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5(2016)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울린 또 하나의 자랑찬 승전포성

황해남도물길 1단계 건설투쟁에 관한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세기적변혁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국의 서해지구에서 대자연개조의 승전포성이 장쾌하게 터져올랐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과 당의 원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에 따라 대규모의 자연흐름식물길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돌격대원들과 황해남도내 인민들은 자력자강의 힘을 총폭발시켜 황해남도물길 1단계 공사를 완공함으로써 세세년년 만풍년을 안아오기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인 농업전선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황해남도의 수백리 구간에 대규모자연흐름식관개체계가 형성됨으로써 서해곡창지대의 드넓은 논밭에 물을 충분히 대주어 나라의 알곡생산에 크게 이바지할수 있게 되였다.

해마다 양수동력으로 쓰이던 수천만kWh의 전력과 수많은 양수설비들을 쓰지 않게 되였으며 국토의 면모가 일신되여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새로운 국면이 열리였다.

풍요한 대지에 젖줄기마냥 련련히 뻗어나간 황해남도물길 1단계 공사의 완공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이 땅우에 뿌려주신 만복의 씨앗이 꽃펴난 또 하나의 풍성한 열매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웅대한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과 현명한 령도를 높이 받들고 우리 인민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이룩한 자랑찬 성과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황해남도물길공사는 우리 당의 령도밑에 대규모자연흐름식물길건설의 새 력사가 시작된 때로부터 네번째로 진행되는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나라의 농업발전에서 자연흐름식물길건설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헤아리시고 개천-태성호물길과 백마-철산물길, 미루벌물길건설에 이어 황해남도물길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주체100(2011)년 4월과 12월을 비롯하여 여러차례에 걸쳐 건설력량과 설비, 자재보장, 돌격대원들의 후방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물길공사를 본격적으로 내밀기 위한 준비건설에 큰 힘을 넣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황해남도물길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하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들을 세워주시고 대비약, 대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당의 뜻을 받들어 2012년 1월 황해남도에 대규모의 자연흐름식관개체계를 형성하기 위한 물길공사가 착공되였다.

238만여㎥의 암반굴착과 448만여㎥의 토량처리, 13만 8, 000여㎥의 콩크리트타입, 400여개소의 물길굴과 물다리, 잠관을 비롯한 각종 구조물건설 등 공사량은 참으로 방대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으로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진행하는 물길건설은 단순한 건설공사가 아니라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원쑤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이였으며 주체조선의 만년재부를 마련하기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이였다.

물길건설에서 중요한 저수지언제건설전투장에서 기적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13만여㎥의 암반을 굴착하고 77만 2, 400여㎥의 모래와 자갈을 날라 수백m나 되는 언제를 쌓아야 하는 아름찬 공사였지만 그 누구도 주저와 동요를 몰랐다.

당원들과 청년들이 앞장에서 사품치는 강물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가물막이언제를 쌓아올렸다. 기계수단을 리용할수 없는 감탕판에서도 마대와 질통으로 감탕층을 들어내고 함마와 정대로 암반을 까내였다.

평양시려단의 돌격대원들은 2012년 8월말 언제기초굴착전투를 끝낸 기세드높이 언제중심강토와 성토공사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였다.

언제의 높이이자 당을 받드는 충정의 높이라는것을 자각한 돌격대원들은 건설장 곳곳에 나붙은 《천년책임》, 《만년보증》의 표어들을 신념의 글발로 새겨안고 건설물의 질보장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건설자들은 물집이 터지고 피가 흐르는 손에 붕대를 갈아대며 줄기찬 전투를 벌려 2014년 6월 언제중심강토작업을 끝냈다.

돌채취와 운반도 립체적으로 벌어져 5만 8, 000여㎡의 장석쌓기공사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농업성 물길건설관리국 기계화사업소대대의 화물자동차운전사들과 굴착기운전공들도 설비들의 수리정비를 앞세우면서 예비부속품들을 충분히 확보해놓고 만가동을 보장하였으며 한㎥ 더 싣기, 한차 더 뛰기운동을 맹렬히 벌려 매일 수송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취수탑기초굴착을 짧은 기간에 와닥닥 해제낀 돌격대원들도 나무휘틀대신 대형철판휘틀을 제작하여 미끄럼식공법으로 련속타입을 보장하였다.

