원군 운봉리에는 하반신마비로 10여년을 침상에서 살아온 한 청년이 있었다. 오랜 세월 바깥구경이라고는 한번 해보지도 못하고 여름철이 되면 창문을 통해 바람이나 쏘이는것이 고작이였다.

아들이 이제라도 다시 대지를 밟으며 걸어보는것은 그의 어머니의 간절한 소원이였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10여년이나 자기의 시중을 드느라고 어머니가 더 늙었다고, 죄스럽다고 아들이 눈물을 흘릴 때면 어머니의 가슴속에서도 뜨거운것이 하염없이 흘러내리군 하였다.

그러던 이 가정에 중앙의 한 일군이 찾아왔다. 출장길에서 이 일을 알게 된 그는 조선적십자종합병원에서 이런 하반신마비환자들을 치료한 전례가 있다고 하면서 어머니의 등을 떠밀었다.

이렇게 되여 그들모자는 평양에 올라와 조선적십자종합병원에 입원하게 되였다.

청년에 대한 각종 검사를 진행한 이곳 의료일군들의 얼굴빛은 어두웠다.

검사결과가 생각보다 더 나빴던것이다.

하지만 의료일군들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다.

어떻게 하나 청년이 대지를 활보하도록 하기 위해 의료일군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자는것이 이들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곧 적극적인 치료사업이 시작되였다.

의료일군들은 새 치료방법들을 연구하는 속에서도 저마다 보약을 가져다 청년의 머리맡에 놓아주군 하였으며 간호원들은 환자의 팔과 다리가 되여 뜨거운 정성을 기울였다.

병원의 의사, 간호원들은 친부모, 친형, 친누이였다.

《절대로 맥을 놓으면 안돼.》

《오늘 일어서지 못하면 넌 영영 걸을수 없어. 어서…》

이렇듯 뜨거운 정성의 날과 달이 흘러 청년은 드디여 일어나앉을수 있게 되였으며 마침내 어머니의 소원도 풀리는 날이 왔다.

눈물을 머금은채 일어선 아들을 바라보며 어머니는 말하였다.

《오늘의 기적은 사람들모두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어버이로 모시고 하나의 대가정속에서 사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있을수 있는 일입니다.

한없이 소중한 사회주의제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찾아하는것이 저의 가장 큰 소원입니다.》

 

본사기자 김옥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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