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7(2018)년 2월 27일 민주조선

 

불순한 목적을 노린 생억지

 

제 비위에 거스르는 주권국가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엄포와 협잡을 포함한 갖은 권모술수를 가리지 않는것이 미국이다.

최근에 트럼프것들이 우리의 자위적핵을 생뚱같이 《적화통일용》이라고 우겨대여 국제사회의 조소를 자아내는것만 봐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구체적으로 미정보기관의 우두머리들이 미국회를 비롯한 공개장소들에 나타나 《북조선의 궁극적목표는 핵무기를 앞세워 적화통일을 이룩하는것》이라고 횡설수설할 때 이에 덩달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란 작자는 《북조선의 핵무기는 전조선반도를 붉은 기발아래 통일하기 위한 협박용》이라고 마구 줴쳐댔다. 미군부것들도 우리가 《조선반도를 공산체제로 재통일하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맞장구를 치면서 《북조선과 대화를 하더라도 반드시 조선반도에서 핵무기를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기염을 토하고있다.

지금껏 우리의 자위적핵을 《세계적인 위협》으로 터무니없이 걸고들던 미국것들이 이제와서 느닷없이 《적화통일용》이라고 강변하는것은 만사람을 웃기는 변덕이다. 그것은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핵보유가 미국의 야만적인 핵위협공갈과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의해 초래된것이라는 여론이 점차 높아지고 특히 올해에 들어와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마련된 조선반도정세변화에 급해맞은자들의 단말마적광기에 지나지 않는다.

《적화통일》궤변은 동족대결에 환장한 남조선의 괴뢰보수패당의 지참품이다.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과 성의에 의해 북남관계개선의 기미가 보일 때마다 그것을 차단하고 남조선사회에 극도의 대결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수십년간 괴뢰보수패당이 우려먹던 케케묵은 간판이 다름아닌 《적화통일》이다. 하지만 괴뢰보수패당이 쩍하면 늘어놓군 하는 《적화통일》나발이 저들의 더러운 체제대결, 《제도통일》야망과 추악한 정치야욕실현을 위한것이라는것은 력사를 통해 드러날대로 드러났다. 그런데 트럼프패들이 이런 거덜이 난 《적화통일》간판을 끄집어낸것을 보면 미국의 처지가 얼마나 다급해졌는가 하는것을 알고도 남음이 있게 한다.

우리의 국가핵무력은 철두철미 미국의 핵위협을 끝장내고 미국의 군사적침공을 막기 위한 전쟁억제력이다. 우리의 자위적핵무력이 있어 전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이 담보되는것이 오늘날 눈앞에 펼쳐진 엄연한 현실이다.

미국이 우리의 자위적핵을 《적화통일용》이라고 억지로 매도하는것은 《동맹국보호》의 구실밑에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대한 침략무력증강을 합리화하며 남조선내부에 동족적대감을 고취하여 정세흐름을 역전시켜보려는데 그 흉악한 속심이 있다.

미국이 《적화통일용》나발을 불어대도 우리의 자위적핵을 조선반도평화와 안전을 담보하는 민족공동의 전략자산이라고 자부하는 목소리들이 날로 높아지는 곳이 바로 남조선이다. 이런 판에 우리의 핵이 《적화통일용》이라고 아무리 고아대도 트럼프는 정신병자, 전쟁미치광이라는 비난밖에 더 튀여나올것은 없다.

트럼프패들은 온전한 사고를 가지고 현실을 똑바로 보아야 하며 더 큰 망신을 당하기 전에 어디 가서 코떼울 무지막지한 수작질을 그만두는것이 상책이다.

 

윤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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