온 공사장이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는 속에 무넘이언제콩크리트타입전투장마다에서 기존공식과 관념들을 깨뜨리는 기적들이 창조되였다.

시련과 난관이 중첩될 때마다 돌격대원들은 서로서로 팔을 끼고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 《가리라 백두산으로》,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 등의 노래를 부르며 불사조와 같이 일떠섰다.

피멍이 든 어깨에 세멘트와 골재를 담은 마대를 지고 수백수천번을 오르내리면서 한m한m 언제를 쌓아온 돌격대원들의 애국의 피와 땀은 무넘이언제에 뜨겁게 슴배여있다.

돌격대원들은 지난 기간 여러 대상건설에서 그 우월성이 확증된 우리 식 공법들과 새로운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도입하여 많은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공사기일을 최대한 앞당기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물띄우개식방수로와 무넘이구간의 박토를 리용하는 흙언제시공방법, 새로운 진동다짐방법 등이 창안도입되여 언제의 안정성이 더욱 철저히 보장되고 공사속도가 비상히 높아졌다.

물길굴건설장들에서도 돌격전의 거세찬 함성이 그칠새없이 터져올랐다.

착암기와 권양기, 폭약 등 굴진설비와 자재가 부족하였지만 건설자들은 앉아서 조건이 갖추어지기를 기다리지 않고 정대와 함마로 암반을 까내였으며 평행 및 각추식속빼기발파방법과 새로운 압축기랭각수보장방법 등을 창안도입하여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였다.

어렵고 힘든 여러개의 물길굴과 잠관공사를 맡은 자강도려단 돌격대원들은 강계정신의 창조자들답게 드센 공격전을 벌려 건설장적으로 제일먼저 도갱을 관통하는 자랑찬 위훈을 떨치였다.

물길굴공사의 마지막전투인 10여m의 붕락구간을 극복하기 위한 평안북도려단 전투원들의 20여일에 걸친 결사전은 물길건설자들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영웅적위훈을 력사에 새기고있다.

언제 어느 순간에 돌사태가 쏟아져내릴지 모르는 붕락구간에 청년들이 용약 뛰여들었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심장의 피를 끓여온 청년들은 최악의 조건에서 낮과 밤이 따로없이 함마와 정대로 한치한치 암벽을 까내고 차디찬 석수를 헤치며 한삽한삽 버럭을 처리하였다.

백번 무너지면 백번 다시 뚫어서라도 기어이 물길굴을 관통하자는 구호를 웨치며 결사전을 벌린 청년돌격대원들의 희생적인 투쟁은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들어올릴수 있다는 배짱을 지닌 청년강국의 주인공들의 참모습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평안남도, 함경남도, 황해북도려단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새로운 시대속도를 창조할데 대한 당중앙의 전투적호소를 심장에 쪼아박고 공사속도를 끊임없이 높여나갔다.

전력공급이 중단되면 함마와 정대로 드센 공격전을 벌리고 시간당 수십㎥씩 터져나오는 석수와 싸우면서 일정계획보다 3. 5배에 달하는 공사속도를 기록하였다.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에도 완공의 날을 부탁한 정치일군, 한몸이 그대로 동발목이 되고 버팀대가 되여 동지들과 귀중한 설비들을 구원하고 한겨울의 차디찬 물속에 뛰여들어 건설전투를 중단없이 벌려온 돌격대원들의 심장마다에 간직된것은 오직 하나 당의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불타는 충정이였다.

흙물길건설전투장이 대비약, 대혁신으로 끓어번지였다.

황해남도의 돌격대원들과 인민들은 수백만㎥의 토량을 처리하고 수백개의 각종 구조물을 건설하여야 하는 물길공사의 기본전선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갔다.

살을 에이는 강추위와 찌는듯 한 무더위, 몰아치는 비바람도 아랑곳없이 돌격대원들은 암반과 얼어붙은 진흙땅을 함마로 까고 수십개의 야산들과 봉우리들을 통채로 밀어제끼며 과감한 대자연개조전투의 날과 날들을 위훈으로 아로새기였다.

