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3일 로동신문

 

실천에서 은을 내는 연구성과를 내놓기 위해

강계농림대학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과학연구사업은 생산실천과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혁명과 건설에서 절실하게 해결을 요구하는 문제를 푸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으며 연구성과들이 기술혁명과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크게 은을 낼수 있습니다.》

강계농림대학에서 최근년간에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되는 연구성과들을 적지 않게 내놓았다.

변성후민산테라코템, 땅속해충구제농약, 누에인공먹이, 뽕밭심층시비기, 수동식뽕잎써는기계 등 대학에서 내놓은 연구결과를 보면 한가지 주목되는 점을 찾아볼수 있다.

첫째도 둘째도 실리보장의 원칙을 철저히 지켰다는것이다.

기계공학부의 연구집단이 완성하여 여러 잠업농장에 도입한 수동식뽕잎써는기계의 제작과 도입과정을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뽕잎써는기계는 이미 여러가지로 나와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현실에서 잘 쓰이지 않고있는것이였다. 리유는 그 기계들이 대체로 전기를 동력으로 쓰게 되여있고 또 어린누에가 먹을수 있도록 뽕잎크기를 맞춤하게 조절하기 어려웠기때문이였다.

대학의 일군들은 현지료해과정에 실리에 맞지 않는 기계는 파철이나 다름없다는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실지 현실에서 리용될수 있는 연구결과를 내놓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지 못한데서 단단히 교훈을 찾은 일군들은 즉시 기계공학부의 연구집단에 뽕잎써는기계를 새로 만들 과제를 주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학부장을 비롯하여 착상, 설계, 제작경험이 풍부한 성원들로 연구집단이 다시 무어졌으며 리용자들의 의견을 철저히 고려하여 기계를 연구완성하기 위한 사업이 시작되였다.

리용자들은 누구나 전기를 동력으로 쓰지 않고도 어린누에가 먹을수 있도록 뽕잎을 썰수 있는 기계, 누에가 점점 커감에 따라 썬 뽕잎의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할수 있는 기계를 요구했다. 이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연구집단에서는 회전칼날식으로 뽕잎을 써는 기계를 착상하고 그 제작에 달라붙었다. 이들은 칼날의 위치변화를 리용자가 마음대로 조종하여 뽕잎크기를 여러가지로 조절할수 있게 기계를 만들었다. 그런데 실지 써보니 어지간한 힘으로는 기계를 다루기가 어려웠다. 하여 손힘을 적게 쓰고도 기계가 잘 가동하게 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기계구조를 계속 바꾸면서 연구사업을 심화시켰다. 대학의 일군들은 연구집단에 기계속내에 밝은 사람들을 더 인입시켜 해결방도를 진지하게 토론하도록 하였다.

거듭되는 토론끝에 어느 한 부분품을 회전축에 더 달아주자는 방안이 나왔다. 그렇게 하여 시험적으로 완성한 기계를 여러 잠업농장에 도입해보니 효과가 좋았다. 다른 잠업농장들에서도 그 기계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하였던것이다.

대학의 일군들은 연구자들이 여러 기회에 뽕잎써는기계를 다시 만드는 과정에 얻은 경험을 대학교원, 연구사들앞에서 발표하게 하여 다른 학부, 강좌들에서도 따라배우도록 하였다.

결과 대학에서는 모든 과학연구사업이 실리보장의 견지에서 진행되게 되였다. 이미 완성된 창조물도 리용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시대적요구에 맞게 갱신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였다. 이렇게 이룩된 연구결과들이 현실에서 은을 낼 때의 기쁨이야말로 진정한 탐구자의 보람이였다.

그렇다.

현실의 엄격한 검증앞에서 합격될 때라야 떳떳한 연구결과라고 말할수 있다는것을 이들의 실천은 확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 백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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