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2월 3일 로동신문

 

재자원화에 생산활성화의 지름길이 있다

평양수지건재공장 일군들의 사업에서

 

평양수지건재공장은 재자원화를 잘하여 소문난 단위이다.

오래전부터 파수지를 리용하여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온 공장은 올해에도 지난 10월까지 2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로 넘쳐 수행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고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재자원화에 생산활성화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

이것은 평양수지건재공장의 그 어느 일터에서나 들을수 있는 말이다.

그럴만도 하다. 공장에서는 파수지를 리용하여 각종 비닐관과 수지판을 비롯한 수지건재와 바께쯔와 바가지 등 여러가지 생활필수품들도 생산하고있다.

하다면 생산원료의 40%, 하루평균 2t의 파수지를 보장하고있는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튼튼한 원료수집토대를 구축해놓은데 있다.

공장의 자재일군들은 시안의 수매소들은 물론 여러 지방의 수매소들에 현재 파수지는 얼마나 있으며 앞으로 얼마만큼 확보할수 있다는 자료를 환히 꿰들고있다.

이렇게 공장에서는 파수지의 수집과 운반을 주동적으로, 계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원료보장에서 편파성이 없도록 하고있다.

물론 파수지원천을 구체적으로 장악했다고 하여 그것이 저절로 원료로 되는것은 아니다. 특히 파수지를 재생리용하고있는 단위들이 적지 않은 조건에서 더욱 그러하다.

이에 맞게 공장일군들은 자재일군들이 책임성을 높이도록 하는 한편 해당 지역 수매소들과의 사업을 잘할수 있게 조건보장도 적극 따라세우고있다. 하여 년간 수백t에 달하는 파수지를 보장하고있다.

원료보장에서 공장일군들이 또한 중시하는것이 있다.

원료의 선별이다.

원료선별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제품의 질이 좌우되기때문이다.

실례로 어느 한 비닐관을 만들 때 파수지로 수집한 염화비닐관 100kg에 다른 종류의 파수지가 100g만 섞이여도 제품의 질을 보장할수 없는것이다.

하기에 공장일군들은 원료의 선별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우선 공장에서는 파수지를 비닐관과 비닐박막, 레자 등으로 갈라놓는다. 그후 선별한 파수지들을 그 재질에 따라 또다시 분류한 다음 만들려는 제품에 따라 리용한다.

하루에 2t이나 되는 다종다양한 파수지를 그 재질에 따라 선별하여 쓰기는 말처럼 쉽지 않다.

하지만 공장일군들은 제품의 질을 담보할 때만이 재자원화를 적극 실현할데 대한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고 실지로 나라살림살이에 이바지할수 있다는것을 종업원들에게 깊이 인식시켜 그들이 원료선별에서 언제나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도록 하고있다.

공장일군들의 사업에서 본받을 점은 파수지를 가지고 현실에서 절실히 필요한 수지건재품들을 개발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는것이다.

그 과정을 구체적으로 놓고보자.

몇해전이였다.

어느 한 공사장을 찾았던 공장의 일군은 건설자들이 휘틀판이 부족하여 애를 먹고있는것을 알게 되였다.

파수지로 휘틀판을 만들수 없을가?

일군의 머리속에서는 이런 생각이 떠날줄 몰랐다.

얼마후 공장에서는 파수지로 휘틀판을 만드는 문제가 심중히 토의되였고 그것이 나라의 귀중한 산림보호에 이바지하는 길,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고있는 오늘날 건재생산단위가 응당 해야 할 일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였다. 곧 공장에서는 파수지로 휘틀판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 벌어졌다.

기술자, 기능공들로 기술혁신조가 조직되였고 그들에게 필요한 조건이 우선적으로 보장되였다. 일군들은 해당 기관들과의 련계밑에 필요한 과학기술자료들도 마련해주었다.

여러차례의 실패도 있었다. 그러나 나라에 실지 보탬이 되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하려는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보석같은 마음은 마침내 각종 파수지로 휘틀판을 만들어내는 성과를 안아왔다.

이렇게 생산된 휘틀판은 당김세기와 누름세기, 구부림세기 등 그 질이 확고히 보장된것으로 하여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적극 쓰이고있으며 그 수요도 계속 높아지고있다.

공장에서 현실적의의가 있는 제품들을 개발생산하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는 이뿐이 아니다.

수산자원을 보호증식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바다가양식에 필요한 일부 양식용자재를 자체로 생산하고있으며 주변의 석재공장에서 나오는 돌가루를 리용하여 색미장재를 개발한것을 비롯하여 재자원화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였다. 그만큼 공장의 생산은 활성화되였고 재자원화사업은 더욱 활발히 벌어졌다.

하여 공장은 올해까지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에 반영된 지표별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와 만난 지배인 김형주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재자원화사업은 공장의 중요한 경영전략이며 생산활성화의 확고한 담보로 되고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재자원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정책을 앞장에서 관철함으로써 우리 당이 펼친 건설의 대번영기를 끝없이 빛내여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겠습니다.》

어느 지역, 어느 단위에나 재자원화하여 쓸수 있는 페설물들은 다 있다.

문제는 우리 일군들이 그것을 적극 리용하기 위해 얼마나 머리를 쓰고 이악하게 달라붙는가 하는데 있다.

재자원화사업을 힘있게 내밀데 대한 당정책을 심장으로 접수하고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는 평양수지건재공장 일군들의 경험이 그것을 실천으로 증명해주고있다.

 

본사기자 김국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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