건설자들은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연길폭탄정신으로 자력갱생기지를 그쯘히 갖추어놓고 모자라는것은 찾아내고 없는것은 만들어내면서 공사성과를 부단히 확대하였다.

당이 안겨준 《모두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서자!》라는 구호를 높이 추켜든 물길건설자들은 조국해방과 당창건 70돐을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일 일념안고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한길로 줄기차게 내달리였다.

고속도굴진경기, 저수지언제쌓기경쟁, 공구전시회, 륜전기재출동식, 용접공들사이의 경쟁을 비롯하여 온 공사장에 타오른 사회주의경쟁열풍이 물길공사를 더욱 힘있게 추동하였다.

건설자들은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워 물길건설을 제기일에 완공할데 대한 당의 뜻을 심장에 새겨안고 과학기술의 룡마에 비약의 박차를 가하며 전례없는 로력적위훈을 창조하였다.

국가과학원 수리해양과학분원 수리공학연구소, 농업성 관개설계연구소,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사, 설계가, 교원들의 적극적인 방조밑에 대발파들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으며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공사전기간 250여건의 기술혁신안, 창의고안들이 현장에 도입되여 큰 은을 내였다.

물길굴공사에서 버럭운반은 광차를 리용하는것으로만 여기던 기성관념을 깨버리고 화물자동차로 버럭을 운반할 착상을 하여 실적을 종전보다 몇배로 올리는 혁신적성과를 이룩하였다.

무동력삭도와 수동식기중기, 새로운 철관조립용접방법을 창안도입하여 공사속도를 높여나갔으며 조구통을 리용한 혼합물운반방법으로 많은 로력을 절약하였다.

건설자들의 영웅적인 투쟁에 의하여 2015년 한해동안에 5만 5, 000여㎥의 물길굴확장과 2만 3, 000여㎥의 콩크리트피복공사가 진행되였으며 13개소의 물길굴과 3개소의 물다리, 10여개소의 잠관공사가 완공되였다.

또한 저수지언제성토공사가 기술공정의 요구대로 진행되고 언제, 취수탑, 배수굴공사가 성과적으로 끝났다.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며 완공의 날을 향하여 힘차게 내달려온 황해남도물길건설자들의 결사관철의 정신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충정의 70일전투에서 더욱 고조되였다.

물길건설자들은 철야진군길에서 철잠관조립공사를 빛나게 결속한것을 비롯하여 공사속도를 지난 시기에 비해 비약적으로 높여 물길공사전역에서 전투과제를 기본적으로 끝냄으로써 충정의 70일전투기록장에 영웅적인 헌신과 눈부신 기적창조의 페지들을 아로새기였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심장에 새긴 돌격대원들의 투쟁으로 침수지역 인민들을 위한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솟아났다.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우는 애국위업에 온 나라 근로자들이 뜨거운 마음을 바치였다.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 건설건재공업성, 철도성, 농업성, 국토환경보호성,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평양승강기공장, 해주강철공장, 해주건설기계공장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 련관단위들과 황해남도안의 많은 단위들에서 건설에 필요한 설비, 자재들을 제때에 보장해주며 물길공사를 물심량면으로 도와나섰다.

전국의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도 성의껏 마련한 많은 지원물자들을 안고 공사장을 찾아와 건설자들과 일도 함께 하고 노래도 불러주면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충정의 70일전투에서 발휘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물길건설자들은 200일전투를 힘있게 벌려 여러차례의 시험통수를 보장하고 어머니당에 완공의 보고를 드리였다.

황해남도물길 1단계 공사가 완공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생전의 뜻을 또 하나의 자랑찬 현실로 펼쳐놓았으며 장군님의 유훈과 당의 구상을 결사관철의 의지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총진군대오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빛날것이라는 철리를 다시금 만천하에 과시하였다.

만리마시대의 기상을 떨치며 수백리 서해전역에 영웅서사시를 수놓아온 물길건설자들은 승리자의 긍지드높이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하여 황해남도물길 2단계 공사에서도 새로운 영웅신화를 창조해나갈 불같은 혁명적열의에 넘쳐있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대진군길에서 만리마를 탄 기세로 힘차게 내달림으로써 사회주의경제강국의 령마루에 승리의 기발을 휘날릴것이다.

 

주체105(2016)년 12월 20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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