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9월 16일 민주조선

 

긴장격화에 풍구질해대는 전쟁상인

 

투구를 쓴다고 군인이 되는것이 아니며 먹물을 핥는다고 학자가 되는것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대통령벙거지를 썼어도 역시 트럼프는 장사군에 불과하다.

얼마전 수십억US$분의 무기를 남조선에 판매할것이라고 발표한 트럼프는 일본과 남조선이 미국산군사장비구입량을 늘이도록 허용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북조선과의 대화에 초점을 맞출 시점이 아니라고 력설하였다.

조미핵대결이 절정에 오르고 국제사회가 조선반도정세완화를 강력히 요구하는 시기에 놀아대는 트럼프의 행태는 그에게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할 아무런 의사도, 능력도 없으며 오직 정세악화를 일확천금의 기회로 만들려는 장사군의 치졸한 타산밖에 없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사실상 트럼프와 미국이 바라는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정세완화가 아니다.

정치실력이 형편없이 낮아 대통령의 자리를 타고앉고도 최악의 집권위기에 시달리는 트럼프는 그 출로를 경제실적을 올리는데서 찾고있다. 그런데 미국의 경제라는것이 끊임없는 침략과 전쟁으로 고도로 군사화된것으로 하여 방대한 군수산업이 경제의 기둥으로 되고있다. 때문에 트럼프는 군수독점체들의 돈주머니를 불구어주기 위하여 방대한 군수품의 해외판로를 개척하는데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군수품의 판매실적이 정세긴장격화의 도수와 정비례한다는것을 놓고볼 때 트럼프가 과연 무엇을 바라겠는가 하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하다.

얼마전 로씨야정치군사편집사 전문가 로쥔은 중동나라들사이에 발생한 위기를 자기의 무기를 팔아먹는데 리용한 미국이 조선반도정세를 저들의 군사장비를 팔아먹는 또 다른 계기로 리용하고있다, 조선의 핵시험과 로케트발사는 미국에 있어서 한갖 구실에 불과하다고 까밝히였다. 영국의 런던에서 발행되는 아랍어신문 《라이 알야움》 책임주필도 자기의 론평에서 전문적인 장사군이며 무기중개자인 트럼프가 일본과 남조선에 평양의 《핵공포》를 심어주어 수백억US$어치의 무기와 미싸일방위체계를 팔아먹으려 하고있다고 하면서 남조선과 일본은 전략적동맹자라고 하는 미국이 돈을 위해서라면 동맹국들의 사지도 뜯어 서슴없이 팔아먹는다는것을 알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를 통해서도 알수 있는바와 같이 미국대통령 트럼프는 거액의 무기판매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기 위해 그토록 우리 공화국의 《위협》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며 긴장격화에 열심히 풍구질을 해대고있는것이다. 일본과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무기판매가 조선반도뿐아니라 아시아지역정세격화의 악순환을 초래하고있다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트럼프와 미국이 무기판매를 통하여 추구하는것은 단순한 돈벌이뿐이 아니다. 일본과 남조선을 저들의 무기로 무장시킴으로써 군사적으로 더욱 깊숙이 예속시키고 이를 통하여 아시아의 전략적적수를 반대하는 돌격대로 계속 내모는 한편 심각한 집권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음흉한 속심도 깔려있다.

미국의 무분별한 망동에 의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는 군비경쟁의 불길이 또다시 타번지게 되였으며 정세악화의 먹장구름이 짙게 드리우고있다.

인류의 평화념원에 로골적으로 도전하며 살인장비판매에 미쳐날뛰는 미국이야말로 인류의 피를 빨아 살아가는 죽음의 전쟁상인이다. 미국을 그대로 두고서는 지역의 안정도, 인류의 평화념원도 실현할수 없다.

국제사회가 진정으로 평화를 바란다면 특등전쟁상인 미국의 망동을 절대로 용납치 말아야 한다.

 

김 홍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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