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1월 12일 로동신문

 

 인민의 복된 삶이 꽃펴나는 사회주의 내 나라가 세상에서 제일

 

한 지배인이 터친 격정의 목소리

 

여기에 문천시의 한 제련소지배인이 보내여온 한통의 편지가 있다.

사경에 처했던 종업원의 생명을 구원해준 의료일군들의 소행을 전하는 편지는 우리 제도의 고마움과 귀중함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새기게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간이 사랑을 떠나서는 존재할수 없는것처럼 보건은 정성을 떠나서 존재할수 없습니다.》

지난해 8월초 보건성 치과종합병원으로는 중태에 빠진 환자가 실려왔다.

이름은 전형근, 이동작업중 왼쪽눈과 얼굴, 왼쪽어깨부분 등 온몸에 치명상을 입은 환자의 혈압과 맥박, 체온 등 모든 생명지표들이 위험계선으로 다닥치고있었다.

환자가 당도하자 병원일군들은 즉시 협의회를 열었다.

병원에서는 환자를 완치시키는것을 200일전투의 중요목표로 정하였다고, 외과 과장 박대윤동무와 담당의사 윤혁철동무가 곧 치료전투에 진입하게 되니 환자걱정일랑 말고 돌아가 충정의 전투지휘를 잘하길 바란다고 하는 병원일군들의 당부는 제련소지배인의 가슴을 쿵 울려주었다.

사실 환자를 후송해오면서도 근심이 많던 지배인이였다. 그런데 생사기로에서 헤매는 평범한 로동자를 병원일군들이 떨쳐나 혈육처럼 맞아주고 긴급치료대책을 세운것이였다.

환자치료를 부탁해야 할 지배인에게 되려 생산정상화를 당부하는 병원일군들, 청진기가 환자의 돈주머니부터 진찰하는 자본주의세계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였다. 하지만 문천의 지배인은 의료일군들의 사랑과 정성에 대하여서는 다는 짐작할수 없었다.

병원적인 의사협의회만 하여도 8차례, 과적인 협의회는 거의 매일, 어떤 날에는 몇차례씩 진행되였다. 아침과 저녁에 매일 환자상태를 알아보는것은 원장, 초급당위원장의 어길수 없는 일과로 되였다.

과장 박대윤, 담당의사 윤혁철동무는 날자별, 시간별로 치료계획을 구체화하고 환자치료에 온갖 정성을 쏟아부었다.

병원의료일군들은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의 의료일군들과 신중하게 토의하고 합동수술을 하기로 결심하였다.

콤퓨터모의수술을 여러차례 진행하면서 주도세밀한 준비를 갖춘데 이어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과 보건성 치과종합병원의 의료일군들은 4시간동안 합동수술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련이어 3차례의 소수술도 긴장하게 진행하였다.

윤혁철동무는 합동수술이 끝나자 환자에 대한 처치와 치료를 더욱 긴장하게 짜고들었다. 그는 안해인 변향실동무와 함께 일요일과 명절날마다 닭곰과 찰떡 등 영양가높은 영양식료품들과 당과류를 성의껏 마련하여 주었으며 치료에 좋은 약재가 있다는것을 알면 수백리 먼길을 웃으며 다녀오군 하였다.

의료일군들의 지극한 정성에 떠받들려 전형근동무는 지난해 9월 27일 완쾌된 몸으로 병원문을 나섰다. 그날 전형근동무의 안해 오명선녀성은 정말로 의료일군들의 정성이 명약중의 명약이라는것을 심장으로 다시금 절감했다고 눈물속에 이야기하였다고 하면서 문천의 지배인은 이렇게 편지를 끝맺었다.

《평범한 로동자의 생명을 다시 찾아주고 더 큰 혁신에로 떠밀어주는 인간생명의 기사들이 지켜선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야말로 자본주의가 도저히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인간사랑의 화원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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